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N 합창단 창단연주회 성황

뉴욕기독교방송 CBSN(사장 문석진 목사) 소속 합창단은 9월 27일(주일) 오후 6시 퀸즈한인교회에서 단독으로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장효종 지휘, 배주현 반주가 이끈 연주회는 소프라노 박진원, 알토 백성화, 테너 배정호, 베이스 정도진의 특별 출연과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대표 김진환)의 협연으로 풍성한 선율을 들려주었다. 특히 합창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모차르트의 짧은 미사곡 중 쾨헬 258번 (K. 258)은 특별 출연한 솔로 가수들과 합창단이 조화롭고 무게감 있게 연주 되었다.



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하는 CBSN은 올해 2월 개국예배, 4월 전속 합창단 창단예배를 가졌으며, 이날 뉴욕 기반의 기독교 방송 중 최초로 전속 합창단의 단독 공연을 갖는 등 전방위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CBSN 사장 문석진 목사는 “짧은 기간 안에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들이 차근차근 이뤄진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것이고, 그 분의 계획임을 고백한다. 합창단이 기독교방송 선봉장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주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규섭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연주회는 첫번째 무대로 ‘귀하신 주여 내 손 잡으소서’, ‘만유의 하나님’, ‘넉넉히 이기느니라’를 연주했고, 메조소프라노 송지혜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테너 박성하가 ‘주님과 함께’를 각각 솔로로 연주했다. 두번째 무대는 ‘어찌 찬양안하랴’, ‘기쁜 노래 부르리’, ‘주는 그리스도’를 연주했고,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You Raise Me Up’을 들려주었다. 



마지막 무대는 솔로 가수들과 앙상블이 합창단과 협연하여 모차르트 미사 브레비스 (K. 258)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곡은 키리에(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글로리아, 크레도(사도신경), 쌍투스(주님 홀로 거룩하시다), 베네딕투스(축복하소서), 아그누스데이(하나님의 어린양) 등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앵콜곡으로는 ‘주는 내 피난처니’를 연주했다.



연주회 후에는 뉴욕전도협회장 오태환 목사의 헌금기도, 문석진 목사의 인사 및 광고, 합창단 단목 정관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고, 김여호수와 목사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연주에 참가한 CBSN 합창단 명단은 아래와 같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세례교인을 대상으로 항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부단장: 김요한


지휘자: 장효종


반주자: 배주현


소프라노: 박운일, 고예진, 김미지, 김영미, 김희숙, 변향수, 우재욱, 이미경, 지종옥


알토: 박은영, 김춘령, 노안나, 박현희, 송양희, 송지혜, 이은종, 이추실, 장경아, 한주원


테너: 이재웅, 김준남, 노성보, 박성하


베이스: 김진영, 곽영우, 김요한 노계명



관련 문의: d.hyojong@gmail.com, newyorktop@gmail.com, 646-915-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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