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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드디어 하나됐다… 5대 교파 한지붕으로

    
한국교회가 오랜 분열을 극복하고 하나가 됐다.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 침례교(장·감·성·순·침) 등 한국교회 5대 교파가 한 지붕 아래 모인 것은 131년 선교역사상 처음이다. 

 

한국교회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5대 교파 대표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단일 연합기구 출범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왼쪽부터 유관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김선규 예장합동 총회장, 이종승 예장대신 총회장,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성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이영훈 기독교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여성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강민석 기자


이성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김선규(예장합동) 이종승(예장대신) 여성삼(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영훈(기독교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유관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총연합회(가칭, 한교총)를 출범시키기로 전격 결의했다.

한국교회의 95%이상을 차지하는 ‘장·감·성·순·침’의 대표자들이 단일 연합기구 출범을 만장일치로 결의함에 따라 개신교는 ‘국내 1대 종교’의 위상에 걸맞는 사회통합의 가치를 제시할 수 있게 됐다.

7개 교단 대표들이 결의한 한교총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아우를 예정이다. 이들 교단이 한기총과 한교연, NCCK의 재정을 분담하고 대의원을 파송해 운영하는 핵심주체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한교총은 선거 잡음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대표회장 선거 없이 철저히 현직 총회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동대표는 예장통합과 합동 총회장 및 기감 감독회장이 맡고 7개 교단 현직 총회장은 상임회장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나머지 회원교단은 공동회장을 맡는다. 정관은 한기총과 한교연이 분열되기 전, 건전 교단이 활동하던 때 채택했던 한기총 7·7정관을 따르기로 했다. 

전명구 기감 감독회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1000만 기독교인이 하나 돼 무척 기쁘다”면서 “이번 연합은 하나님께서 주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대통령 탄핵으로 한국사회가 분열과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하나 됨으로써 사회통합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교총 설립예배는 다음 달 9일 개최된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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