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필리핀 민다니오 섬 IS에 점거, 두테르테 대통령 계엄령 선포!
두테르테 대통령, 거침없는 강경 진압으로 맞대응!

 

 20170525172233_tgmhoifh.jpg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를 추종하는 무장 세력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의 주요 시설물을 점거한 후 성당과 학교 등을 불태우자 민다나오섬 전체에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필리핀 민다나오는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곳으로 필리핀 제도 남쪽에 위치했다.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인구 2,000만 명이 거주 중인 이 섬은 본래 무슬림들이 살던 곳이었으나 필리핀이 미국 식민지가 됐을 때, 기독교인들이 유입됐고, 이 과정에서 무슬림들이 오지로 밀려나며 종교 갈등으로 번졌다.

 

 fghj.jpg

   필리핀 민다나오섬

 

필리핀에서는 1970년 경부터 모로민족해방전선, 모로이슬람해방전선 등 이슬람 반군 세력들이 무슬림의 독립을 요구하며 40년 넘게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약 400만 명의 무슬림이 살고 있는 민다나오는 IS를 추종하는 반군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IS 연계 조직인 아부 사야프는 민다나오 섬에 폭탄 테러와 외국인 납치 및 살해를 자행해왔다. 또 최근 정부군과 반군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산발적인 국지전이 이어져왔다.

 

이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거침없는 강경 진압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필리핀 민다나오는 인구 2200여만 명이 사는 지역이며, 라나오델수르주 마라위시에서 필리핀 정부군과 IS 추종 세력인 마우테 그룹 간의 총격전이 벌어져 3명의 군경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IS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도시 마라위를 점거하고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이에 두테르페 필리핀 대통령은 민다나오 전역에 60일 간의 계엄령을 선포하고 군대를 투입했다.

 

한편, 필리핀 전역에 계엄지역이 확산됨에 외교부는 24일 60일간 한시적으로 민다나오 일부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긴급한 용무가 아닌 이상 철수를 권고하고 있다


AP통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9 아시아 교회 지도자들, 아시아 복음화 논의! file kim 2017.08.27
258 아주사 나우(Azusa Now) 다민족 기도회 file kim 2016.04.12
257 아프리카스터디성경(ASB) 사상 첫 출간, 역사의 분기점! file kim 2017.06.23
256 알파고 신드롬, 인간다움을 다시 묻다, 신앙인에게 주는 성찰의 메시지! file kim 2016.03.16
255 애틀랜타 신성우목사초청 가을부흥성회 file wgma 2017.09.09
254 애틀랜타 화요기도회-강사 장영출목사 file wgma 2016.10.26
253 양병희 목사 - 꿈을 품고 전진하라 file kim 2016.02.23
252 양의문교회 윤상철목사 인터뷰 file YK 2014.08.28
251 양준홍 장로 - 소련선교1편 (이소영 목사) file wgma 2017.06.08
250 어느 목사님의 ‘5無 장례식’… 종교개혁 500주년에 더 큰 울림 file wgma 2017.02.03
249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예배하네 - 조수아 file kim 2014.12.23
248 어머니는 미국에서 가장 영적인 존재! file kim 2017.05.14
247 어머니의 기도로 믿음의 날개를 펼치며, 성령으로 연주하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file kim 2014.11.04
246 어버이날 문자로 여러분의 사랑을 표현하세요 ( For Parents' Day ) file kim 2015.05.08
245 억만장자들, 은신처에 무기 모으는 등 종말대비책 마련! file kim 2017.08.10
244 에수님 부활 내 부활 2018'- 눅24:1-10 이우영 목사 file wgma 2018.04.01
243 역경의 열매] 조동진 <29> “모든 민족교회들이 만민을 위해 기를 들라” file wgma 2018.06.13
242 연세대학교 총동문 목회자부흥협의회의 2017 신년회 file kim 2017.01.18
241 열린수양관의 복지랜드로 나눔의 목회 실천하는 원종문 목사, 김희신 목사! file kim 2015.07.30
240 영광교회 김영언 목사 [한 영혼을 위하여, 주님 부르시는 그 곳에...] file kim 2015.03.26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33 Next
/ 33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