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무엘 목사] 부활과 회복, 막 16:9-20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막 16:9)
주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만물을 회복하신다
교독문: 133번(부활절1), 예배의 부름: 롬 6:1-4
찬송: 165장 (통 155장), 442장 (통 499장)
일시: 2017년 4월 16일 부활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대전 감람원교회) www.samuelyun.com
우리 주님께서 오늘 새벽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He is risen!). 할렐루야!
오늘 2017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의 부활로 만물이 새롭게 되었고 회복이 되었습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계 21: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 11:25-26)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밥티스마[세례/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롬 6:4)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롬 1:3-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고후 4:14)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지난 금요일 예수님께서 마지막 숨을 쉬시고 별세하신 후의 일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 로마시대 여러 속국들이 있었는데 일 년에 십자가형에 처해지는 사람은 평균 3만명 정도였다고 합니다(역사가 요세푸스, 유대 전쟁사). 십자가형에 처해지는 사람은 대개 행악자들이어서 공식적으로 장례식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형당한 행악자들은 집안에서도 버린 사람들이 많아 시체를 찾을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들이 도망하지 못하도록 처형 날 로마 군인들은 이들의 다리뼈를 꺾어버립니다. 예수님의 옆구리에 창을 찌름으로 물과 피[물과 피는 영생수]를 다 쏟으시고 별세하심으로 주님의 다리를 꺾을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주님을 내려 염을 하실 때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마태 27:56)가 멀리서 바라보았습니다. 이 여인들은 집으로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예비하였습니다.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었습니다. (눅 23:56)
공회 의원(counsellor)이며 착하고 의로우며 (a good and just man) 부자인 요셉(Joseph, a rich man of Arimathaea)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인간의 지혜와 결정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면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제자가 된 사람입니다. (눅 23:50~51) 빌라도 총독을 찾아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하니 총독이 허락을 해 주었습니다(마 27:57~58). 특별한 일입니다. 당시 사회에서 인정을 받았던 아리마대 출신의 요셉이 요구하니 총독이 들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유대인의 장례법은 해가 지기 전에 시신을 돌무덤에 안치하거나, 공동묘지에 매장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날 장례를 해야 합니다. 일년후 뼈만 남은 것을 가족 뼈상자에 집어넣는 2차 장례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죽어 “자기 열조에 게로 돌아갔더라”로 나오는데 이는 1년 후 해골과 뼈를 가족 뼈상자에 집어넣는 것을 말합니다.
총독의 배려로 주님의 시신을 인수받은 요셉은 정한 세마포(a clean linen cloth)로 싸서 바위(rock) 속에 판 자기의 새 무덤(new tomb)에 넣어 두었습니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무덤이 사흘 후 주님의 부활의 장소가 된 것입니다. 부활의 장소는 어둠이 빛으로, 사망이 생명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상처가 구원으로 변한 곳입니다. 더 이상 시신이 없는 빈무덤(empty tomb)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부활처럼 오늘 부활하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 우리의 무덤도 빈 무덤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큰 돌(a great stone)을 굴러 무덤 문에 놓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거기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아 있어서 무덤의 위치를 확인하고 갔습니다(마 27:61). 날은 저물과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토요일은 안식일이며 무교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월절의 절기를 지킵니다. 안식일인데도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빌라도 총독을 방문하여 가로되, “주여 저 유혹하던 자가 살았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그러므로 분부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적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유혹이 전보다 더 될까 하나이다” 하니 (마 27:63~64) 빌라도 총독이 가로되 “너희에게 파숫군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하라” 하거늘 저희가 파숫군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였습니다 (마 27:65~66) 예수님의 무덤을 지킨 군인은 빌라도 총독 군대가 아니라 대제사장 군인들이었습니다.
공관복음서인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 의하면 첫 부활절 새벽에 주님의 무덤을 방문한 이들은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이었습니다.(눅 24:1) 안식일이 다하여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예수님의 모친)와 살로메, 요안나가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주님의 시신에 두려고 무덤에 도착했습니다.(눅 24:10) 여기서 다른 마리아란 예수님의 모친입니다(마 27:56, 막 15:47, 16:1). 예루살렘 영문 밖에 가면서 이들은 누가 무덤을 막은 큰 돌을 굴리는데 도움을 줄까 걱정하며 갔습니다.
이때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즈음 일어난 것 같고 이미 무덤은 비어있습니다. 무덤을 지키고 있던 대제사장 군인들(keepers)이 천사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 (마 28:1~4) 무덤 속에 들어가니 흰 옷을 입은 천사가 여인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Fear not ye;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He is not here,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마 28:5~7, 막 16:6~7, 녹 24:4~7) 주님께서 부활하신 소식을 천사가 알려줍니다.
두 여인들이 심히 놀라 떨며 무서움과 큰 기쁨(with fear and great joy)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all hail) 하시거늘 여인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했습니다 (they came and held him by the feet, and worshipped him). (마 28:8~9, 막 16:8)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부활의 주님을 최초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Be not afraid: go tell my brethren that they go into Galilee, and there shall they see me. (마 28:10)
이에 두 여인들이 가는 도중에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고 있었던 대제사장 군인 중 몇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하며 음모론을 만들어 냅니다. (마 28:11~13) ‘만일 이 말이 빌라도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게 되었습니다.
여인들이 사도들에게 주님의 무덤이 비어있고 천사들이 전해준 소식과 두 여인들이 주님을 만난 일을 전하니 베드로와 요한은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요한이 먼저 무덤에 도착했으나 뒤에 도착한 베드로가 먼저 무덤에 들어가 보니 주님의 시신을 싼 세마포가 놓여있고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도 무덤에 들어와 이를 확인했습니다. 주님께서 세 번 씩이나 죽으신 후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그때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두 제자들은 다시 성으로 돌아갔습니다(요 20:2~8)
막달라 마리아는 전에 일곱 귀신으로부터 치유함을 받고 주님을 줄곧 봉사한 분인데(막 16:9) 두 제자들이 귀가하고 다른 여인들이 다 가고 난 후에도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아 있었습니다.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마리아는 자기가 우는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시신을 누구 훔쳐갔다고 생각하고 울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주님께서도 왜 울며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십니다. 마리아는 분명 죽은 예수님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의 부활하심을 증거하는 첫 인물이 되었습니다.(요 20:11~19)
첫 복음서인 마가복음에서도 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막 16:9-20을 괄호로 묶고 있는데(개역, 개역개정, 현대역 영어번역들), 괄호를 없애야 합니다. 킹제임스성경은 현존 사본의 99.5%처럼 이 말씀을 본문에 넣고 있습니다. 캐톨릭성경에서 위조 문서인 바티칸 사본과 시내산 사본에 근거하여 이를 없애거나 괄호처리하고 있습니다. 영지주의의 영향을 받아 주님의 육체적 부활을 믿지 않게 하는 가현설(초대교회 이단)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고하매 11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막 16:9-11). 첫 부활절의 아침에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 첫 부활의 증인이 된 일을 찬송가 442장(통 499장)에서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저 장미꽃 위에 이슬“
1.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I come to the garden alone, While the dew is still on the roses, And the voice I hear, Falling on my ear, The Son of God discloses,
(후렴 Ref)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And He walks with me, and He talks with me,
And He tells me I am His own;
And the joy we share as we tarry there,
None other has ever know.
2. 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우는 새도 잠잠케 한다.
내게 들리던 주의 음성이 늘 귀에 쟁쟁하다
He speaks and the sound of His voice, Is so sweet the birds hush
their singing, And the melody That He gave to me,
Within my heart is ring-ing
3. 밤 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I'd stay in the garden with Him, Though the night around me be
falling, But He bids me go, Through the voice of woe
His voice to me is calling,
이 찬송은 엘비스 프레스리가 찬양대 지휘하면서 애창하던 곡인데 테네시주 멤피스의 그의 생가에 가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 이 찬송을 자주 틀어줍니다.
또 “그 후에 저희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저희에게 나타나시니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고하였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막 16:12-13) 엠마오로 가던 글로바와 다른 제자에게 부활의 주님이 나타나셔서 부활을 증거할 때 저들의 마음이 뜨거워졌고, 엠마오 가정에서 주님께서 떡을 가지시고 축사하실 때 그들의 영안이 열려 부활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곧장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 기쁨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열 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막 16:14-18)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온 세상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갔습니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막 16:19-20)
헨델의 오라토리아 53곡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담은 승리의 할렐루야 합창(44번)에 이어 욥기 19:25을 바탕으로 “내 주는 살아계시고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 소프라노 서창(45번)이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장례식에 쓰이기도 하며. 헨델의 무덤이 있는 웨스트민스터 교회 묘비(1762)에는 이 아리아가 새겨져 있습니다. 오라토리아를 전체 들으면 예수님의 생애가 그려집니다.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와 부활이 복음의 핵심내용입니다. 이 부활의 계절에 복음을 담고 있는 메시야 전곡을 듣기를 권장합니다.
욥은 부활의 신앙으로 7년간 고난을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급하구나 (욥 19:25-27)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 23:10)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욥 42:5-6)
아브라함도 모리아산에서 이삭을 바칠 때 “하늘의 별들과 같이 네 후손이 많겠다”는 말씀(창 15:5)을 믿었기에 번제로 바친 이삭이 부활할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산을 오르기 전에 두 종에서 말하기를 “너희들은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너희에게로 우리가 돌아오리라” (창 22:5)고 했던 것입니다. 과연 아브라함과 이삭이 하나님께 수양을 대신 번제를 바치고 두 사환들에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호세야 대언자도 부활의 신앙은 곧 회복의 역사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라,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가자. 주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주님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호 6:1-2)
이사야도 부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 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사 26:19)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도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찬송 171장(통합은 없음)
“1.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날 위하여 오시었네
내 모든 죄 사하시려고 십자가 지셨으나 다시 사셨네
[후렴] 살아 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두려움이 사라지네
사랑의 주 내 갈 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에 기쁨 늘 충만하네
2. 주 안에서 거듭난 우리 기뻐하며 찬양하리
가슴속에 넘치는 확신 우리의 가는 길에 소망 넘치네
3. 선한 싸움 다 마친 후에 우리주님 뵈오리라
사망권세 다 물리치고 주님이 다스리니 영광 넘치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여 우리도 주님의 부활을 온 세상 땅 끝까지 증거하시기 바랍니다. 매 주일은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며 축하하는 날입니다. 부활을 일년 52주일 감사하며 전파합니다. 주님의 부활하심이 모든 것을 회복시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말씀대로 부활의 증인이 되는 우리 감람원교회와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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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말씀위에 든든히 서 가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소서
(2) 열심히 전도하여 교회의 빈자리를 채워 주소서!
(3) 조국 대한민국에 정직하고 참신한 지도자를 선택하게 하소서.
4월17일(월) 찬송 159장(통149), 442장(통 499장) 성경: 마 28 (부활, 지상명제)
18일(화) 찬송 160장(통150), 171장(통 없음) 성경: 막 16 (부활, 만민에게 복음을)
19일(수) 찬송 161장(통159), 170장(통 16장) 성경: 눅 24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
20일(목) 찬송 164장(통154), 442장(통 499장) 성경: 요 20 (나의 주, 나의 하나님)
21일(금) 찬송 165장(통155), 171장(통 없음) 성경: 요 21 (부활의 주님 만남)
22일(토) 찬송 167장(통157), 170장(통 16장) 성경: 고전 15장 (부활의 장)
윤사무엘 목사 (Samuel Yun 尹三悅)
연세대 신과대 졸 (신학사),연세대 대학원 신학과 졸 (신학석사, 구약학 전공)
총신 (예장 합동) 졸 M.Div (Equiv)]
University of Dubuque Thological Seminary 졸 (M.A.R. 종교학)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n Chicago 졸 (M. Div.)
Harvard University Divinity School 졸 (Th.M. 고대근동학전공)
Boston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 (Th.D. 과정이수, 구약학)
Cohe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Th.D., 구약학)
Latin University (Ph.D. in Religion 종교학)
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 졸(Ph.D. in Theology 구약학박사)
Universidad Cristiana del Bolivia (UCEBOL)
Honorary Doctor of Education (명예교육학 박사)
현 감람산장로교회(담임목사) www.samuelyun.com,
감람원 세계선교회 및 성경연구소 대표
현 NYSKC (예배회복운동) 학회 (Learned Society) 학회장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