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기총,동북부 지역 교협 순회 간담회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가 각 지역 교협과 교계회장단의 순회 간담회를 10월 한달 동안 진행하는 가운데, 동부지역 뉴욕교협 간담회가 10월 6일(화) 오전 11시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렸다.
미기총은 10월 4일(주일) 동남부 전국 후원회를 시작으로 6일 뉴욕, 뉴저지, 7, 8일 필라델피아, 9일 메릴랜드, 워싱턴 등의 일정으로 동부지역을 순회한다.
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 협력을 구하기 위한 자리이다. 미주 전역에 6개의 교회가 모인 교협부터 수천개의 교회가 모인 교협까지 125개의 교협이 흩어져 있다.
교협 안에서도 교단 간의 차이, 설교, 사상, 신앙이 다른 모습이 있어 혼란이 있기도 하다. 총연합회는 교단 간의 의사소통, 선교와 봉사, 그리고 성경적인 신앙관을 공유하는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며, 뉴욕교협과 임원들을 축복했다.
박희소 목사는 환영사에서 “미기총이 어려운 여건 가운데 탄생하여 18차 회기를 맞이 하고 발전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허걸 목사는 “지역교회가 모두 협력해서 미기총 다운 미기총을 만들어가자”고 축사를 전했다.
미기총 상임회장 황경일 목사는 “최낙신 목사의 성경적인 신앙관, 목회관을 바탕으로 미기총을 이끌어가겠다는 비전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앞으로도 은혜로운 활동을 하는 연합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미기총은 이날 뉴욕교협회장인 이재덕목사를 KCCA의 뉴욕지역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고, 지난 총회에서 상임회장에 선출된 황경일 목사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재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만호 목사의 기도, 이종명 목사의 창 24:1-9 봉독, 소프라노 안주랜 집사의 특송, 최낙신 목사의 설교, 박희소 목사의 환영사, 허걸 목사의 축사, 황경일 목사의 인사, 김희복 목사의 광고, 방지각 목사의 축도, 김영환 목사의 식사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