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빌리그래함 서울전도대회 개최 예정

"한장총,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협력 방안 논의"

 

오는 2020년 서울에서 빌리 그래함 서울전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채영남) 임원은 지난 18일 세계성서공회 총재 로버트 컨빌 박사，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임원단과 모임을 갖고 2020년 빌리 그래함 서울전도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장총 상임회장 유중현 목사는 "한국장로교회가 10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부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전도집회의 활성화와 뜨거운 기도운동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한국교회의 재부흥의 계기가 될 2020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가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세계성서공회 총재인 로버트 컨빌 박사(Dr. Robert Cunville)는 "2020년 한국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복음을 전하여 믿지 않는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에게 돌아오게 하고， 믿는 자들에게는 더욱 힘을 얻게 하는 집회가 되도록 협력을 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측은 "2020년 빌리 그래함 한국대회는 많은 사람이 참석하는 방안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복음의 내용인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지혜와 기도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