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목사의 신앙칼럼 - 여행(旅行, Trip)

by wgma posted Sep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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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주목사의 신앙칼럼

      여행(旅行,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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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즐겁다. 목적지에 따라 준비하는 내용이 다르다. 멀리 가느냐 가까운 곳으로 가느냐?

국내로 혹은 국외로 여행지에 따라서 가지고 가는 짐이 다르다.
여행기간에 따라서도 마음의 자세와 준비물이 다를때도 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서 옷차림도 다르다. 또한 혼자 가느냐? 가족과 함께 가느냐 친구들과 가느냐?

이렇게 여행의 목적지에 따라 준비물이 다르고 동행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고 계절과 기간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여행이라는 단어와 같이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이기도하다.

인생자체가 여행자다. 땅위로 달리는 자동차 혹은 버스냐?. 하늘을 나르는 비행기냐? 바다에 다니는 배를 타고 가느냐?에 따라서 추억의 내용들이 다르다.

떠날 때는 즐겁게 발길을 옮기지만 돌아 올때는 심신이 피곤한 모습들이다.

지구촌은 좁아지고 있다.  수년전에 학교에서 소풍을 다녀오던 추억과 버스나 기차를 타고 수학여행을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지금은 국내냐 국제냐에 따라서 공중을 나르는 철 잠자리를 이용하는 시대로 발전되었다.

인생은 항상 길을 가고 있다. 여행길에 짐들이 있다. 가벼운 옷가지들과 입을 즐겁게 하는 먹을 것들을 준비해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들이 다양하다.

역사적인 유적을 찾아가는 여행. 창조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하고 눈동자에 새기기도 하면서 인생길에 계속 여행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인생들이다.

공무로 국내외로 단기간 혹은 장기간으로 떠나는 발길들도 얼마나 많은가? 역사의 흔적을 찾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도 떠나는 발길도 있다.

여행을 떠날 때와 돌아 올 때의 모습들이 다르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기력이 약해져서 후회스러운 여행자도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한 번 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여행도 있다. 그 여행은 생명이 끝나는 날 말만 듣고 꿈만 그리던 목적지다.

이곳은 지상에서 생명이 끝나는 동시에 경험하게 되는 여행지다. 육체가 가는 곳이 아니고 영혼이 가는 곳이다.

그곳으로 가는 것은 신앙이 중요하다. 즉 믿음으로 가는 나라다. 그 세계는 두곳으로 정해진 곳이다. 죽어야 가는 곳으로 천국이냐? 지옥이냐?로 선택해서 미리 준비해야만 한다.

준비는 믿음이다. 어떤 믿음이냐?  영원의 세계로 가는 길은 간단하다. 믿음으로 가는 곳은 천국 즉 영생의 세계이지만 불신앙으로 가는 길의 종착은 지옥이라는 곳이다.

지상에서 여행을 다니면서 즐겨도 마지막 인생의 종점인 천국이냐? 지옥이냐?를 목적지를 정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이냐? 불신앙이냐?이라는 것 뿐이다.

아무리 즐거운 여행을 했다 할지라도 영원의 세계를 향한 여행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기에 후회없이 준비하고 떠나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예수 믿어 구원얻는다는 진리에 귀를 기울어야 할 것이다. 오직 한 길뿐인 구원의 길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

 

 

★부부 은행★

남편은 남자
부인은 아내
부부란 함께 가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부부가 되면
서로의 가슴에 부부 은행이 생깁니다
살아가면서
똑같이 가슴에 사랑이라는
감정 은행을 가지고 살아가지요

오늘 당신은
부부 은행에 입금을 하셨나요?
아니면
부부 은행에 출금을 하셨나요?

술을 먹고 왔다면 출금
집안일을 함께 했다면 입금

짜증내고 성질을 내셨다면 출금
"사랑해 여보" 라 표현하셨다면 입금

퇴근하고 아내에게
"내 밥은" 하고 물었다면 출금
아내 손을 잡으며 "점심은 뭐 먹었어?" 하고
물어 봤다면 입금

아내가 힘들다 할 때
"뭐한 게 있다고" 라고
핀잔 썩인 말을 했다면 출금
"그랬구나" 하고 공감해주었다면 입금

아내가 핸드백을 갖고 싶다 말할 때
"돈이 썩었나?" 라고 말했다면 출금
"적금 들어 사줄까?"라고 말했다면 입금

지금 당신 부부가
의리로 살고 있다면 출금
사랑으로 살고 있다면 입금

부부는 둘이 하나가 되기위해
나의 절반을 버려야 합니다
그 비워진 반을
당신의 아내가
당신의 남편이
채워가는 긴 여정이기에
늘 가까이 있다고
잊고산게 많다면
당신은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계신겁니다

챙겨주며 배려해주는 마음을
심어주었다면
당신의 통장이 노후대책이 될수 있답니다

돈을 열심히 저축하는 부부 보다는
부부의 정을 저축하는 부부가 되셔요
자식농사 잘 짓었다고 기뻐하지마셔요
부부농사 잘못 지으면
긴 노후의 동반자를 잃는건
전부를 잃어버리는 거니깐요

결혼생활의 목적은
다툼이 아니라
행복입니다

삶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이
끝으로 갈수록 더 빨리 사라지기에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다시 사랑하고 살았다면
부부가 세상을 떠날때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당신 부부의
계좌엔 잔고가 얼마인가요

- 노자규 -

8월 마무리 잘 하시고 9월을 맞이 합시다.
멋진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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