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무엘 목사] 주안에서 부모와 자녀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잠 6:20~21)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로, 다음 주일은 어버이 주일로, 셋째주일은 성령강림주일로, 넷째주일은 삼위일체주일로, 다섯째 주일은 가정주일로 지키겠습니다.
주안에서 부모님께 순종하고, 자녀들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되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로, 다음 주일은 어버이 주일로, 셋째주일은 성령강림주일로, 넷째주일은 삼위일체주일로, 다섯째 주일은 가정주일로 지키겠습니다.
올해만큼 “가정”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해도 없을 것입니다. 올해 초 한국 사회는 부모로 인한 자녀 학대(child abuse), 살인, 가정 폭력문제로 큰 충격(panic)속에 빠졌습니다. 한 목회자 가정에서 막내를 죽게 만들어 시신을 오랫동안 방치해서 앙상한 뼈만 남았던 사건은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모릅니다. 미주에 있는 어느 분은 이 소식을 접하고 몇일째 식사를 못하고 밤잠도 설쳤다고 했습니다. 자녀를 살해하고 암매장하는 사건도 몇 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세상에 공개되지 않는 자녀학대, 장애우 자녀 인권문제, 살해가 더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장기적으로 결석하는 학생들과 자녀들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특히 자녀들을 어떻게 사랑하고 신앙으로 양육하며 장래 꿈나무로 키울 것에 대해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4절에 보니,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예수님 안에서 영적으로 건강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먼저, 자녀들에게 효도를 권면합니다.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쉐마, 신 6:4~5). 그리고 5계명대로 부모님을 공경하며 주안에서 순종해야 합니다(엡 6:1~2). 십계명 가운데 약속이 있는 유일한 계명이 5계명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면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it may be well with thee, and thou mayest live long on the earth” 효도를 잘하면 만사형통과 장수의 복을 받습니다. 효도는 부모의 사랑을 갚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님에게서 사랑의 빚을 진자입니다 그 빚을 갚아야 합니다. 효자가 효자를 낳으며(父傳子傳), 하나님을 향한 경건과 부모님에게 효도를 할 때에 가정과 사회과 나라가 복을 받습니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골 3:20)
장차 왕과 백성의 지도자들을 교육한 잠언서에서 솔로몬은 자여손에게 효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잠 1:8)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mercy와 진리truth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3:1-4)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잠 6:20~23)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A wise son maketh a glad father: but a foolish man despiseth his mother.” (잠 15:20)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Thy father and thy mother shall be glad, and she that bare thee shall rejoice.” (잠 23:24~25)
성경에 보면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 자라고 했습니다. 신명기 21장 18-21절에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그 부모가 그를 잡아 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거든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찌니 이 같이 네가 너의 중에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출 21:15) 하며 “그 아비나 어미로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라" (출 21:17) 했습니다.
성경의 중요 인물들은 효성이 깊었습니다. 셈, 이삭, 요셉, 룻, 사무엘, 다윗, 예수님, 사도 요한, 디모데 등입니다.
아브라함이 백 살에 얻은 아들인 이삭은 아버지를 따라 모리아 산에 올라가면서 "아버지, 장작도 있고, 불도 있지만 제물로 쓸 어린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제물이야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시겠지." 아브라함은 그렇게 대답하고 제사 드릴 장소에 도착해서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리고는 "이삭아,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 "예, 압니다." "얼마나 사랑한다고 생각하느냐?" "아버지의 목숨보다도 더 사랑하시는 줄 압니다." "좋다, 그러면 이제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하라 너는 이 제단 위에 올라가 누워라, 하나님께서 내게 너를 제물로 바치라고 말씀하셨단다." 그러자 이삭은 "예"하고 순순히 장작더미 위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장차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산 제물로 바쳐질 것을 예표하게 된 것입니다.
요셉은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했습니다. 야곱은 다른 아들보다 요셉을 제일 사랑하고 예뻐하고 제일 좋은 채색옷을 입혔다는 것은 요셉이 그만큼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게 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양떼를 치고 있던 형들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러 가는데 세겜에 도착하니 이미 떠나버려 도단까지 가는 책임을 다했습니다. 그가 이집트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총리가 되고 나서 형들이 곡물을 사러 왔을 때 아버지의 안부를 물었고 마침내 이집트로 이민하게 하여 17년간 지극한 효도를 다했습니다. 창세기 50장에 보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5일장이나 10일장이 아니라 70일장을 지냈습니다. 당시 몸을 썩지 않게 하기 위해 의사들이 몸에 향 재료를 넣는데 만도 40일이 걸렸다고 했으니, 얼마나 많은 시일이 걸렸습니까? 아버지의 유언대로 헤브론으로 가서 장례를 해 드렸습니다. 아버님 장례후에도 부모님이 나으신 형제들, 조카들까지 잘 먹여 살리고 돌아보았습니다. 훌륭한 효도입니다.
이방 여인 룻은 남편이 일찍 별세함에도 불구하고 젊은 나이에 생과부로 연세 많은 시모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습니다.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어머니가 죽으시는 곳에서 저도 죽겠습니다 Intreat me not to leave thee, or to return from following after thee: for whither thou goest, I will go; and where thou lodgest, I will lodge: thy people shall be my people, and thy God my God:” (룻 1:16)
룻의 효도로 말미암아 다윗 왕의 증조할머니가 되었고, 마태복음 1장에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가는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즉 룻은 보아스와 결혼하여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았던 것입니다. 보잘 것없는 이방나라 모압 여인이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었고 예수님의 족보에까지 올라갔으니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예수님께서 효도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모친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 2:51-52)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요 2:5~8)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한 19:25~27)
중앙청 뒤쪽에 효자동이라고 있는데 그런 이름을 붙이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집에 아들 며느리가 밭에 일 나간 사이에 그 아버지의 실수로 손자 아기가 이불 밑에 깔려 죽었는데, 마침 며느리가 점심 때 들어왔다가 그 사실을 발견하고, 시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면 속상할까봐 얼른 죽은 아이를 들쳐 업고 남편한테로 달려갔더니 남편도 죽은 아들을 보자 할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한 "불효자식"이라고 야단치며 뺨을 냅다 한 대 쳤더니, 그 뺨을 맞고 죽었던 아이가 다시 살아났다고 합니다. 이 소문이 퍼져서 그 동네를 효자동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에베소서 6장 4절에 보니 부모들에게 권면한 말씀이 있습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And, ye fathers, provoke not your children to wrath: but bring them up in the nurture and admonition of the Lord.”
훌륭한 부모 밑에 효자 효녀가 나옵니다. 감독의 자격에 보니,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딤전 3:4)고 하고 있습니다. 모든 부모들은 가정에서 제사장과 존경받는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5장 8절에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않는 자는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 보다 더 악하니라"고 했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Train up a child in the way he should go: and when he is old, he will not depart from it.” (잠 22:6)는 말씀대로 믿음의 부모는 반드시 행할 일을 자녀들에게 훈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향한 마음의 소원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For I know him, that he will command his children and his household after him, and they shall keep the way of the LORD, to do justice and judgment; that the LORD may bring upon Abraham that which he hath spoken of him.” (창 18:19)
디모데는 외할머니 로이스(Lois)와 어머니 유니게(Eunice)로부터 거짓이 없는 믿음을 전수받았습니다(딤후 1:5). 그가 전수 받은 것을 후세에 전수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권면하기를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딤후 3:14~17)
한국 초대교회 때의 선교사였던 마펫 목사님(Samuel Moffett)도 말씀과 기도로 자녀들을 양육했습니다. 마펫 목사님의 아들은 그의 부모들을 다음과 같이 회고하였습니다.
“어느 날 저녁 아버지와 어머니가 우리 형제들을 위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지금도 이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형제들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하는 기도였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도로 키운 5형제는 마펫의 뒤를 이어 모두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경건한 가정, 효도하는 마음이 있는 분위기가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항상 잊지 맙시다.(말 4:6)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말 4:6)
자녀들은 보고 듣고 느낀대로 자랍니다. 부모의 모든 언행이 자녀들에게 그대로 영향을 끼칩니다. 문제있는 자녀들에 대해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청소년의 문제에 대해 기성세대가 책임져야 합니다. 미국 아동문학 작가이며 가정 상담사 도로시 로 놀트 (Dorothy Law Nolte, 1924~2005, )는
“Children learn”에서
나무람 속에서 자란 아이는 비난을 배우고
적개심 속에서 자란 아이는 싸우는 것을 배우고
비웃음 속에서 자란 아이는 부끄러움을 배우고
수치심 속에서 자란 아이는 죄의식을 배운다.
관대함 속에서 자란 아이는 신뢰를 배우고
격려 속에서 자란 아이는 고마움을 배우고
공평함 속에서 자란 아이는 정의를 배우며
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는 믿음을 배우며
안정 속에서 자란 아이는 자기애를 배우고
받아들임과 우정 속에서 자란 아이는 사랑을 배운다.
우리의 자녀들은 어떻습니까? 부모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자녀가 그대로 표현할 때 매우 화가 난다고 합니다. 자녀들을 야단치고 매질하는 바로 그 문제가 부모의 모습입니다. 남을 손가락질 할 때 둘째 손가락만 상대를 가르치고 나머니 네 손가락은 자신을 향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어린이가 꼭 필요로 하는 여덟 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중요감의 필요 : 넌 중요하단다
♥ 안정감의 필요 : 안심하렴, 넌 안전하단다
♥ 수용감의 필요 : 너의 모든 것을 받아줄 수 있단다
♥ 사랑받을 필요 : 너를 사랑한다
♥ 사랑을 배울 필요 : 너도 사랑을 배워야 한단다
♥ 칭찬의 필요 : 넌 참 훌륭한 아이로구나!
♥ 훈육의 필요 : 올바로 자라나렴
♥ 하나님에 대한 필요 : 너에겐 하나님이 필요하단다.
한국전(The Korean War)의 영웅 맥아더 장군(General Douglas MacArthur, 1880. 1. 26 아칸소주 리틀렉 출생 ~ 1963. 4. 5)은 아들을 강하게 양육했습니다, 그의 아들에게 영적인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하여 태평양 전쟁 당시 기록한 기도문이 그가 별세한 후에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주여,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스스로를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워질 때 자신감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당당하고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며,
승리의 때에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Build me a son, O Lord, who will be strong enough
To know when he is weak and brave
enough to face himself when he is afraid;
One who will be proud and unbending in honest defeat,
And humble, and gentle in victory.
노력 없이 대가를 바라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섬기며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깨닫게 하소서.
바라옵건대,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자극받아 분발하게 고난과 도전의 길로 이끄소서.
폭풍우 속에서도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도록 하여 주소서.
Build me a son whose wishes will not take the place of deeds;
A son who will know Thee–and that to know himself is the foundation stone of knowledge.
Lead him, I pray, not in the path of ease and comfort, but under the stress and spur of difficulties and challenge.
Here, let him learn to stand up in the storm; here let him learn compassion for those that fail.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이 깨끗하고 높은 이상을 품은 사람,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도 과거를 결코 잊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Build me a son whose heart will be clear, whose goal will be high, a son who will master himself before he seeks to master other men, one who will reach into the future, yet never forget
the past.
이에 더하여 유머를 알게 하시어
인생을 엄숙히 살아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And after all these things are his, add, I pray, enough of a sense of humor, so that he may
always be serious, yet never take himself too seriously.
또한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함에 있음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그의 아버지인 저도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노라고
나직이 고백할 수 있도록 하소서.
Give him humility, so that he may always remember the simplicity of true greatness,
the open mind of true wisdom, and the meekness of true strength.
Then I, his father, will dare to whisper, "I have not lived in vain."
자녀들 돌보기 위한 십계명 by 막스 프랑크
1. 언제나 변치 않는 사랑으로 돌보자
2. 부모의 시간과 이해심을 아낌없이 베풀어라
3. 새로운 경험을 갖게 하고 끊임없는 이야기를 나누어라.
4. 혼자서 또는 다른 자녀들과 함께 할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라
5. 결과보다는 그 결과를 위해 땀 흘린 노력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라
6.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가되는 책임감을 부여하라
7. 모든 자녀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음을 명심하라.
8. 자녀의 기질, 나이, 이해 수중에 맞추어 부모의 불만을 절제하라.
9. 자녀에 대한 사랑을 중지하거나 금하겠다는 위협을 삼가라.
10. 자녀에게 완벽한 감사의 마음을 기대하지 말라
좋은 부모 되기 위한 10계명 by 로렌스 스타인버그
1계명.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어라/ 실수로부터 배워라
2계명. 사랑은 넘치게 주어라/ 자녀의 정서적 욕구에 긍정적인 반응하라
3계명. 아이의 삶에 참여하라/ 자녀의 관심사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라
4계명.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라/ 아이의 발달에 보조를 맞춰라
5계명.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하라/ 단호하되 공정하라
6계명. 나이에 맞는 독립성을 키워라/ 자녀에게 심리적 공간을 주어라
7계명.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항상 유지하라/ 일관적이되 경직되지 말라
8계명. 함부로 때리지 말라/ 분노를 조절하라
9계명. 부모의 규칙과 결정을 설명하라/ 자녀에게 실수를 인정하라
10계명. 아이도 인격체임을 잊지 말라/ 쌍방향으로 사랑의 대화를 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자녀들을 천국의 보배로서 사랑하고 말씀으로 양육하며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키웁시다. 우리가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함으로 자녀들을 천국의 효자, 효녀로 만듭시다. 주님의 말씀으로 훈계하며 양육하여 자녀들이 주안에서 부모님을 공경하도록 합시다. 천국의 보배인 우리 자녀들, 우리교회 영아, 유치, 소년,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며 말씀을 먹이며 천국으로 인도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564장(통 299장)은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And they shall be mine, saith the LORD of hosts, in that day when I make up my jewels;” (말 3:17)을 기초로 300여 편의 찬양시를 쓴 윌리엄 커슁(William Orcutt Cushing, 1823-1902) 목사님께서 천국의 「보석 jewels」 란 제목으로 작사한 것입니다. 한국에 오신 선교사 배위량 목사님 사모 안애리 여사의 번역으로 《찬셩시, 1898》 57장에 처음 실린 이 찬송은, 조지 루트(George Root)가 1866년에 곡을 붙여서 시카고에서 출판한 「우리의 노래하는 새들」'Our Song Birds, 1866' 에 처음 발표한 것입니다.
When He cometh, when He cometh 예수께서 오실 때에
To make up His jewels, 그 귀중한 보배
All His jewels, precious jewels, 하나라도 남김없이
His loved and His own. 다 찾으시리
Refrain <후렴>
Like the stars of the morning, 샛별 같은 그 보배
His brightness adorning, 면류관에 달려
They shall shine in their beauty, 반짝반짝 빛나게
Bright gems for His crown. 비치리로다
2. 정한 보배 빛난 보배 주 예수의 보배
하늘나라 두시려고 다 거두시리
3. 주를 사랑하는 아이 이 세상에 살 때
주의 말씀 순종하면 참 보배로다
윤사무엘 목사 (Samuel Yun 尹三悅)
연세대 신과대 졸 (신학사),연세대 대학원 신학과 졸 (신학석사, 구약학 전공)
총신 (예장 합동) 졸 M.Div (Equiv)]
University of Dubuque Thological Seminary 졸 (M.A.R. 종교학)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n Chicago 졸 (M. Div.)
Harvard University Divinity School 졸 (Th.M. 고대근동학전공)
Boston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 (Th.D. 과정이수, 구약학)
Cohe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Th.D., 구약학)
Latin University (Ph.D. in Religion 종교학)
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 졸 (Ph.D. in Theology 구약학박사)
Universidad Cristiana del Bolivia (UCEBOL)
Honorary Doctor of Education (명예교육학 박사)
현 감람산장로교회(담임목사),감람원 세계선교회 및 성경연구소 대표
현 NYSKC (예배회복운동) 학회 (Learned Society) 학회장
월드미션뉴스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