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미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이땅을 치유하소서!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열린다!
▲다민족기도회 관계자들
11월29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다민족연합기도대회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지난 8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진행됐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KCCA), JAMA, OC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관하며 OC목사회와 KCCC, CMF 등이 주최하는 기도대회는 ‘이 땅을 치유하소서’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기홍 목사(대표대회장)가 다민족기도회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대표대회장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께서 한인들을 세워 기도하게 하신다”면서 “한인들이 다민족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로 미국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이라고 대회 취지를 소개했다.
또 관계자들은 “이번 기도회가 이전 다민족기도대회와 달리 한인이 중심이 되어 다민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통역의 문제나 프로그램 등 다민족과 어울려 기도대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준비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1월 2일 기도대회에 참가할 다민족 지도자를 설명하는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홍보와 중보기도, 교회별 40일 연쇄금식 기도 등도 펼칠 계획이다.
2014년 11월 어바인 버라이즌야외음악당에서 열렸던 기도회는 "라인인더샌드"가 주최하고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했다. 그러나 올해는 라인인더샌드 대신 미주 한인교계가 연합하여 기도회를 주최한다. 주최측은 이번 기도회를 가족 중심으로 모여 세대간 벽을 넘는 기도의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다.
문의 (323)933-4055
은혜한인교회 제공 [기사편집/월드미션뉴스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