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 2018년 20회 총회
달라스 한인중앙연합감리교회....
신임 대표회장에 심평종 목사(오클라호마, 로턴장로교회)를 선출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달라스 한인중앙연합감리교회(이성철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심평종 목사(오클라호마, 로턴장로교회)를 선출했다.
▲. 총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
이번 총회는 총회 첫날 개회예배에 이어 통일 기도회, 미기총 및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간담회, 각 지역 교회협의회와 미기총의 임원회, 선교단체장 간담회 등으로 시작했으며 둘째 날에는 미기총 정기총회 및 목회자 재정관리 세미나,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다시 통일기도회, 또 미기총 임원회와 공천위원회 등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미기총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선교 보고, 그리고 폐회는 대표회장 이취임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총회에는 세기총(정서영 대표회장)의 신광수 사무총장, 김동욱 상임회장, 전기현 후원이사장 등 수십 명의 임원이 참석해 미기총의 지난 20주년을 축하해 그 의미가 컸다.
한편, 미기총은 현재 미주 50개 주에 있는 한인교회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올해 2018년 1월에는 미 전역의 125개 교협들이 함께 모여 미주한인교회 115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며 미주 한인사회를 향한 예배와 선교, 봉사의 정신을 갱신하는 기회로 삼고자 다짐한 바 있다.
미주 4,500여개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미기총은 16차 총회의 결의에 따라 구성된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윤사무엘 목사, 사무총장 임형태 목사, 서기 박병석 목사)에 의해 지난 20년 역사를 정리, 각 교협의 활동 상황, 회원들의 설교, 기도문, 수필, 간증을 모아 편집하고 각 교협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정리하여 “미기총 20년 발자취 이야기”를 발간했다.
남가주 지역에서 미기총 대표회장으로 섬긴 역대 목회자는 3대 故 심학구 목사, 10대 한기형 목사, 13대 송정명 목사, 16대 한기홍 목사 등이며 차기 회장에는 OC교협 회장을 지낸 민승기 목사(갈보리장로교회)가 내정돼 있는 상황이다.
▲ 신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직전회장 황경일 목사
▲전년도 19회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