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통합,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 함께 진행

by kim posted Feb 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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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통합,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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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 방향이 ‘교회본질 회복’과 ‘실천적 개혁’으로 확정됐다고 기독신문이 보도했다.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옥성석 목사)는 지난 2일 총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의 해에 펼칠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종교개혁기념사업위는 사업 방향성을 종교개혁의 정신과 의미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가치관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전제로, 주제와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러한 방향성은 종교개혁기념사업위가 2년간 진행한 심포지엄에서 다룬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종교개혁의 본질을 제대로 계승하고 나아가 지금의 시대에도 개혁은 현재진행형으로 전개해야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제는 ‘말씀에 바로 선 개혁교회’이다.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을 토대로 믿음이 삶의 현장에서도 실천되도록 하자는 의미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내년 5월에 열리는 제54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종교개혁 500주년 전국목사장로기념대회’로 확대시켜 교단적으로 종교개혁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9월 제102회 총회시 수요예배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로 드리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교개혁 정신을 교단 산하 교회와 성도들에게 확산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전국 노회별로 기념사업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교단 차원의 협력을 구하기로 했다.

 

종교개혁기념사업위는 종교개혁 정신이 교회와 삶의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전국신학생 설교대회, 한국교회 개혁선언문 발표 및 관련 동영상 제작배포,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캠페인 전개, 종교개혁지 탐방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범교단적인 기념사업과 관련해서는 내년 7월경에 있을 ‘장로교의 날’과 연계한 기념행사, 내년 10월31일 종교개혁 500주년을 주제로 범교단대회 등을 개최키로 하고 이를 제101회 총회에 보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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