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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무슬림 이민 근로자들, 그리스도께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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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기 위해 왔다가 더 큰 하나님의 계획 발견”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2022 FIFA 월드컵’ 경기장 공사 프로젝트에 동원된 무슬림 이민 근로자들이 개종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오픈도어즈를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즈는 해마다 박해국가순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데, 카타르는 2017년 이 순위에서 17위를 기록했다. 인구의 대다수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카타르는 타종교로 개종한 이들에게 사형을 선고하며 선교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타르의 수 많은 이민 근로자들이 그리스도께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 오픈도어즈는 시몬(가명)이라는 이름의 스리랑카 출신 이민 근로자와 인터뷰 한 내용을 전했다.

 

FIFA 월드컵 경기장 건설과 관련된 일부 프로젝트를 관리·감독하고 있는 그는 일부 기독교인 근로자들과 만남을 갖고 기독교로 개종했다.

 

그는 “내가 이렇게 엄격한 무슬림 사회에서 기독교인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민 근로자인 아흐메드(가명)는 “난 무슬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게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고 전했다.

 

그는 오픈도어즈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성경을 들고 사람들에게 갈 수가 없다. 그러나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우리에게 오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동료들과 신앙적인 대화를 많이 나눈다. 그들은 내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그들의 물음에 답해주는 것이다. 이를 막을 자는 아무도 없다”고 했다.

 

그는 “심지어 우리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없을 때에도, 사람들은 우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챈다. 자신들을 깊이 헤아려준다고 느낀다. 이것 자체로 (복음이) 증거가 된다”고 했다.

 

카타르 인구의 80%는 인도, 네팔, 필리핀에서 온 이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타지에서 천대를 받거나 임금 체불이나 불공정계약 등의 문제를 경험한다. 또 많은 고용주들이 이들의 여권을 불법적으로 소지하고 있다.

 

필리핀 출신의 이민자인 사무엘(30) 목사는 낮은 임금에 하루 11시간 노동을 한 후 밤에 목회를 하고 있다. 그는 오픈도어즈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민 과정에서 겪은 수 많은 어려움을 통해 나를 신앙으로 이끄셨다”고 간증했다.

 

그는 “카타르에서 일하는 모든 이민 근로자들이 가족과 멀리 떨어져 해외에서 고된 노동 생활을 하고 있다. 가족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하는 기쁘고 평안한 삶을 희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는 정말 향수병이 있다. 그러나 커다란 긍휼과 지혜의 하나님께서는 이같은 향수병을 이용해 그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계신다. 카타르에서 만난 많은 기독교인들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이곳에 왔지만 하나님께서는 더 큰 계획을 갖고 계셨다’고 간증한다. 그들은 ‘더 나은 삶’ 뿐만 아니라 ‘영생’을 주시는 왕의 왕, 주의 주를 만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픈도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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