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장(3) 마지막 재판에 들어가신 왕- 이응주 목사

by wgma posted Jun 30, 2018 Views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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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7장(3) 마지막 재판에 들어가신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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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지막 재판에 들어가신 왕 (11-26)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서시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 하시는지라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11-14)

예수님은 당신의 신분에 관해서는 조금도 굽히지 않으시고 정확히 밝히셨지만 그 외의 질문이나 증언들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대답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 하셨다. 왜 그러셨을까? 다른 많은 증언들은 이미 짜여 진 각본 대로데, 그까짓 변명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를 다 아신 분이 뭘 답변을 하겠는가? 그러나 신분은 분명히 밝혀야 하셨기에 신분문제에는 침묵하시지 안 하셨다.

여기 제자 요한이 빌라도와 나눈 대화를 기록한 마음 아픈 장면이 있다.

(1)빌라도가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2)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도대체)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다,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 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 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요18:33-38)


우리는 이 장면을 보면서 다시 생각을 해야 한다. 전통적 유전으로 예수를 이해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해야 하는가? 우리가 그동안 가진 지식은 전통적 유전의 지식이란 걸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

(1)예수께서 이 땅에 태어나시고 이를 위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2)교회를 설립하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했는가, 나라를 위해서 오셨다고 하셨는가? (3)예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라 하셨는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셨는가?

(4)예수님은 종교의 신이라 하셨는가, 왕 이라 하셨는가?

(5)지금의 교회구조는 종교구조인가, 나라구조인가?

(6)예수님은 섬김을 받기위해서 오셨다고 했는가, 섬기러 오셨다 하셨는가?

이렇게까지 설명하고 말해도 아직도 모르겠는가?


필자가 몇 해 전 지금의 교회당교회 구조는 나라구조로 전환을 해야 한다는 말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어느 똑똑한 여인으로부터 ‘나라를 만들어 사람들의 발목에 쇠고랑을 채워 노예로 삼으려는 악마의 음모요 사탄의 앞잡이 노릇을 하려는 것이라고 심한 공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나는 그 여인의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서 2천 년 전 유대인이 다시 되살아나 하나님의 나라를 세속나라처럼 몰아부처 예수께서 세상에 태어나시고 세상에 오신 목적을 또다시 어렵게 만드는 구나하고 속으로 탄식한 적이 있었다. 이 여인과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은 이 여인 말고도 무수히 많을 것이다. 왜 예수께서 말씀하신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니다’ 하신 말씀을 이리도 알아듣지를 못할까? 안타까움이 마음을 답답하게 한다.

알아듣지 못한 이유는 두 가지 일 것이다.


(1)하나는 교회라는 것을 종교개념으로만 인식한 탓일 수 있고,

(2)다른 하나는 빌라도처럼 진리에 속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일 수 있다.

이리 말하면 펄쩍 뛸 사람 있겠지만, 앞에서 얘기해온 바와 같이 비록 예수의 제자로 따라 다녔던 유다처럼 예수님의 오신(태어나신/ 요18:37)) 의도(목적)를 모르기 때문일 수 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겨우 안다고 하는 게 무엇인가?

(1)그것은 죄인들을 죄에서 구원 받게 하기 위해서?

(2)그 다음 구원 받은 사람은 종교(기독교)의 신자 되게 하기 위해서?

(3)성경은 신자 혹은 교인 이라 했을까, 백성이라 했을까?

(4)신자란 명칭은 종교에서 부른 이름이고,

(5)백성이란 명칭은 어디서 부른 이름이지?

이쯤이면 예수님이 오신 의도(목적)를 알 듯싶은데? 그래도 모른다면 당신 자신을 깊이 생각해 봐야한다, 유다에 속한 사람이거나, 빌라도에게 속한 사람이거나 둘 중의 어느 하나일 수 있다. 이리되면 심각한 것 아닌가? 수십 년 예수 잘 믿고, 허탕 친다면 이보다 더 원통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이 기회에 신중하게 검토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진리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첫째.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다.

예수님의 기도 가운데 “아버지여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 17장 17절)


둘째. 예수가 진리이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가 진리라고 선포하셨다.

(1)“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 1장 14절)

(2)“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장 6절)


셋째 진리가 성령이시다.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요한일서 5장 7절)

“아버지의 말씀과 예수와 성령이 진리가 되셔서 믿는 자들에게 자유케 하셨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장 32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장 2절)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면서 자유케 된 모든 것에 감사의 찬미로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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