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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 뉴욕 궐기대회



뉴욕의 한인동포들이 한국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지지에 나섰다.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등 40여개 보수단체와 종교단체들이 참가한, 한국 역사교과서 국정화지지 궐기대회가 11월 7일(토)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크리스장의 사회로 진행된 궐기대회는 정재건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국회의원 하태경, 서경석 목사, 소설가 복거일 선생 등의 국정교과서 지지 영상메시지, 최응표 뉴데일리 고문의 발제 후에 동영상 상영(역사교과서 이래서 바뀌어야 합니다<자유경제원 사무총장 전희경>),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회장 김남수 목사의 지지발언, 노명섭 재향군인회 미동북부지회장의 지지 선언문 낭독으로 마무리 되었다. 

최응표 뉴데일리 고문은 “한국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국가 생존의 문제”라는 요지의 발제를 했으며, 김남수 목사는 ‘역사 교과서를 다시 제작해야 하는 열가지 이유’를 중심으로 국정화 지지를 표명했다.

자유경제원 전희경 사무총장의 동영상 강연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 영상인데 이날 참석한 뉴욕시민들은 영상을 보면서 뜨거운 박수로 공감을 표했다.  

이어 등단한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는 준비한 유인물을 배포하며 "검인정교과서와 국정교과서의 대비는 좌파들의 논리에 휘말리는 것이다. '국정'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왜곡된 교과서를 바르게 만들자는 것이다"라면서 현재의 교과서의 문제점을 10가지 이유를 들어 강력하게 지적했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여러번 받으며 40분간 강연한 김 목사는 “현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뿌리인 건국일과 건국이념, 건국대통령이 없고, 조국을 미워하도록 가르치고 있으며, 국가의 법이나 전통을 부정하며 계급 투쟁에 유리한 사실만 윤리와 진실로 여긴다” 등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꼽으며 비판했다. 

이날 참가자들에 의해 채택된 지지 선언문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검인정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 선언문>
1. 사실을 왜곡하는 검인정역사교과서, 더이상 안된다 -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라(제창 및 반복)
2. 조국 대한민국을 비하하는 국민을 양산하는 검인정역사교과서, 더이상 안된다
3. 시대와 국제조류를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검인정역사교과서, 더이상 안된다
4. 자라나는 아이들의 좌경의식화 도구로 전락한 검인정역사교과서, 더이상 안된다
5. 검인정으로 실패한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답이다

한편 뉴욕기독교방송(CBSN,사장 문석진 목사)는 특별강단 프로그램에서 김남수 목사의 강연 내용전체를 방송할 예정이다. www.cbsnewyor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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