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내년 6월 “2018 세계선교대회” 개최
"1천 8백여 선교사 및 목회자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김찬곤 목사, 이하 GMS)가 내년 6월 25일부터 4일간 대전광역시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2018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GMS는 13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선교사들의 사역과 선교지의 놀라운 부흥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세계선교대회는 '복음의 브릿지, 열방의 브릿지, 다음세대 브릿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해외 선교 경력 7년 이상의 선교사 700여 명과 국내 교회 목회자 1천여 명, 그리고 선교단체 및 현지 지도자 100여 명 등 총 1천 8백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8년 5월부터 대회 직전까지 권역별 선교대회 및 지역교회 선교헌신예배를 진행하며 전국교회의 동참을 독려할 방침이다.
GMS 김찬곤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111년간 이어진 개혁주의 신앙과 순교적 선교정신을 계승하고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의 과오를 통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선교 현지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세우면서 선교의 동반자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