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회복의 신학 연구학회 학술대회 개최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John14:6)
윤사무엘 목사
Nyskc Movement는 Diapora를 중심으로!
길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따라가는 것이 길이다!
Nyskc Learned Society (회복의 신학연구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Nyskc Symposium‘17이 5월 22일 뉴욕과 LA, Ohio, 한국과 캐나다 등 미국은 물론 세계 각 곳에서 모인 목회자, 신학자들이 모인 가운데 Nyskc University Miclot Hall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전 세계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Nyskc Movement를 학문적으로 뒷받침하며 매 년 “회복”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 발표 및 강의의 시간을 통해 모인 모든 목회자, 신학자들에게 도전과 비젼을 주고 있는 회복의 신학연구학회의 정기학술대회는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 해로 14회째를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2017년 열리게 되는 Nyskc Symposium‘17은 “Diaphora & Adiaphora”라는 주제 속에서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John14:6)라는 제목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Symposium의 Orientation을 맡은 Nyskc World Mission (이하 NWM) 대표회장 최고센 목사는 이번 학술대회의 일정과 대회 장소인 Nyskc University, 그리고 이번 대회의 주제인 Diaphora & Adiaphora”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학술대회를 기회로 회복의 신학의 관점에서 목회를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가에 관해 서로 대화하며 좋은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나아가 회복의 신학이 하나의 학문의 체계로 적립되며 그로 인해 목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복의 신학 연구학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NWM 사무총장 Ezra Kim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Opening Worship에서 설교를 맡은 최고센 목사는 이번 대회의 주제인 요한복음 14장 6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전 세계 모든 신학계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개혁주의 신학을 조명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많이 들려오는 단어 중 하나가 Reform이라는 단어라고 제시하며 이는 길을 찾아가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최 목사는 우리의 길이란 문서적인 측면에서는 성경이 신앙의 기본적이며 본질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조직신학적으로는 특별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을 알고, 배우고, 연구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표현될 수 있다고 밝히며 이것이 본질이라고 말했다. 또 Nyskc Movement의 핵심 역시 성경이라고 강조하며 몸 된 교회와 더불어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성령에 의해 말씀을 따라가는 것이 바로 Nyskc라고 소개했다.
“길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따라가는 것이 길이라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전제한 최 목사는 목회의 성공과 실패는 얼마나 주님을 바라보고 따라갔는가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을 보고 가고 있는 것이 곧 Reform이라고 설명하며, 그것이 Diapohra 라고 했다.
또한 오늘의 본문에서 “도마는 주님이 가시는 길을 알기 어려웠지만 우리는 성경을 펼쳐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그 길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성경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Back to the Bible” 성경으로 돌아가서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고 한 신학자 칼빈의 주장을 강조한 최 목사는 예수님께서 도마의 질문에 “내가”라고 하신 것에 대해 나를 닮고 붙어서 나를 좇아오는 사람만이 제자요, 사도라고 말씀하신 내용이라고 설명하며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기 때문에 우리 주님이 “내가” 라고 하는 것이 신앙의 정수요,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수 있는 길이 없기에 “내가” 모든 것의 정답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예수님만을 전하고 예수님만을 분명히 가르칠 때 목회자에게는 영권이 세워지고, 성도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며, 나를 닮으라고 하지 않더라도 닮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전하며 그런 목회자들이 되기를 권면했다.
예수님을 모르고는 천국을 알 수 없고, 예수님을 모르고는 성령을 알 수 없으며, 성령님의 역사를 알 수 없다고 말하며 개신교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로, 그를 통해 하나님과 성령을 조망해가는 것이 핵심이며, 예수님을 말하면서 하나님과 성령을 말하는 것 곧 삼위일체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개신교라고 소개한 최 목사는 “길을 알거나 깨달은 것이 없을지라도 그분을 따라가는 것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깨닫고, 참석한 목회자들이 성도들을 향해 “나를 따라오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길지 않은 대회 기간 동안 진취적이고 긍정적으로 탐구하고 추구하고 연구하고 나눠지는 내용에 마음을 같이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이날의 설교를 마무리 했다.
또 이날 저녁 드려진 Revival Worship에서 설교자로 나선 NLS 학회장 윤사무엘 박사는 스가랴서 4장 1-7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큰 사람 네가 평지가 되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인 “Diaphora & Adiaphora”에 관해 본질이란 예수님의 보혈과 복음이요, 또 모든 예배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전하며 이것이 본질 곧 Diaphora라고 설명했다. 또 회복이란 하나님께로, 하나님의 본질적인 것으로 돌아가라는 것이 회복의 의미라고 주장했다.
또 윤 목사는 본질과 비본질에 대한 예로 에덴동산의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가 본질이며, 선악을 알게 하는 선악과가 비본질이라고 소개하며 선악과를 따 먹고 타락한 이후부터 주어(主語)가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으로 달라지고 판단의 기준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으로 갔다고 전하며 모든 동사의 주어가 내가 아닌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비본질은 바람에 나는 겨처럼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며 본질이신 참 된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주님을 왕으로 모시는 우리의 모습이 될 때 비로소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며 이것이 곧 회복이라고 강조하며 본질을 회복하는 Nyskcian이 되고 교회의 본질과 신앙생활의 본질을 회복하고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이번 Symposium이 될 것을 권면했다.
이 날 Revival Worship은 학회장 윤사무엘 박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으며 후에는 늦은 밤까지 모여 교제하며 이번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은혜가 넘치는 시간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