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肉身)과 혈통(血統)(롬 1:3)
육신(Flesh)이란 질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것이다. 즉 사람이나 동물의 몸을 이루는 뼈와 살로 된 물질이라고 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육신이란 오물을 담은 그릇이라고 생각해 보기도 한다. 다른 면으로 "육"이란 고기 肉字를 쓴다. 그리고 신(身)이란 몸신 즉 생명을 담고 있는 그릇과 같은 것이다. 즉 고기 덩어리라는 것이다. 만져지는 고기 덩어리가 육신이 아닐까?. 그리고 육신의 기능이 끝나면 "깨어지고 썩어지고 변질되어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참조 전 12:2-8)는 것이다.
그러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표현 한(요 1:14) 육신이란 죄와 몸이 결합된 것이 아니라 단지 사람의 몸을 의미한다. 똑 같은 단어를 사용했다 해도 그것이 영적인 의미의 육신인가, 아니면 그냥 신체를 의미하는 육신인가? 아담의 후손은 모두 흙이라는 재료로 만들어진 육신 즉 육체(肉體)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고기 덩어리인 육신은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이유는 흙으로 만들어진 아담의 후손들은 모두 아담과 같이 타락한 증거로 죄라는 오물을 담고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요소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혈통(Natural descent)이란 조상이나 친족과의 혈연관계를 말한다고 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혈연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됨을 설명하고 있다(요 1:13). 여기서 공동번역은 ‘혈육’(血肉)으로 번역했다. 피를 가진 고기라고 생각해 본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모두 피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피(血)라고 할 때 죄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아담의 후손들은 모두 썩어질 혈통(血統 Natural descent)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다고 했다.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신 것은 죄와 몸이 결합된 것이 아니라 단지 사람의 몸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죄 없이 창조된 모습을 연상해 보게 된다.(창 1:26-28)
그래서 육신이란 영적인 의미의 육신인가? 아니면 그냥 신체를 의미하는 육신인가? 분명하게 구분해야 할 것이다.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을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다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의 내용이다. 예수님은 '육신'으로 오셨지만 결코 몸과 죄성이 결합되지 않았기에 "죄가 없다"(요일 3:5)고 했다. 그러나 죄성을 가지고 태어난 육신의 몸을 입은 인간들은 모두 불순종한 아담 이후로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것들과 자기 스스로 받아들인 죄의 성질들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죄의 성품들을 자체적으로 뽑아내지 못하고 "죄 값으로 사망"(롬 6:23)이라고 했다.
론 와이어트(Ron.Wyatt 1933-1999)박사의 예수님의 피 증거로 법궤를 발견해서 발표했다.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의 피를 연구 분석결과 DNA 염색체분석결과 남성의 DNA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여성의 DNA 23개의 염색체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발표를 하게 되었다. 여기서 예수님은 분명히 다윗의 혈통에서 이 세상에 오셨지만 성육신하신 것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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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육신(몸)으로 태어난 것과 말씀이 육신(몸)이 되어 오신 예수님을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 사람들은 인성(人性)만 가지고 유한의 삶을 살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아담의 후손이었기에 나이가 많아서 늙어서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간다고 아들 솔로몬에게 말했다(왕상 2:2).
이제 우리 모두 다윗의 혈통에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을 감사하면서 매일의 삶의 현장에서 주님께만 영광 돌리며 살다가 육은 흙으로 영혼은 주님의 품안으로 돌아가는 복된 모두가 되기를 소원하는 마음이다. 아멘 할렐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