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스라의 애국정신 (에스라10:1-12)


board4.jpg


깊은 밤일수록 맑고 밝은 별이 필요하고 국가가 어려울수록 송죽과 같은 충신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이 나라를 잃어버리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노예정신으로 살아갈 때에 이것을 보고서 가슴 안타까워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제사장겸학자요 당시 페르샤의 통치권자인 아닥사스다의 신임을 받은 자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서 여호와의 심령으로 외치고 수고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에스라라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에스라를 통하여 신앙심과/애국심을 다지고자 합니다.

에스라는 민족의 멸망과 회복의 길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이 망국이 된 것은 이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저 버렸습니다. 그리고 회복의 길도 바로 회개하고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세속문화에 둘러싸여 불신앙의 고집을 지니고 있는 선민 이스라엘에게 심령의 밭은 갈아엎고 옥토를 만들어서 계명의 씨앗을 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에스라의 눈에 비친 동족의 문제는 군대가 없어 대항하지 못하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경제문제도 아니었습니다. 백성들의 가슴속에 있는 죄악의 씨앗들 이였습니다. 이 죄악의 씨앗들을 청산하기 위하여서 그는 몇 가지의 운동을 전개합니다.

1)회개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10:1)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하였습니다. 자복이라는 말은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여기에서는 민족 공동체의 죄를 자기의 행위로 알고서 고백하고 참회하는 모습입니다. 참으로 지도자다운 마음가짐입니다.

이때에 백성들도 따라서 회개하였습니다. 에스라는 회개의 기도를 통하여서 민족의 죄를 보고서 시인하고 고백하였습니다.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회개만이 민족과 개인의 살길임을 제시하였습니다.

2)말씀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는 뛰어난 학자입니다. 그리고 말씀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말씀을 읽는 운동과 가르치는 운동과 말씀대로 살아가는 운동을 전개한자입니다. 이것은 민족의 새로움을 말씀에 기준하여서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기준을 잘 설정하였습니다. 스루바벨이 성전을 재건하고 느헤미야가 성벽을 중건하여서 민족의 외곽을 정비하였습니다. 무너진 심령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이때에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도착하여서 율법을 가져오라고 하여서 낭독하고 그 뜻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가 성경을 읽어갈 때에 이스라엘백성들은 자기들의 죄악을 바르게 알게 되었습니다.

(3)회당을 세웠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상고하여 보면 저들의 신앙의 전당은 두곳입니다. 1)성전이요 2)회당입니다. 포로이전에는 예배와 말씀의 전당으로 성전입니다. 그러나 성전이 무너지고 저들이 흩어진 후로는 성전예배는 거행할 수가 없습니다.

이때에 에스라가 성전 예배는 못 드려도 말씀은 들어야 성전 예배의 날이 온다는 것을 알고서 회당을 운동을 시작하여서 곳곳마다 회당을 세워 말씀과 기도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것이 온전한 성전예배의 회복의 길로 인식을 하였습니다.

4)신앙의 절기를 회복하였습니다.
이들이 이방여인과 결혼하여서 세상적인 생활을 하였고 자신은 물론 자식들에게도 말씀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먹지 않고/ 가정이 병들게 되니 자연적으로 절기가 병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신앙과 영원한 나라의 예표와 상징으로 절기를 주었습니다.

안식일/ 유월절/ 맥추절/ 어려가지 절기를 주었는데 이것을 다 잊고 살았습니다. 에스라의  회개운동 뒤에  유대인의 절기를 정성스럽게 성경대로 지키기를 지도하였습니다.

그러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살려는 민족들에게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어서 민족 광복의 길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스루바벨처럼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우고 에스라처럼 민족의 속을 세우고 느헤미야처럼 민족의 성곽을 믿음으로 견고하게 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엄영수 목사의 블러그 산골마을 이야기(밝은소리)


  1. [윤사무엘 목사]호산나! 저희들을 구하소서

    [윤사무엘 목사]호산나! 저희들을 구하소서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요 12:13) 사순절 여섯 번째 주일이자 종려주일(悰櫚主日 Palm Lord’s Day)로 지킵니다...
    Date2016.03.19 Bykim
    Read More
  2. 날마다 말씀 따라 새롭게 [권혁승 목사] 광야의 위험과 날마다 새롭게 하심!

    날마다 말씀 따라 새롭게 [권혁승 목사] "광야의 위험과 날마다 새롭게 하심"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3) 광야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위험이 먹을 것과 마실 것의 부족이라면, 세 번째와 네 번째는 고온 ...
    Date2016.03.18 Bykim
    Read More
  3. 김성철목사의 산상설교 읽기 19,20

    김성철목사의 산상설교 읽기 1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마태복음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신약에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주기도문)에서도 ...
    Date2016.03.15 Bykim
    Read More
  4. 신광수 목사의[매일 주와 함께]

    신광수 목사의[매일 주와 함께] 침묵1 침묵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침묵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더 말하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침묵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억울한 일을 만났을 때나 오해를 받았을 때 침묵해 본 경험이 ...
    Date2016.03.14 Bykim
    Read More
  5. [견고한 기쁨] 죤파이퍼의 매일 묵상

    [견고한 기쁨] 죤파이퍼의 매일 묵상 기쁨을 얻기 위해 예수님을 바라보라 존 파이퍼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 . .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마...
    Date2016.03.14 Bykim
    Read More
  6. 윤사무엘 목사[히스기야의 예배회복운동 Nyskc Movement]

    히스기야의 예배회복 운동 Nyskc Movement 윤사무엘 목사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무릇 그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 하나님을 구...
    Date2016.03.14 Bykim
    Read More
  7. 엄영수목사[잃어버린 축제]

    잃어버린 축제 (누가복음 15:1-7) 아브라함 허쉘 이라는 유대교 신학자는 "오늘날 Celebration의 자리에 Entertainment가 차지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축제의 자리에 오락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교우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삶에 ...
    Date2016.03.14 Bykim
    Read More
  8. 박명룡목사[인간의 몸, 가장 큰 도서관]

    인간의 몸, 가장 큰 도서관 박명룡 목사  인간의 몸은 얼마나 복잡할까? 생명체의 기본 단위인 단백질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사람의 몸에는 약 10만 가지의 단백질이 있는데 이 단백질은 약 20종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소한 50개에서 3천개의 아...
    Date2016.03.03 Bykim
    Read More
  9. 죤파이퍼[우리의 위로는 어디서 오는가?]

    [견고한 기쁨] 죤파이퍼의 매일 묵상 우리의 위로는 어디서 오는가?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
    Date2016.03.03 Bykim
    Read More
  10. 이만석 목사[이슬람포비아의 정체]

    이슬람포비아의 정체  이만석 목사 최근에 들어서 포비아(phobia)란 단어가 종종 눈에 띈다. 포비아란 헬라어 포보스(φοβοσ:공포, 두려움)를 임상심리학에서 차용하여 주로 ‘염려장애(anxiety disorder)’를 규정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면 거미나 쥐 바퀴벌...
    Date2016.03.03 Bykim
    Read More
  11. 김성철목사의 산상설교 읽기 18

    김성철목사의 산상설교 읽기 18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지킨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정신을 어겼다. 예수님은 다시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의미를 상기 시킨다. 율법은 지켜져야 한다. 그러나 율법의 정신을 가지고 ...
    Date2016.03.01 Bykim
    Read More
  12. [권혁승 목사] 날마다 말씀따라 새롭게(3) 날로 새로워지는 방법

    날마다 말씀따라 새롭게(3) 날로 새로워지는 방법 권혁승 목사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 4: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Date2016.02.29 Bykim
    Read More
  13. 신광수 목사의[매일 주와 함께]

    신광수 목사의 [매일 주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십자가를 통해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죄인을 용서하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절정은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스스로 담당하신 것이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를 전가시켜 주신 것입니다. 우리...
    Date2016.02.29 Bykim
    Read More
  14. 엄영수목사, 에스라의 애국정신

    에스라의 애국정신 (에스라10:1-12) 깊은 밤일수록 맑고 밝은 별이 필요하고 국가가 어려울수록 송죽과 같은 충신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이 나라를 잃어버리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노예정신으로 살아갈 때에 이것을 보고서 가슴 안타까워 한 사람이 있었습...
    Date2016.02.27 Bykim
    Read More
  15. 오광복 목사[마음과 감정을 읽어 주는 대화 방법(상)]

    마음과 감정을 읽어 주는 대화 방법(상) "대화는 대놓고 화내는 것" 한국 사람들의 대화는 서로에게 화를 내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대화가 대부분이다. ‘차라리 대화를 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할 만큼 대화하는 방법과 자세가 ...
    Date2016.02.27 Bykim
    Read More
  16. 박명룡목사[세포 속에 하나님이 새겨져 있다!]

    세포 속에 하나님이 새겨져 있다! 박명룡 목사 인간 세포 속에 하나님이 새겨져 있다! 이 말을 믿을 수 있는가? 범신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 세포가 워낙 희한하고 신비해서 하는 말이다. 다윈 시대만 해도 세포는 단순하고 작은 고기 덩이에 불과했...
    Date2016.02.27 Bykim
    Read More
  17.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고전 7:29-39)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고전 7:29-39) 시대가 많이 변해졌다. 가난과 전쟁이라는 어두운 시대를 지나서 배고픔 도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부강한 나라에서 영양실조로 죽었다면 게으르다는 결과로 만 생각되는 시대가 아닌가? 사상이라는 이념 ...
    Date2016.02.24 Bywgma
    Read More
  18. 장영출목사[생명의 성령의 법 로마서 8장 2절]

    장영출 목사 [생명의 성령의 법 로마서 8장 2절]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스리실 때는 반드시 법을 갖고 일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 말씀 안에 이미 정해 놓으신 원리와 원칙을 갖고 일하시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를 볼 때 하나님의 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
    Date2016.02.23 Bykim
    Read More
  19. 날마다 말씀따라 새롭게(2) 날로 새로워짐의 의미(권혁승 목사)

    날마다 말씀따라 새롭게(2) 날로 새로워짐의 의미 권혁승 목사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 4:16) 살아있는 생명은 겉 사람과 속사람의 조화로운 균형을 필요로 한다. 그렇지만...
    Date2016.02.23 Bykim
    Read More
  20. 신광수 목사의 매일 주와 함께

    신광수 목사의 "매일 주와 함께" 어떤 삶이 더 복된 삶일까요? 어떤 삶이 더 복된 삶일까요? 이 세상에서 주어진 한 평생 살면서 어떻게 살다가 가야 복된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물질을 받고, 모으고, 저축하는 것이 복된 삶이라...
    Date2016.02.23 Bykim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48 Next
/ 48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