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기독교방송국 조직개편 발표​

 사장 박등배 목사 취임

 

필라델피아 기독교방송이 박등배목사를 사장으로 영입하고 지난 8일(수) 정오 서라벌 회관에서 일부 이사 및 운영위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필라교협회장 김영천 목사의기도로 시작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사장 박상익 장로는 " 1년 전부터 기독교방송의 사장 유고된 상태로 비상대책위원회 중심으로 방송이 운영됐다"며 본 방송은 21년 전 개원하고 필라 지역 24개 후원교회들과 천사회원, 후원 이사들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 방송국을 운영하면서 후원 이사들의 고견도 듣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사 및 운영위원회를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만들었다"며 "이사회는 법정 이사로 방송국의 고정자산만 관리하도록 역활을 대폭 축소했으며, 운영위원회는 방송국을 총괄하는 재정, 인선 외 많은 것을 관히할 수 있도록 역활분담을 대폭 강화했다"고 이사와 운영위원회에 역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다음은 이사회와 인선 명단

고    문: 안영균 목사

이 사장: 박상익 장로

이    사: 강승호 목사, 김영천 필라교협회장, 김혁기 장로, 박종현 장로, 서장석 장로, 오성환 집사

 

운영위원회 인선 명단

운영위원장 겸 사장: 박등배 목사

재무국장: 오성환 집사

실무담당위원: 방송국장:조준 목사, 총무국장:박정호 목사, 선교국장:김성준목사

기획부장:최태은 목사, 기록국장:신상학집사, 음악국장:박혜란권사, 광고국장:문정희 전도사

박상익 이사장은 "운영위원회 조직에는 세대교체가 절실히 요구되어 젊은 목회자들이 영입되었으며, 방송국의 발전을 위해 단기간에서 장기간으로 임기도 5년으로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신임사장으로 영입된 박등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번 사양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복음전파에 힘쓰겠다"며 " 기독교 방송이 20년의 역사가 있므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독이 방송이 계속 교계뉴스는 물론 미국과 한국 그리고 한인사회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첫째도 기도요, 둘째도 기도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꼭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2017년 방송국 기획과 표어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로 10:14) 기도 가운데 정하고 2017년 목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참된 복음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들리는 방송

* 라디오 500대 무료 전달: 교회선교용, 전도용으로 사용하도록

* 1004명의 천사회원 모집

* 교계, 지역, 미주, 한국뉴스와 다양한 생활 정보 방송

* 행사와 집회를 통해 방송국을 홍보하고 동역자들을 모집

* 후원교회들을 방문하여 선교보고화 찬양 간증집회 개최

* 영어(한/영) 2세 방송을 실시

 

24시간 청취방법 5가지:

1. 라디오 FM-SCA 90.1Mhz

2. 전화통화방송 605-475-1702

3. 인터넷(홈페이지 : PhilaRadio.net 필라라디오넽)

4. 핸드폰 앱(검색: PKCB 필라기독교방송국)

5. 유튜브 실시간 방송 (YouTube.com)

 

또한 오는 5월 21일(주일) 오후 5시에는 영생교회에서 필라 대 합창제와 오는 8월경 필라 복음성가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임사장 박등배 목사는 " 운전할때나 언제, 어느곳에 있든지 605-475-1702 전화통화 방송을 통해 기독교 방송을 청취할 수 있어 동포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 사업장이나, 가정에서 청취할 수 있도록 약 500대의 성능 좋은 라디오를 구입해 동포들에게 무료로 증정할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박등배목사 사장 취임식은 오는 4월 4일(화) 오후 7시 서울가든(구 아리수)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