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을 너어서 탈북한 사역자들과 함께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단풍으로 수놓는 자연의 계절을 맞이하였지만 동경도 중심지인 신죽구에 자리잡은 요도바시교회 별관은 이른 아침부터 동경 성시화를 위한 기도회로 모이는 발걸음들이 동경시내와 이바라끼현을 비롯하여 동북쪽지역과 지바지역에서 그리고 본국에서 오신 탈북자 형제자매들이 함게 모여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제277회 홀리클럽 조찬기회는 사무총장 김종기 목사의 사회로 일동 신앙고백후 찬송 444(새 390)을 부르고 박미영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성경 이사야서 43장 1절부터 7절까지 교독한후 특별찬미로 본국에서 오신 탈북자 형제자매들(새생명교회)의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영순전도사(창원 새생명교회)의 "나를 부르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겸한 기도제목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몇차례의 사선을 넘어서 주님의 부르심에 일군으로 쓰임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별히 오늘 2015년 10월 20일에는 본국에서 10여명의 형제자매들이 참석을 하였는데 모두들 수년전에 탈북한 그리스도안에서 만난자들이 일본을 방문하였다. 열명중에 장로회신학을 졸업한 전도사 두명과 여러 형제자매들이 서울과 용인과 창원지역에 흩어져서 주님을 섬기면서 금번에 동경홀리클럽과 동경중앙교회(이강헌목사)교회를 방문하여 간증과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들을 가지게 되었다.
탈북자형제 자매들을 위해서 박미영목사의 안내를 받으며 동경시내를 돌아보며 화요일에 우에노 공원에 홈리스 형재자매들에게 찬양과 간증을 하는 기회도 가졌다. 그리고 스카이 츄리(Sky Tree 634미터)관광을 위해서 홀리클럽에서 특별입장권을 구입해서 기념으로 드리기도 하였다. 21일에는 닛꼬지역에 있는 오리브노사또 수양관을 돌아보고 22일에 본국으로 귀국하게 되었다.
박영길 목사의 인도로 홀리조찬기도회 참석자들과 함께 합심기도 4가지 제목을 가지고 간절히 간구하기도 하였다.
1. 홀리가족 선교사님/목사님의 영성과 성령충만을 위하여
2. 홀리가족 선교사님/목사님의 사역과 교회를 위하여
3. 일본성시화 운동과 한국과 세계성시화 운동본부의 사역을 위하여
4. 북한 동포와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회를 마친후 기념촬영과 김용수목사의 조찬감사기도를 드리고 주안에서 성도의 교제와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후 우에노 공원홈리스형제자매들의 예배모임(설교 히 4:12-16 =신복규목사)에 참석하기도 하였다.
요도바시교회 新川代利子牧師와 Athena Anwar(벵글라데시)
일본신학교 유학생과 권영자 선교사
우에노공원 홈리스 형제자매들이 모인 곳에서 찬양하는 탈북형제자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