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기독교총연합회 제19차총회
신임 대표회장 황경일 목사 당선!
8월 28(화)부터 29일(수)까지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개최된 총회는 미주 전역과 한국에서 약 60명의 교계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의 주제로 열렸다.
심평종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전영현 목사(직전 대표회장)는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겔37장 15-28절)"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 목사는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불의한 이방신을 다 버리고 우리 영적 지도자들이 깨끗한 그릇이 되고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 이 어두운 세대를 극복해나가자"라고 역설했다.
신임 대표회장 황경일 목사는 당선 인사말에서 "그동안 다양한 단체의 리더로서 쌓은 경험을 살려 교회의 영적 회복과 미기총 사역의 영향력을 집중해 선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경일 신임 회장은 직전 대표회장 전영현 목사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격려사에서 고국의 안보현실을 적시하며 "교회의 위상을 세우고 교회정화와 시대를 깨우는 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기총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는 "지금 사실 민노총과 참여연대 등 흔히 보수 측이 이야기하는 좌파들이 너무 많이 포진하여 동성애와 이슬람 문제를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런 안타까운 상황 속에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해 달라."는 축사를 전했다.
이날 대표회장 전영현 목사는 이한우 목사(브라질 선교사), 라흥채 목사(하나님의 구원계획 저자),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원로)에게 크리스챤상을 시상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정기총회 임원 명단>
대표회장: 황경일 목사
수석공동회장: 김동욱 목사
서부-민승기 목사,중부 심평종 목사, 남부 나성균 목사
사무총장: 이재덕 목사
총무: 이종명 목사
서기: 김진하 목사
부서기: 마바울 목사
회계: 박종훈 목사
총회 후에 열린 목회세미나에서는 뉴욕효신장로교회 문석호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
되돌아보기'의 주제로 강의했다.
기독뉴스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