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홍석 목사)는 1월 16일(월) 대동연회장에서 2017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한인사회 인사 및 회원들의 참석하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영상

이날 설교는 이규섭 목사가 맡았으며,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그레이스 맹,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교협 과의 유대를 강조했다. 또한 김해종 목사, 김진관 목사, 강현석 장로, 김도현 집사가 목회자 상과 평신도 상을 각각 수상 했으며, 강영규 장로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회장 김홍석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지 500주년 되는 뜻 깊은 해이다. 교협이 앞장 서서 종교개혁의 ’성경으로 돌아가자’, ‘교회는 늘 새롭게 개혁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규섭 목사는 요한복음 6:14-15 을 본문으로 ‘억지 임금’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새해를 맞아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를 잘 맺어 신앙인의 모범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는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하여 특별 합심 기도를 인도했고, 권사선교합창단, 조이풀 관현악단, 소프라노 이희정, 베이스 정도진의 연주가 자리를 빛냈다.

내빈 축사 순서에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조국과 미국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 교협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하다. 아울러 한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한인 이민 역사관 설립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고, 그레이스 맹 의원은 “교협이 한인 사회의 구심점으로 활동하는 것에 존경을 표한다. 지역사회와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론 김 의원은 “오늘 미국 국가와 애국가를 제창하며 1.5 세대로서 우리 가족의 이민사가 떠올라 가슴이 뭉클해 졌다. 우리 소수 민족 이민의 역사가 곧 미국의 역사임을 기억해주시고, 소수 민족의 목소리가 정계에서 더 잘 들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전했다.

1부 예배는 이만호 목사의 인도, 문석호 목사의 대표기도, 강영규 장로의 성경봉독, 이상호 안수집사의 봉헌기도, 김용걸 신부의 축도 순으로 마쳤다. 2부 하례식은 임병남 목사의 사회, 김상태 목사의 개회기도, 회장 신년사, 내빈 축사, 시상,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3부 만찬은 양민석 목사의 만찬기도와 함께 식사와 경품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기독뉴스(www.Kido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