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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무엘 목사] 진퇴양난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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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The LORD shall fight for you, and ye shall hold your peace.” (출 14:14)

 

본문: 출 14:10-20

주제: 우리를 위해 전쟁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승리하자

교독문: 123(주현절 3), 예배의 부름: 롬 11:33-36

찬송: 23장(통 23장), 348장(통 393장)

일자: 2017년 1월 22일 주현절 후 세째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감람원교회)

 

오늘은 주현절(Epiphany, 주님 오심) 후 세째주일로 지킵니다. 다음 주일은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띠)이 시작되는 설날입니다. 고향방문하시는 분은 주일예배 후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주일예배는 정상적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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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쉬하샤냐(히브리인들의 새해)


성경에는 두 가지 새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천지창조를 축하하는 창조절(Rosh Ha-Shanah)로 “빛이 있으라”하신 날을 기념합니다. 가을 축제의 시작 날입니다(올해 2017년 9월 21-22일, 티쉬리Tishri월 1일; 티쉬리 10일은 대속죄일 Yom Kippur; 티쉬리 15일은 초막절 Sukkoth). 로쉬 하샤나 (Rosh haShanah)의 의미는 한 해의 머리(시작)으로, 곧 새해를 가리키는데, 유대인들에게 공식적 세상 칼렌더의 시작입니다. 유대인들에게 로쉬 하샤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정을 지나는 날이다. 로쉬 하샤나에 유대인들은 ‘하나님은 우주의 왕이시라’고 선포합니다. 양뿔 나팔 (쇼파르)을 부는 이유는 왕의 대관식을 위한 소리 또는 회개의 소리라고 합니다. 로쉬 하샤나는 하나님의 신적 권위를 인정하면서도 사람의 첫 번째 죄를 기억하며 회개하는 날로, 로쉬 하샤나로부터 대속죄일까지 10일간을 회개하며 보내되 첫 날에 나팔을 부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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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passover


두 번째 성서력 새해는 유월절passover입니다. 니산월(=아빕월) 14일부터 일주일간 지킵니다. 무교병(누룩을 넣지 않은 빵, 마짜/마쪼트)을 먹습니다. 400년간 이집트 생활을 정리하고 출애굽을 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출애굽기 12장에 그 유래와 기념 방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집트에 내려진 10개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인 '장자들의 죽음'으로부터 넘어갔다는 것을 지칭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재앙에서 구원받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월절 식탁(Seder)에는 먼저 흠 없는 수컷 양을 잡아 그 피를 집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뒤 그 양을 살과 내장을 모두 굽고, 무교병과 쓴 나물을 곁들여 먹습니다. 이 때 마치 바로 이집트를 떠날 채비를 하듯, 신을 신고 허리띠를 두른 뒤 지팡이를 잡고 식사를 하며 식사 후 아침이 될 때까지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었습니다.

 

유월절 다음 첫 안식일 다음날(주일)은 초실절(오메르)입니다. 올해는 4월 16일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의 첫열매를 맺으신 부활절입니다.

 

첫 유월절은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바로가 아홉가지 재앙에서 버텼는데 열 번째 재앙인 장자 죽음앞에 무력해 지고 말았습니다. 출애굽 허락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급히 나오면서도 360년 전에 요셉이 죽으면서 부탁한대로 그의 해골을 이집트에 두지 않고 가지고 갔습니다.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출 13:19)

 

이스라엘 백성들이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끝에 담에 장막을 치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했습니다(출 13:20-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돌쳐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아득하여 광야에 갇힌바 되었다 할지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 온 군대를 인하여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으로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출 14:1-4) 고 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이스라엘 백성의 도망한 것을 애굽 왕 바로에게 고하매 바로와 그 신하들이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가로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고” 하고 바로가 곧 그 병거를 갖추고 그 백성을 데리고 갈새 특별 병거 육백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발하니 장관들이 다 출동했습니다 (출 14:5-7).

 

여호와께서 애굽왕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게 되어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이스라엘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 장막 친 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바로와 그 군대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바짝 접근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고 난리를 피웠습니다(출 14:8-12)

 

이에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Fear ye not, stand still, and see the salvation of the LORD,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The LORD shall fight for you, and ye shall hold your peace.” (출 1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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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건너는 히브리인


진퇴양난의 위기에서 모세는 하나님을 앙망하며 주님의 구원을 갈망했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고 뒤에는 이집트 군대가 바짝 추월하는 절체절명(絕體絕命 몸도 목숨도 다 되었다는 뜻, 어찌할 수 없는 절박한 경우)의 위기를 맞이할 때 우리는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만물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세는 손에 지팡이를 들고 홍해 위로 내미니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이 물러가게 하시고 이리저리 갈라지더니 장엄한 물벽을 이루고 한 가운데가 마른 땅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가게 만드셨습니다.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그 뒤로 행하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게 되었습니다(출 14:15-22). 저 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 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 편이 이 편에 가까이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홍해를 갈라주시고, 이집트 군대를 구름기둥으로 막아주시고 이스라엘이 바다를 마른 땅으로 다 건너게 하셨습니다. 그 뒤를 따라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을 때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했습니다(출 14:24-25)

 

새벽시간은 불기둥이 구름기둥으로 바뀌는 시간으로 하루 가운데 가장 영적으로 은혜받는 시간이며, 기도응답 받는 시간입니다. 야곱도 새벽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고 브니엘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새벽은 하루 가운데에서 가장 은혜받는 시간입니다. 새벽에 승리하면 하루를 승리하고, 새벽에 실패하면 하루를 망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새벽에 일어납니다.

 

이집트 군대가 홍해 바닷가에 아직 있을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셨습니다(출 14:26-28)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습니다 (출 14:31).

 

우리도 신앙생활하다가 인생을 살다가 이런 진퇴양난의 위기를 맞이할 때 오직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이 보는 앞에서 홍해가 다시 회복되고 따라오던 이집트 군대가 수장되어 시체가 홍해에 널려 있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 장관이 홍해에 잠겼고 큰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나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같이 사르니이다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대적의 말이 내가 쫓아 미쳐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인하여 내 마음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하였으나 주께서 주의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흉용한 물에 납 같이 잠겼나이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열방이 듣고 떨며 블레셋 거민이 두려움에 잡히며 에돔 방백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거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미치매 주의 팔이 큼을 인하여 그들이 돌같이 고요하였사오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곧 주의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였나이다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무궁하시도다“ (출 15:1-1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워 주신 것입니다. 승리의 비결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하면 실패할 수 있으나 하나님께는 승리만이 있습니다. 진퇴양난의 위기 속에서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직접 싸워 주시는 것입니다.

 

홍해를 건너고 르비딤에서 아말렉(에서의 후예)

 

홍해를 건너고 르비딤에서 아말렉(에서의 후예)의 공격을 받을 때 모세는 여호수아를 전쟁에 보내고 두 팔을 들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형 아론과 유다지파 훌이 함께 합심기도했습니다. 저들이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시고 마침내 승리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에서 발락이 거짓 선지자 발람을 내세워 영적 전쟁을 벌일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해 싸워 주셨습니다. 모세는 이러한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 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신 32:11-12)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신 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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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 장군의 통솔하에 가나안을 정복할 때도 하나님께서 저들을 위해 싸워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수 10:10);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수 10:14);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고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하니라” (수 10:41-42);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자시니라”(수 23:3); “너희 중 한 사람이 천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수 23:10)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온 민족과 금식하며 기도할 때 블레셋과 싸워주셔서 에벤에셀의 제단을 쌓고 에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다윗이 백전백승할 수 있었던 비결도 여호와께서 함께 하신 전쟁이며 다윗을 대신하여 싸워주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큰 사자나 젊은 사자가 그 식물을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그것을 치려고 여러 목자가 불려 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소리로 인하여 놀라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떠듦을 인하여 굴복지 아니할 것이라 이와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강림하여 시온산과 그 영위에서 싸울 것이며 새가 날개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하리라 하셨나니 (사 31:4-5)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대하 20:17)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한고로” (대하 20:29)

“너희가 무론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느 4:20)

 

우리가 전도를 하거나 주님의 일을 할 때 많은 영적 전쟁이 시작됩니다. 갈등과 분열도 예상됩니다. 이럴 때에 결코 낙심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면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주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요일 4: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 5:4)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In the world ye shall have tribulation: but be of good cheer; I have overcome the world.” (요 16:33)

 

미국 남북전쟁 당시에 행진곡으로 즐겨부른 찬송이 찬송 348장(통 388장)입니다.

1. 마귀들과 싸울 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담대하게 싸울지라 저기 악한 적병과

심판 날과 멸망의 날 네가 섰는 눈앞에 곧 다가오리라

<후렴>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곧 승리하리라

2. 마귀들과 싸울 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고함치는 무리들은 흉한 마귀 아닌가

무섭고도 더러운 죄 모두 떨쳐버리고 주 예수 붙들라

3. 마귀들과 싸울 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구주 예수 그리스도 크신 팔을 벌리고 너를 도와 주시려고 서서 기다리시니 너 어서 나오라

 

가장 힘든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사도 바울도 이런 문제에 대해 갈등이 깊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러므로 이제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자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7:21-8:2)

 

교회개혁가 마틴 루터가 어거스틴 수도원에 있을 때 한 번은 꿈을 꾸니까 시험하는 자가 나타나서 루터에게 책을 펴 보입니다. 그 책에 기록된 것을 보니까 전부 자기의 지은 죄 즉 아이 적부터 젊었을 때까지 지은 죄가 전부 기록되었습니다. 그때에 그 책을 가진 사단이 루터에게 하는 말이 이것이 사실이냐 물었그러니 할 수 없어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에 하는습니다. 말이 ‘네가 이런 더러운 죄를 짖고 구원을 얻겠단 말이냐?’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을 때 기가 막히고 낙심되었습니다. 그 때에 위로부터 음성이 들리는데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었느니라”는 말이 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단에게 하는 말이 그리스도의 보혈이 그 죄를 지우고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한다고 기록하라고 말 할 때에 사단이 물러갔다고 합니다. 구원을 얻는 길은 오직 십자가의 보혈을 믿고 그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는 길밖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한경직 목사 예화집에서 인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있을 때 위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십시다. 새벽에 도우시하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주십니다. 진퇴양난이 빠져 있을 때 주기도문처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기도하면 십자가 군병의 대장되시는 예수님께서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를 구해 주십니다. 예수님만 온전히 믿으면 교회도, 우리나라도, 가정도, 내 영혼도 지켜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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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무엘 목사 (Samuel Yun 尹三悅)

연세대 신과대 졸 (신학사),연세대 대학원 신학과 졸 (신학석사, 구약학 전공)

총신 (예장 합동) 졸 M.Div (Equiv)]

University of Dubuque Thological Seminary 졸 (M.A.R. 종교학)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n Chicago 졸 (M. Div.)

Harvard University Divinity School 졸 (Th.M. 고대근동학전공)

Boston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 (Th.D. 과정이수, 구약학)

Cohe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Th.D., 구약학)

Latin University (Ph.D. in Religion 종교학)

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 졸 (Ph.D. in Theology 구약학박사)

Universidad Cristiana del Bolivia (UCEBOL)

Honorary Doctor of Education (명예교육학 박사)

현 감람산장로교회(담임목사),감람원 세계선교회 및 성경연구소 대표

현 NYSKC (예배회복운동) 학회 (Learned Society) 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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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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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목사 논단   세워진 권위 3       [로마서 13:1-2]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
    Date2017.01.20 Byw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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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권혁승 목사] 특별한 형태의 중보기도: 자녀를 위한 부모의 축도

    [권혁승 목사] 특별한 형태의 중보기도: 자녀를 위한 부모의 축도 날마다 말씀 따라 새롭게 . . .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4) 축도는 특별한 형태의 중보기도이다. 일반적으로 축도는 교회에서 공...
    Date2017.01.18 B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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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박명룡 목사] 예수 믿는 궁극적인 목적?

    [박명룡 목사] 예수 믿는 궁극적인 목적? 그리스도인은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을 확신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예수 믿는 근본 목적이 천국 가는 것일까? 예수 믿는 궁극적 목적을 알기 위해서는 다른 종교에서 신앙생활하는 이유를 알 필요가 있다. 타 종교는 ...
    Date2017.01.18 B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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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윤사무엘 목사] 동성애 문제에 대해 교회는 답을 해야 한다

    [윤사무엘 목사] 월간목회 기고문 “동성애 문제에 대해 교회는 답을 해야 한다”                                  1. 전통적인 결혼관에 도전하는 동성애 이슈 오늘날 사회와 세계는 정신 나간 무법천지(anomie)로 가고 있다. 사회의 기초 단위인 가정의 개...
    Date2017.01.18 B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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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김성철목사의 사도신경 읽기 28

    김성철목사의 사도신경 읽기 28 영원한 삶 1 [기독교]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천주교]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영 어]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Date2017.01.17 Byw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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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죤파이퍼의 견고한 기쁨] 은혜의 자유

    [죤파이퍼의 견고한 기쁨] 은혜의 자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에베소...
    Date2017.01.14 B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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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권혁승 목사] 특별한 형태의 중보기도, 제사장의 축도

    [권혁승 목사] 날마다 말씀 따라 새롭게 특별한 형태의 중보기도, 제사장의 축도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
    Date2017.01.14 B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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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윤사무엘 목사] 회복케 하시는 예수님(계 21:1-7)

    [윤사무엘 목사] 회복케 하시는 예수님(계 21:1-7)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계 21:5)   주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께서 오늘 이 시간 저를 회...
    Date2017.01.13 B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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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모세오경(토라) 성경 속에 나오는 인물들-56명

    모세오경(토라) 성경 속에 나오는 인물들(56명) 1. 아담-사람, 흙, 붉다 라는 뜻, 인류의 첫번째 조상, 930세까지 생존 2. 하와(또는 이브)-생명, 모든 산자의 어머니, 아담의 갈비뼈로 지음, 아담의 아내 3. 가인-소유, 획득, 어둠, 아담과 하와간의 첫째 아...
    Date2017.01.13 B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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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 2)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 2) 역사적 정통 신앙고백서들은 성도들에게 있어서 신앙과 생활의 제 2규범으로 삼게 되었고 참된 교회와 목사들을 통하여 가르쳐 왔습니다. 역사적 정통 신앙고백서들은 스코트랜드신앙고백서(1560), 벨직신앙고백서(1561), 하이...
    Date2017.01.13 B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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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박명룡 목사] 하나님이 바로 도덕적 근거

    [박명룡 목사] 하나님이 바로 도덕적 근거 "왜 우리는 도덕적으로 살아야만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무엇일까? 만일 아무런 이유 없이 우연히 사랑, 긍휼, 용서, 정의, 평화 등의 도덕적 가치들이 존재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굳이 이런 가치들...
    Date2017.01.13 B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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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승리의 깃발- 신앙칼럼- 엄두섭 목사

      승리의 깃발 고대의 나라들은 전쟁할 때에 자기들의 우상을 앞세우고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우상이 없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괘를 앞세우고 나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한 콘스탄틴대제는 꿈에 십자가의 군기를 보고나서 십자가...
    Date2017.01.12 Byw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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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김성철목사의 사도신경 읽기 26-27

    김성철목사의 사도신경 읽기 26                                                                              죄의 용서 2   [기독교]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천주교]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
    Date2017.01.10 Byw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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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김성철목사 논단-세워진 권위 2

    김성철목사 논단     세워진 권위 2   [로마서 13:1-2]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
    Date2016.12.31 Byw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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