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수 목사의 "매일 주와 함께"
어떤 삶이 더 복된 삶일까요?
어떤 삶이 더 복된 삶일까요?
이 세상에서 주어진 한 평생 살면서 어떻게 살다가 가야 복된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물질을 받고, 모으고, 저축하는 것이 복된 삶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물질을 나누어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구제하는 삶이 더 복된 삶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받은 것이 복이지만 복음을 누군가에게 주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누리게 하는 복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큰 복입니다. 그런 면에서 물질을 주는 것보다 복음을 주는 것이 더 귀한 것입니다.
하지만 물질을 주고 복음도 주었다고 할지라도 사랑을 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가 꼭 기억하실 일은, 나누어주면 소요되는 것도 있지만 나누어주면 더 풍부해지는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
모래위의 집...
모래 위에 집을 지으면 그 집은 곧 무너지고 맙니다. 수고가 없고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상태의 믿음을 행함이 없는 믿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예수를 마음 중심에 영접하고 믿기보다는, 환경이나 인간적인 흥미로 예수를 '믿는 척'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참 신자' 보다 '교인'이 늘어가는 현대교회의 현상이겠지요.
반석 위에 집을 지으려면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매일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유일의 든든한 기초인 그리스도 위에 결코 무너지지 않는 인생의 집을 지어가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행하십시오.
행함 있는 믿음이 있을 때에만 기독교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화의 능력은 '행함 있는 믿음' 에서 나오는 것임을 꼭 기억하십시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눅6:46~49)
당신이 진심으로 기도드리기 시작하면...
당신이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리기를 시작하면, 당신에게 회복의 은혜가 시작될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과 육체, 몸의 모든 기관이 새로워지고, 깨끗해지고, 마침내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받으시고, 예배 드리기 위해 성전을 찾는 믿음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공의로운 삶을 살게 하시고 늘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도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두가 오늘도 무릎으로 기도하는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빕니다.
"그런즉 그의 살이 청년보다 부드러워지며 젊음을 회복하리라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욥33:25~26)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아질 것이라는 소망과 기대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그리 소망이 있어 보이던가요?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죄와 끊임없이 싸워야하고,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고난 당하고, 때론 허무한 데 굴복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소망을 꿈꾸는 것은 주님이 다시 오시면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며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는 가난, 질병, 실패, 슬픔 속에서도 주님의 날을 기다리며, 세상의 헛된 욕망에 소망을 두지 않고 새 하늘과 새 땅에 소망을 두고, 주님 맞을 준비를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반드시 영광스러운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니 소망을 세상의 보이는 것에 두지 마시길 빕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은 예수님의 재림과 그 이후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월드미션뉴스 김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