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등산은 시작된다"
(영화, 히말라야에서)
우리가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곳은 벼랑 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적극 일하시는 곳이 바로 벼랑 끝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벼랑 끝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벼랑 끝에 서 있는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별의 아픔과 함께 새로운 만남을 주시며, 실패의 고통과 함께 새로운 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새로운 만남, 새로운 길, 새로운 문,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날은 앞으로 살아갈 날입니다. 새롭게 주어지는 아름다운 날들을 고요한 흥분으로 맞이하십시오.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새해 첫 주일을 거룩하게 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