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장(4)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심

by kim posted Jul 19, 2016 Views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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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장(4)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심

                                  죽음과 부활을 처음으로 이르시다 
                                    마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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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고난(Suffering)이란 괴로움과 어려움 혹은 정신적이거나 육체적인 고통을 말한다. 인간들이 고난 당하는 원인은
(1)죄(창 3:16-19)때문이요,  
(2)타락(시 119:67)했기 때문이요,  
(3)강퍅한 마음(출 5-12장),  
(4)우상숭배(삿 10:6-10),  
(5)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삼상 12:9-10) 등이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1)잘못들을 고치시며(시 119:67),  
(2)신앙과 순종을 시험하신다(창 22:1-2; 벧전 1:7). 또한  
(3)기도하게 하고(삿 4:3; 시 107:4-6; 호 5:14-15),  
(4)죄를 깨닫게(눅 15:16-18) 하며,  
(5)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레 26:21-39; 대하 6:24-31; 렘 31:18-19),  (6)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요 9:1-3) 고난을 주시기도 한다.  
(7)또한 겸손하게 하고(대하 7:13-14; 고후 12:7)  
(8)인내하게 하며(롬 5:3; 벧전 2:20)  
(9)상급을 주시기 위해서(고후 4:8-15; 딤후 2:12) 고난을 허락하실 때도 있다.

우리가 고난당할 때 성도들은 인내하며(딤후 4:5) 동요되지 않아야 한다(살전 3:3).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난으로부터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셨으며(시 34:19), 바울도 결코 고난이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끊을 수 없다고 했다(롬 8:35-39).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잠깐이며(고후 4:17)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끝난다(살후 1:4-10).

예수님의 앞으로 남은 일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 것이다. 지금까지 예수님은 칭찬도, 비난도, 환대도, 배척도, 다윗의 지손이라는 인정도, 바알세불을 힘입은 자라고 조롱도, 겪으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그리고 제자들로부터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고백도 들었다. 이제 마지막 남은 사역에 들어간다 해도 아쉬울 것이 없었다. 이제는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완성하는 일만 남았다.

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건이 베드로의 고백이었다. 많은 군중이 믿고 따르든 말든, 혹은 배척을 하고 돌을 던지던 그런 것은 예수님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지금까지 전할 말큼 전했고 보일만큼 보여 주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 자신이 자기 땅에(요 1:11) 오신 뜻을 알고 지켜갈 몇 사람이면 되었던 것이다. 예수님 자신의 역할이 끝나면 다음은 몇 사람들과 더불어 보혜사 성령께서 하실 역할이 있을 뿐이었다. 몇 사람도 남지 않는다면 보혜사 성령이 오셔서 어떤 역할도 할 수가 없지만 몇 명이라도 남은 자가 있다면 보혜사 성령은 충분한 역할을 하실 수가 있는 것이다. 여기 남은 자라 거룩한 씨들을 의미한다.

여기서 처음으로 고난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세 번이나 고난과 죽음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다. 첫 번째가 마태 16: 21절에서 십자가 죽음을 예언하셨다. 두 번째가 마태 17:23절에, 세 번째가 마태 20:18-19 절에서 말씀하신 것이다.

베드로는 방금 전에 바른 신앙고백을 하여 칭찬을 들었지만, 지금 사단이라는 책망을 듣는다.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생각지 않고 도리어 그것을 방해하면 사단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그의 충고는 주님을 넘어지게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뜻은 메시아가 죽는 것인데 베드로는 그것을 가로막았다. 죽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며 하나님의 뜻은 자기의 독생자가 인류를 위해 죽는 것이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오셨기에 십자가를 통해서 죄를 정결케 하시고 인류의 구원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과정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 것이다.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심으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마음에 더 많은 의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과연 누구이기에 이렇게 담대하게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가를 생각지도 않고 예수님을 자기들과 같은 인간이라고만 생각하게 된 것이다. 예수님 자신이 하늘로서 오신 것을 요나의 표적이라는 것을 통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율법아래 있는 종교지도자들은 깨달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복음을 증거 하지만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분명하게 담대하게 나팔을 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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