5분마다 크리스천 한 명이
신앙 때문에 세계 어딘가에서 순교한다.
9월 17일 Relevant의 보도에 따르면 박해받는 크리스천들을 돕는 미국인권단체인 Christian Freedom International은 전 세계 크리스천 박해 현황에 관해 상세히 설명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11월 8일 세계 기도의 날의 준비를 위해 발표되었다.
기독교 잡지 Relevant 온라인판에 따르면, 19세기보다 20세기와 21세기에 신앙 때문에 순교한 사람들이 더 많다. 전 세계 190개국 중에서 105개국에서 박해에 직면한 크리스천은 2억 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한편 오픈 도어즈(Open Doors)는 World Watch List를 가지고,크리스천들이 가장 심한 박해를 받고 있는 국가들을 표시한 세계 지도를 발표했다. 1위는 북한, 소말리아와 이라크가 그 뒤를 잇는다. 중동과 아프리카에만 50개국이 분포되어 있다.
박해 순위대로 50개국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북한, 소말리아,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수단, 이란,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 몰디브, 사우디 아라비아, 리비아, 예멘,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카타르, 케냐, 투르크메니스탄, 인도, 에티오피아, 이집트, 지부티, 미얀마, 팔레스타인 자치구, 브루네이, 라오스, 중국, 요르단, 부탄, 코모로스, 탄자니아, 알제리아, 콜롬비아, 튀니지, 말레이시아, 멕시코, 오만, 말리, 터키,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모리타니아, 아랍 연합 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오픈 도어즈 웹사이트의 박해 통계에 따르면 매달 322명이 신앙 때문에 살해되고, 214건의 교회 혹은 교인의 재산이 파괴되고, 772가지 형태의 폭력이 크리스천들에게 행해진다.오픈 도어즈가 정의하는 박해는 언어 폭력, 적대감, 적대적인 태도와 행위까지 포괄한다. 종교적인 억압이 심한 지역에서는 구타, 고문, 구금, 성폭행, 처벌, 납치, 노예, 교육 및 취업 차별, 죽음 등의 혹독한 박해가 이루어진다.
사진. 오픈 도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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