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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기독교인들 “식사하고 가세요!”

IS 테러에도 무슬림을 위한 식탁 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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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기독교인들은 라마단 기간중에도 종교를 가리지 않고 이웃을 위해 길거리에 음식을 차린다



IS 테러에도 무슬림을 위한 식탁 차리다!

 

이집트에서 이슬람 과격단체의 폭력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단식을 하는 무슬림 이웃들을 위해 매일 식사를 제공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집트 크리스천들은 라마단 기간 동안 종교를 가리지 않고 이웃을 위한 음식을 길거리에 차린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카이로의 이집트 출신 기독교인들이 서로 협력해 단식월 동안 매일 무슬림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최근 로이터 통신의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중년의 크리스천인 다우드 리야드는 2주전 자신의 집 근처 거리에 테이블을 마련했다. 그는 단식 쉬는 시간인(해지는저녁~해뜨기전 새벽 까지) 이프타르에 배고픈 무슬림 행인들이 먹을 수 있도록 집에서 요리한 음식들을 내놓았다. 이슬람교의 금식기간인 라마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무슬림 주민 타렉 알리는 “그가 나와 아이들을 식사에 초대했을 때 매우 놀랐다”며 “크리스천 이웃들이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을 테이블로 불러 쉬게 해주었다”고 감사해 했다.

 

리야드가 사는 지역의 기독교 가족들은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화합하기 위해 매년 힘쓰고 있다. 그들은 라마단 기간 동안 함께 음식을 준비해 매일 무슬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리야드는 “우리 모두 같은 광장 안에 산다”면서 “전부 나의 형제들이고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콥트교는 이집트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기독교 종파(초대교회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로 9400만 여 명의 이집트 인구 중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콥트교의 수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극단적인 수니파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무장 강도가 이집트 수도원을 여행하는 콥트인 단체를 공격해 29명이 사망했다. 이슬람 과격단체들은 교회에 폭격을 수차례 가하는 등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붓고 있다. 

(하은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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