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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16 국가조찬기도회 , 이스라엘 지부 설립

Prayer-Breakfast.jpg

동영상을 보려면 클릭 하세요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국가조찬기도회 이스라엘 지부 설립예배가 예루살렘 침례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설립예배에는 국가조찬기도회 채의숭 회장과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참석해 각각 축사와 설교를 맡았고, 현지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자리를 함께해 한국과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강석 목사 / 새에덴교회
“이스라엘에 국가조찬기도회 지부를 설립하게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채의숭 장로 /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한국에는 천이백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고, 해외 디아스포라는 칠백오십만 명이 있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선교하시는 해외 선교사님들이 삼만 명 있잖아요. 합치면 이천만 명입니다. 이 이천만 명이 한꺼번에 기도할 수 있는 기도회를 만들어야겠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66년에 설립돼 1968년부터 공식적인 조찬기도회가 시작됐고, 이후로 지금까지 교계 지도자와 각계각층의 귀빈들이 모여 국가의 장래를 하나님 손에 부탁하고 국가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내년에 50주년을 맞는 국가조찬기도회는 해외지부 확대를 통해 각 나라에서 국가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 중에 있으며, 예루살렘 탈환 50주년을 맞은 올해에 이스라엘 지부를 설립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같은 날 예루살렘 국회의사당에서는 제1회 이스라엘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이스라엘국회 기독교로비단체인 KCAC 주최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이스라엘 국회의장과 베이타누당 총수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했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여 개국 200여 명의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이스라엘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원동곤 목사 / 국가조찬기도회 이스라엘 지부장

“주님이 다시 올 때가 다 되어 가는데 이스라엘에서 국가조찬기도회가 만들어지고, 여기에 맞춰서 이스라엘 지부도 만들어지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도하는 일들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크신 영광으로 사막과 광야에 샘이 터지고, 황무지에 꽃이 피는 그런 영광을 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예루살렘에 설립된 한국과 이스라엘의 국가조찬기도회를 통해 한국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 모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변화되고, 함께 설 수 있는 관계로 발전되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KRM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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