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다문화가족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절기 보냈어요"
이날 행사에는 세기총 임원 및 5개국(몽골,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의 다문화가정 18가정의 가족 80여명과 뷰티서비스 봉사자 30명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와 공동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족이 많은 관계로 오전 팀과 오후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면서 뷰티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자가 헤어미용, 메이크업미용, 네일 아트 등으로 수고했다.
뷰티서비스를 마친 가족들에게 사진 전문 예술가가 가족별로 전통의상과 평상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 가정들에게 장수사진(영정사진)을 찍어 주기도 하였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와 달력을 만들어 각 가족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장소를 제공하신 다문화위원장 정서영목사의 후원으로 점심을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월드뷰티핸즈 봉사자들이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합동개혁 총회와 비전코리아29, 생명나무숲교회, 총회신학원우회 등이 후원과 협찬했다.
이 중 월드뷰티핸즈는 국제뷰티구호개발NGO 단체이다. 뷰티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저소득층을 섬기고 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들에게도 또 다른 의미의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됐다"며 "2회에 걸친 다문화가정 부모초청과 1회의 부부세미나 그리고 오늘 1회 다문화가정 뷰티서비스를 하면서 이것을 정례화 하여 계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