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 성료
또한 ‘사모학’이란 책에는 “사모는 목사의 배필로서 남편이 목회생활 중에 가지게 되는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방파역을 훌륭히 해내야 한다”라고 했다.
목회자가 사역 중에 받게 되는 모든 스트레스를 사모에게 투사하고, 사모는 남편 목사가 받는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방파역을 훌륭히 해내야 한다면, 그럼 목회자 사모의 스트레스와 갈등은 누가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인지를 우리는 생각해야만 한다.
먼 바다에서 불어오는 거친 파도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방파제가 필요한 것처럼 목회자 사모는 그런 방파제 역할을 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목회자 사모는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목회자보다 더 많은 갈등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모든 아픔을 드러내고 마음껏 울다 보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이루어지며 더 나아가 앞으로 되어 질 일들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마음껏 웃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목회자 사모들이 사역으로 섬기는 일선 교회 현장에서는 마음껏 울고 웃기가 쉽지 않고 개인적으로 그런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해도 쉽지가 않다.
이번 제22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총괄 진행하는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는 “전국에 계신 모든 목회자 사모님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그리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모세미나에 참석하신 많은 사모님들께서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매년 친정에 가는 기분이 들어요’라는 말씀입니다.
결혼하신 여성분들에게 친정은 대부분 시댁보다 편안한 곳이며 내가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곳이며, 쉼과 회복이 있고 마음의 안식과 영육의 재충전이 있는 곳입니다.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바로 그런 곳이라는 말입니다.
특히 세미나를 진행하는 서울 예정교회는 목회자 사모님들을 섬기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선물입니다. 사모님들이 세미나를 참석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교회 본당의 모든 의자들을 다 치우고 기도원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이번 22회에는 모든 사모님들이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참석하실 수 있도록 제공했다.
그리고 사모세미나에는 무엇보다 사모님들을 위한 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사랑과 섬김이 있다. 사모님들이 섬기시는 교회에서는 성도들에게 섬김 받는 것이 아니라 섬겨야한다. 목회자 사모는 성도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희 목회자사모세미나에 참석하시는 사모님들은 최고의 섬김을 받았다.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성도들이 드리는 사랑과 섬김을 받으시고 사역을 감당할 새로운 힘과 능력을 회복하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사역에 더욱 힘을 내시고 머지않은 장래에 사랑하는 우리 하나님께서 사모님들의 눈에서 흐르는 그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해 주실 것이다. 그 날을 기대하시며 사역의 어려움을 이겨내시고 섬기시는 교회의 큰 성장과 변화가 있으시기를 바라며 주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고 존귀한 사모님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목회사역의 너무나 아름다운 동반자 사모님들을 위한 축제의 현장인 ‘제22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에 모든 사모님들을 초대하여 마음껏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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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문의 : 목회자사모신문 02-2207-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