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오르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게 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Taking him by the right hand, he helped him up, and
instantly the man’s feet and ankles became strong.
He jumped to his feet and began to walk. Then he went
with them into the temple courts, walking and jumping,
and praising God. (행3:7,8)
오늘의 기도 : 걸으며 뛰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영적인 앉은뱅이
구걸할 때에 베드로는 은과 금은 내게 없어도 내게 있는것
네게 준다며 앉은뱅이을 일으키므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영적인 앉은뱅
이와 같은 인생은 일어나 걸어야 한다. 또한 우리에게 있는
예수의 이름으로 걷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야 한다.
(성령의 샘4028)
기도의 동역자님에게
6월을 들어오면서 사도행전을 시작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림
니다. “걸었네 뛰었네 찬양했네” 1975년 6월9일-11일
왕십리루터교회에서 제가 젊은이를 위한 부흥집회를 인도
할 때에 사용했던 표어입니다. 오늘 묵상본문이 같은 구절이
라서 옛 생각이 나서 잠시 글을 올립니다.
지금부터 43년전인 만20살, 연세대 신학과3학때에 동급생
인 한영복전도사가 자기 교회 젊은이들을 위한 부흥집회를 인
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처음으로 부흥집회를 인도했던 것입
니다.
루터교의 분위기속에서 처음에는 냉냉하였지만 집회를 거듭
할수록 성령이 역사하므로 아멘하며 은혜가운데 집회를 마
쳤던 생각이 납니다.
걸었네 뛰었네 찬양했네. 영적 앉은뱅이에서 일어나 걸으며
뛰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은과 금은
없어도 내게 있는 것 네게 주노니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하게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때 찍었던 사진이 신기하게 보관되어 있어서 옛날을 추억
하며 올려봅니다. 사진가운데 오른쪽에 교련복을 입은 학생은
지형은목사(현 성락성결교회담임)이고 그 옆은 루터교회의
한영복목사이고 왼쪽은 최상진목사입니다. 오랜세월 하나님
의 은혜로 오늘까지 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김기동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