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통일연합종교포럼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탈북민 등 위해 1억 5천만원 분량의, 의약품 전달“
사단법인 통일연합종교포럼(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탈북동포자립단체(주]JPS대표-남명혜)와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약품 1억 5000만원 어치를 전달했다.
포럼 사무총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설교를 통해 “탈북민들의 어려운 현실과 고충을 알지만 그래도 우리의 현실이 다니엘의 형편보다 좋다면 현재를 감사하면서 열심을 다해 사노라면 통일의 날이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탈북민들의 뜨거운 신앙 고백이 이어졌다.
포럼 대표총재 원종문 목사는 "문화적 차이와 환경의 차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잘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한국교회는 여러분들을 위해 항상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북동포자립단체 남명혜 대표는 욥기 8장 2~6절 소개하며 창대케 하리라는 새해 희망과 포부를 전했다.
포럼 법인감사 김희신 목사는 격려사에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국내외 모든 상황이 힘든 때이지만 가족들을 생각하며 신앙가운데 모든 것을 이겨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연합종교포럼은 분단된 조국 평화통일에 기여하고 북측 동포에 필요한 필수품, 의약품 등 각종 지원활동을 목적으로 2005년 창립했다. 통일부 소속 사단법인이다.
탈북동포자립단체는 (주)JPS(Jesus Power System)대표 남명혜 선교사는 이 땅에 온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기사제공: 통일연합종교포럼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