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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총회를 개최

조일래 목사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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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 체제의 막을 올린 한교연은 조직 확대와 한국교회의 위상 제고, 교회의 대표성·공공성
                   확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조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교회 과반수가 가입돼 있기 때문에 한교연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구”라면서 “건전한 교단과 연합하고 한국교회가 사회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기도와 봉사 등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음으로 양으로 크게 기여했다”면서 “한국교회가 바른 기독 정신에 입각해 한국 사회와 국회 정부 언론 산업 교육 종교 통일 등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한국 사회 발전·성숙에 구체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회장은 즉석에서 “우리는 더 이상 한국교회의 위상 추락을 방치해선 안 된다”면서 “한교연이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월 10만원 1구좌 후원운동을 교회와 각 교단에서 벌이자”고 긴급 제안했고 총대들은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총대들은 또 이슬람 문화의 ‘첨병’으로 비판받는 할랄식품과 관련, 전북 익산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에 긴급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임원회에 맡겨 대처키로 했다. 총대들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성회(총회장 김광옥 목사) 측을 가입시키기로 했으며, 예장보수(총회장 정동환 목사)는 준회원으로 인정한 뒤 실사를 거쳐 정회원으로 받기로 했다. 이로써 한교연은 39개 교단, 10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연합기구가 됐다. 

전임 대표회장의 성과와 제5기 한교연 과제
한교연은 양병희 전 대표회장 체제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퀴어문화축제 취소 촉구, 봉은사역명 변경운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통합 논의 등 한국교회 현안 앞에 분명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퀴어문화축제에 대해선 한국교회 수장으로선 최초로 양 전 대표회장이 서울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일 정도로 단호한 입장을 보여줬다. 동성애, 차별금지법, 종교편향, 이슬람, 이단사이비 등 ‘한국교회 10대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청지기교회라는 조직을 구축하고 재정을 모금했다. 한교연은 이처럼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발 빠르게 대변함으로서 대표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창립 4년 만에 ‘르네상스’를 맞았다.

5기 한교연은 반(反)기독교 여론이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임 대표회장의 10대 주요 현안 사업을 이어받아 한국교회 위상 회복과 연합·일치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조 대표회장은 가칭 ‘한국사회발전연구소’를 지렛대 삼아 사회적 인식 개선과 대정부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동성애·이단 등 반신앙적 사조로부터 교회 수호”
한교연은 이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동성애 및 이슬람 조장·확산에 대한 대처 등 한국교회 현안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교연은 선언문에서 “동성애 조장·확산은 사탄의 계략이며 이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은 반사회적 악법”이라며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는 테러 만행은 인류 평화에 대한 잔인무도한 학살행위로 반사회적 죄악과 반인륜적 테러에 맞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양보와 조화,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 교회 일치와 연합운동에 매진하겠다”면서 “이단사이비와 반신앙적 사조로부터 한국교회를 수호하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가 될 것을 천명한다”고 선언했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낙신목사가 해외연합 기관장을 대표하여인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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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한교연은 이날 역사교과서 내 기독교 축소·왜곡 서술을 바로잡는 데 앞장선 전용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와 박명수 서울신학대 교수, 동성애 저지에 총력을 기울인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요셉 박위근 한영훈 전 대표회장, 안만길(예장합신) 유동선(기성)

송덕준(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김동엽 예장통합 전 총회장 등이 참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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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립박수로 조일래 신임 대표회장 선출=242명의 총대들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을 역임한  조 목사를 기립박수로 제5대 대표회장에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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