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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2017년 신년 메시지

회개와 변화로 희망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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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영 목사


2017년 새해에도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산하 회원들과 협력하는 단체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디아스포라 한인교포와 한인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을 정유년이라 하여 붉은 닭의 해라고도 합니다. 닭은 어둠 속에서 새벽을 알리며, 밝은 해가 떠오를 거라는 좋은 소식을 알리는 길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지난해는 다사다난 했던 일들이 많았기에 새해에는 이 민족과 한국교회 위에도 어둠속에서 벗어나는 희망의 밝은 해가 솟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주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에게 있어 닭의 울음은 예수님에 대한 배신과 자신의 패역으로 인한 회개의 동인이었고, 다시 시작하는 첫걸음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한해가 민족의 수치로 인한 뼈아픈 회개의 순간이었다면 금년은 닭의 울음을 듣고 우리의 처지를 반성하고 다시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한국교회의 새벽기도의 신앙은 부흥을 일으키는 새벽닭의 신앙이었습니다. 많은 성도가 새벽에 교회에 나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했으며 지금도 그 기도는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닭의 신앙은 이벤트가 아니기에 쉴 수가 없는 것이며 계속되어서 주님이 베드로에게 찾아와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금 사명을 가지게 되는 귀한 자리에 까지 가야 합니다.

 

불의와 불법의 수렁에 빠져 혼란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바른 신앙과 이성을 가지고 정확히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혼란은 정의를 버리고 불의를 도모한 국가수반과 그 측근들 뿐 아니라 불법을 묵인하고 동조하고 때로는 외면한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이 우리를 찢으셨으나 낫게 하시고 치셨으나 싸매어 주시게(6:1) 될 것입니다. 아울러 다가올 대선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나아가 남북이 하나님의 손에서 하루속히 평화 통일을 이루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있어야만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지킬 수 있습니다.(벧전5:8)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사에 유례가 없는 부흥, 성장에 도취해 있는 동안 이웃과 세상 사이에 높은 담으로 가로막히고 복음적 나눔과 소통마저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이었던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지탄받고 외면당하는 것은 거룩함과 교회의 소명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이 시대의 닭 울음을 들어야 하겠고, 들음으로 인해 돌이켜야 하겠고, 더 나아가 닭 울음의 외침으로 이 시대를 향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017년 한 해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 사랑의 선물입니다. 대선이 있는 해 이기에 판도라의 상자와 같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뚜껑이 열리면 무엇이 있을지,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이유는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올 새해에는 사랑과 기쁨의 좋은 선물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마가복음 1335)

 

2017. 1. 1.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 시 영 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2017년 행사계획 자료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고시영목사)(이하, 세기총)2017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아래와 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

 

신년하례예배를 10월 중순경(15일주간)에 드리되 그동안 다문화행사를 같이 해 왔던 다문화가정이주민들을 중심으로 조직할 대한민국이주민봉사단 창단과 함께 한국 사회를 섬기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진작시키며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한다.

 

세기총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재일한인선교사협의회 총회(1월초순)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총회(7월초)에 임원 단이 참석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본 세기총 제5차 정기총회를 3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특히 본 세기총의 특화 사업인 다문화가정과 관련된 행사로서 세기총 밥사랑 봉사를 4월 초순과 11월 하순에 제3, 4차에 걸쳐 서울역에 있는 신생교회에서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에게 이주민봉사단과 함께 봉사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제3회 다문화가정부모초청 행사는 약 100가정을 목표로 하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5월 초순에 가질 예정으로 있다. 아울러 제2회 다문화가정부부초청 부부세미나를 10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에서 가질 예정이며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다문화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사진촬영 및 뷰티서비스를 12월 중순에 가질 예정이다.

 

4대 대표회장 고시영목사의 인문학 강의는 2017년에도 필리핀 한인선교사협의회의 초청으로 필리핀마닐라에서 3월 초순과 11월 초순에 계속해서 가질 예정이며 강의를 요구하는 단체에도 계속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 내외 3천여 교회와 협력하는 통일기도회와 관련하여 연초에 그 명단을 지상에 발표하며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교회별로 통일기도회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통일기도회와 관련하여 지난해에 이어 백두산(한라산)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2017년도 행사 계획표

주일

정 기 절 기

세 기 총 행 사

세 부 내 용

1

1

신년감사주일

재일한인선교사협의회총회참석

 

 

8

 

 

 

 

15

 

신년하례 및 이주여성봉사단창단식(16)

 

 

22

 

 

 

 

29

설날(28)

 

 

2

5

 

 

 

 

12

 

 

 

 

19

 

 

 

 

26

 

 

 

3

5

 

세기총인문학세미나(필리핀)

마닐라/고시영대표회장

 

12

 

 

 

 

19

 

5차 총회 개최(미국)(20-23)

뉴욕

 

26

 

 

 

4

2

 

3차 밥사랑봉사(29,)

이주여성봉사단과함께

 

9

종려주일,고난주간

 

 

 

16

부활주일

 

 

 

23

 

 

 

 

30

 

 

 

5

7

어린이주일

3회 다문화부모초청행사(5/1-12)

 

 

14

어버이주일

 

 

 

21

 

 

 

 

28

 

 

 

6

4

현충일

 

 

 

11

 

 

 

 

18

 

 

 

 

25

 

 

 

7

2

맥추감사절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총회참석

 

 

9

 

 

 

 

16

 

 

 

 

23

 

 

 

 

30

 

 

 

8

6

 

 

 

 

13

광복절(15)

 

 

 

20

 

 

 

 

27

 

백두산(한라산)통일기도회

예정

9

3

 

 

 

 

10

성총회기간

 

 

 

17

 

 

 

 

24

 

 

 

10

1

개천절(3),추석(4)

 

 

 

8

 

2회 부부세미나(10-12)

제주도

 

15

 

 

 

 

22

 

 

 

 

29

종교개혁500주년

 

 

11

5

 

세기총인문학세미나(필리핀)

마닐라/고시영대표회장

 

12

 

 

 

 

19

추수감사절

 

 

 

26

 

4차 밥사랑봉사(29,)

이주민봉사단과함께

12

3

 

 

 

 

10

 

 

 

 

17

 

2차 다문화미용포토서비스(16)

 

 

24

성탄절(25)

 

 

 

31

종무식

 

 



월드미션뉴스.jpg

월드미션뉴스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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