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기독교인에게 찾아온 죽음의 위협

by kim posted Sep 19, 2015 Views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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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기독교인에게 찾아온 죽음의 위협

그들은 우리가 이슬람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무슬림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것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라가 우리의 머리를 자신들에게 허락했다고 말했습니다. -터키의 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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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IS가 점령한 시리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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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기독교인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터키 현지 기독교인들 



터키에 찾아온 죽음의 위협

15개의 터키 개신교 협의회와 각각의 지도자들은 8 27일 이후로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죽음의 위협을 담은 메시지가 이들 지도자들의 페이스북, 이메일, 웹사이트, 그리고 개인 휴대전화로 보내졌다.


위협적인 이 메시지의 스타일이나 문구는 IS가 주로 사용하는 것들과 흡사했다. 메시지의 내용은 알라를 부인하는 길을 선택한 것다른 사람들을 기독교인으로 만든 것, 그래서 기독교인의 숫자가 점점 늘어가는 것에 대해 고발하는 내용이었고, 이러한 변절자들을 죽이거나 참수하겠다고 선언하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위협은 이 나라에 살면서 자녀들을 이곳에서 키우길 원하는 개신교 공동체에게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라고 9 1일 터키 개신교 연합회 회장이 말했다. “그러나 최근에 이러한 위협이 조직적인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저기서 이러한 메시지들을 받고 있지만 같은 조직에서부터 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월드와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가 메시지들을 살펴본 결과 이러한 메시지들에는 IS 깃발이 표시되어 있었다. 메시지는 경고한다. “비정상적인 불신자들이여! 우리는 곧 너의 목을 칠 것이다! 알라가 영광과 찬송을 받을지어다!”


대부분의 메시지들은 쿠란(Quran) 알아흐잡(Al-Ahzab)의 문구를 직접적으로 인용하고 있다. “잘못된 소식들을 퍼뜨리는 자들이여저주받은 그들은 어디에서 발견되던지 끔찍한 살육을 당하게 될 것이다


터키어로 자막 처리되어 유튜브에 게시된 한 아랍 비디오에서는 이에 대해 변절자들이 죽임을 당해야만 하는 종교적인 증거들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이메일과 문자메세지를 통해 공격을 받은 한 목사가 월드와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그들은 우리가 이슬람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무슬림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것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라가 우리의 머리를 자신들에게 허락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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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의해 참수된 기독교인 을 장례하는 행렬 


대다수의 터키 기독교인들은 무슬림 배경의 기독교인들이다. 무슬림이 대다수를 이루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터키 시민들은 그들의 종교를 바꾸는 것이나 그들의 주민등록증에 종교란을 비워두는 것에 대해 합법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다.


메시지를 받은 교회 지도자들은 경찰과 검찰에 이를 알리기 위한 연합회를 구성했다.


IS에 대한 터키의 태도

지난 1년 동안 IS에 대한 터키의 태도는 모호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8, 국가 산하의 종교업무부서가 지하드 그룹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이를 통해 그들은 무슬림 집단이 아닌 테러 집단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터키 정부는 자칭 IS 칼리프(Caliphate)가 이슬람과 쿠란을 왜곡시키는 것에 대해 비난하면서 이 세력의 전략, 슬로건, 운영체계, 이슬람에 대한 그들의 해석, 그리고 쿠란 교육 등에 대해 알리기 위한 자세한 보고서를 대중에게 배포했다.


이 일이 있은 후 10일만에 IS는 터키와 터키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기 위한 새로운 비디오를 제작했고, 그것을 통해 터키 국민들에게 경고했다. 아부 아마르(Abu Ammar)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한 사람이 이스탄불(Istanbul)을 곧 정복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하면서 터키 국민들에게 민주주의와 세속주의, 그리고 인권을 버리고 대신 샤리아(Sharia)를 따르도록 호소했다.


7분짜리 동영상에서 유창한 터키어를 구사하는 한 남자가 등장하는데 이 남자는 지하드가 제작한 보통의 영상과는 대조적으로 서툰 모습이었다. 후에 이 남자는 2014 IS에 가입하기 위해 그의 아내와 자녀들을 데리고 시리아로 넘어온 47살 터키 남자라는 것을 밝혀냈다.

출처:오픈도어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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