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OC 교협 신년 하례예배
신현철 목사(본회 기획부회장)와 조형수 목사(본회 영성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신년하례회는 교협후원이사장 전준홍 장로, 영김 전65지구 하원의원, 유수연 사모(세리토스 교육위원)이 축사를 했다.
이어 이호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금년엔 대외 행사중심에서 벗어나 교협산하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찾아가 목회에 도움을 주고 실제적으로 지원하는 일들을 중점사업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헌영 목사(본회 수석부회장)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박재만 목사(본회 행정부회장)의 기도, 주일엽 목사(베데스다대학교 교수)의 특송, 고승희 목사의 설교, 한기홍 목사의 신년인사, 그리고 박용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고 목사는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울왕의 죽음을 바라보며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 다윗의 정금같은 믿음을 주님께서 귀히 보셨기 때문에 다윗왕의 통치 하에 이스라엘의 전성기가 열리게 된 것이다”라며 “남가주를 비롯해 미국과 한국에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을 바라볼 때 슬픔의 노래인 ‘애가’를 부르지 않을 수 없는 시대 속에 우리가 살고 있다. 다윗이 그러했던 것처럼 애통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임할 것이다. 애가로 시작하는 2017년 한해에 하늘의 큰 복이 넘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