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ovenant Church의 Stephen Hayes 담임 목사 |
텍사스 주 캐롤튼에 위치한 커버넌트 교회(Covenant Church)가 지난 부활절에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의료 빚을 갚아 주기 위해 지역 사회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릴리번트 매거진(Relevant Magazine)에 따르면, 이 커버넌트 교회는그 동안 텍사스 주 달라스 인근에 살고 있는 4,000여 가정의 의료 빚을 갚기 위해 $10,551,618달러를 지원했다.
이 교회의 스티븐 헤이즈 담임 목사는 어린 시절에 자신과 가족이 교회의 도움으로 의료 부채에서 벗어난 경험이 있다. 헤이즈 목사는 17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12일간 집중치료실에 있었다. 그때 그의 가족들이 나가던 교회의 성도들이 중보기도를 해주었고, 비싼 의료비도 지원해 주어서 의료 빚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 당시 다시 걷거나 말하기 어려울 것이라던 의사의 진단과 달리 헤이즈 목사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현재 34세인 헤이즈 목사는 커버넌트 교회와 함께 과거의 자신처럼 의료 빚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특히 군 복무 중 부상을 당한 군인들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커버넌트 교회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금과 함께 ‘우리는 이 지역에 있는 커버넌트 교회입니다.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든 당신을 섬기려고 합니다. 우리는 당신의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당신을 만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라고 적힌 편지를 보내고 있다.
헤이즈 목사는 설교에서 성도들을 향해 “당신의 의료 빚이 다 갚아졌다는 편지를 받는 사람들을 상상해 보라. 우리가 요한복음 19장 30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를 읽었을 때의 감동은 그보다 100배 클 것이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죗값을 다 치르셨다. 여러분은 이제 빚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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