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 통」
54fbedcc48f0068896ac13ffc1cde796.jpg



젊은 어부가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는데 해초가 많아 고기 잡는데 방해가 되었다.
“독한 약을 풀어서라도 해초를  다 없애 버려야겠다.”

그러자 늙은 어부가 말했다.
“해초가 없어지면 물고기의 먹이가 없어지고, 먹이가 없어지면 물고기도 없어진다네.” 

우리는 장애물이 없어지면 행복할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장애물이 없어지면 장애를 극복하려던 의욕도 함께 없어지게 된다.

오리는 알 껍질을 깨는 고통의 과정을 겪어야 만, 살아갈 힘을 얻으며, 누군가 
알 깨는 것을 도와주면 그 오리는 몇 시간 못 가서 죽는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시련이 있어야 윤기가 나고 생동감이 있게 된다. 

남태평양 사모아 섬은 바다거북들의 산란 장소로 유명하다.

봄이면 바다거북들이 해변으로 올라와 모래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고 깨어난 새끼들이 
바다를 향해 새까맣게 기어가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한번은 해양학자들이 산란기 바다 거북에게 진통제를 주사해 보았다.

거북은 고통 없이 알을 낳았다.
하지만, 거북은 제가 낳은 알을 모조리 먹어 치워 버렸다. 

과학자들은 고통없이 낳은 알이라,
모성 본능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만약 밝은 대낮만 계속 된다면, 사람들은 며칠 못 가서 
다 쓰러지고 말 것이다. 

누구나 어둠을 싫어하지만
어둠이 있기에 우리는 살아 갈 수 있다. 낮도 밤도 모두 삶의 일부인 것이다.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그러나 어둠이 있어야 빛이 더욱 빛나듯 시련이 있어야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집니다.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는 수많은 시련 중에 내가 이겨내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오늘도 모든 고통과 시련을 딛고
승리와 축복의 잔치상에 앉은
당신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ᆞ
  
  "우리가 환란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줄 앎이라"(롬5:3-4)


KakaoTalk_20170327_005009603.jpg

    196143_105544846195331_8287682_n.jpg

    김 찬 양  목사


          64134609b9913a96b896424f52f72a23.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1 김영복 목사 2022/04.25. 하나님이 당신 가슴속에 새로운 꿈을 그려 넣으시게 합시다 file wgma 2022.04.25
580 김영복 목사 2022/04/05. 주밖에 없다는 심정으로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file wgma 2022.04.04
579 김영복 목사 2022/04/1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file wgma 2022.04.11
578 김영복 목사 2022/04/18. 부활신앙으로 한주간 .... file wgma 2022.04.18
577 김영복 목사 2022/05/05.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file wgma 2022.05.04
576 김영복 목사 2022/05/10부모님의 이마의 주름살은 내 인생의 자서전입니다. file wgma 2022.05.10
575 김영복 목사 2022/05/17. 나는 조그마한 것을 나누지만 file wgma 2022.05.17
574 김영복 목사 2022/05/31.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file wgma 2022.05.30
573 김영복 목사 2022/06/06 예수께 붙어 다니는 사람 file wgma 2022.06.06
572 김영복 목사 2022/06/13. 천국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고 산다면''' file wgma 2022.06.13
571 김영복 목사 2022/06/20 .오늘 이 순간이 내 생애의 마지막 순간이라고 한다면, file wgma 2022.06.20
570 김영복 목사 2022/06/27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믿음의 사람 file wgma 2022.06.27
569 김영복 목사 2022/07/05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file wgma 2022.07.05
568 김영복 목사 2022/07/11. 친구는 늘 서로 돕고 항상 나란히 서 있는 존재 file wgma 2022.07.11
567 김영복 목사 2022/07/18.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 file wgma 2022.07.18
566 김영복 목사 2022/07/26.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도할 때입니다. file wgma 2022.07.26
565 김영복 목사 2022/08/04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file wgma 2022.08.04
564 김영복 목사 2022/08/08.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려자의 삶 file wgma 2022.08.08
563 김영복 목사 2022/08/22.우리가 어느 때 무너지는지 아십니까? file wgma 2022.08.22
562 김영복 목사 2022/08/29. 믿음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는 한 주간 file wgma 2022.08.29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47 Next
/ 47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