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젼을 통해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에서 만난아이들.!!
예수님 만나고 그분이 너무 좋아서 그분만을 노래하기로 결정하고 지금까지 35년 이상 그리스도 예수를 노래하는 순간마다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며 나누는것은 제삶에 원동력이고 즐거움이고 행복이었습니다ㅡ
그렇게 살아가다 월드비젼을 통해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에서 만난아이들.!!
전쟁과 기근으로 일주일이상을 굶으며 쓰레기더미를 뒤지고
허기를 이기려고 배위에 돌을 올려놓고 자는, 기본만으로도 치열하게 살아내야 하는 그 아이들의 생존앞에 나는 참 무력했습니다ㅡ.
영상촬영을 마치고 돌아와
나의찬양의 방향은 바뀌어 어린생명을 살리는 일에 내 목소리를 사용해 주시길 기도하며 컨서트를 진행했었습니다ㅡ
많은 후원자들이 생겨나고 아이들이 살아나는 꿈을 꾸며 찬양할때마다 주님은 더 많은 후원자들과 아이들을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같은마음으로 3주전
굿네이버스의 요청에따라 '희망'이란 타이틀로 다시 아이들을
만나러 간곳 아이티!
2010년 1월 지진후에 더욱 열악해진 상황은 아이들을 먼지 더미속으로 내 몰았습니다ㅡ.
자갈밭을 신발도 없이 다니는 아이들,
하루두끼도 연명하듯 겨우먹는 아이들,
힘에 겨운 물동이를 조그마한 체구로 이고 나르는 아이들.
아직도 걸레빤물같은 구정물을
벌컥벌컥! 온갖병균에 노출된 아이들.
소팔고 집팔아 맹장염수술, 의술이 약하니 배전체가 바늘자국인아이.
병들면 잘라버리기 일수니 팔이없고 다리가 없는 아이들.....
씻겨놓으면 천사 같이 이쁠 아이들인데....
이젠 유엔 평화유지군도 포기하듯 떠나버린 나라. 아이티!
이땅 어디에 희망이 있을까...한없이 슬펐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희망을 본것은 학교 다니지 못하던 아이들이 후원으로 다니게 되고 한끼도 겨우먹던 아이들이 두끼는 먹게되고...
아이들은 쌀한줌에 춤추고 웃고 행복해하고...
5,60년대 내조국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어 주었던 이웃처럼 이제 많은부분 저의 찬양은 이 아이들의 이웃을 찾아 나서게 될것입니다. 나 또한 이 아이들의 이웃이되면서.......
감사합니다. 최명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