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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욕목사회장 박태규, 부회장 이준성 - 47회 정기총회서



뉴욕목사회는 47회기 정기총회를 11월 26일(월) 오전 10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열었다.

회장은 46회기 부회장 박태규 목사가 단독으로 출마하여 박수로 당선 되었고,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희복 목사(뉴욕주찬양교회),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교회), 김진화 목사(미래비전교회) 중 세 번의 투표 끝에 김진화 목사가 자진사퇴한 가운데 이준성 목사가 과반수 65표를 얻어 당선 되었다. 감사는 박드보라 목사, 정재현 목사, 안승백 목사 등 3인이 현장에서 추천되었다. 이날 참가 회원수는 118명이다.

회장으로 당선된 박태규 목사는 뉴욕새힘장로교회 담임으로 백석대한 신학과 졸업, 페이스 신학대학원, 크리스찬 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988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뉴욕전도협의회 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동부노회 노회장을 역임했으며, 목사회에서 부서기, 감사,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신임 부회장 이준성 목사는 뉴욕양무리장로교회 담임으로 총신대 신학대학원 석사, 유인대학교 박사를 받았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에서 1993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목사회에서 협동총무와 총무직을 수행했으며 ‘즐거운 목사회, 채우는 목사회, 영적으로 성장하는 목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46회기 재정은 총 수입 $99, 401.49, 지출 $97,957.10, 잔액 $1,444.39 이며, 뉴저지장로교회 김광섭 목사가 신규회원으로 가입 통과 되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재덕 목사는 사 6:1-8을 본문으로 ‘이사야의 소명’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는 이사야가 그랬듯이 하나님의 체험해야 한다. 말씀으로 묵상하고 기도와 찬양, 전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목회자 그런 목회자가 모인 목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명에의 충실함을 돕는 목사회, 친목과 연합으로 하나되는 목사회’를 표방한 46회기 회장 문석호 목사는 스코틀랜드 성지순례, 목회자를 위한 독서회 및 성경읽기 운동, 신학생과 2세 사역자를 위한 장학금 수여 등 대표적인 사업들을 회고하며 임원과 회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문 목사는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영적 충만함 그리고 아름다운 교제가 목사회를 통해 늘 열리기를 기원하며, 다음 회기에 더욱 성숙한 목사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회장 박태규 목사는 “우리 목사회의 정체성을 찾아 존경받는 단체로 만들어 가고 싶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으며, 부회장 이준성 목사는 “회장님 및 동료회원들을 잘 섬기고 여러분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규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정순원 목사 기도, 김정숙 목사 성경봉독, 이재덕 목사 설교, 장석진 목사 축도 순으로 열렸고, 문석호 목사가 진행한 회의에는 전희수 목사 개회기도, 회장 인사, 회원 점명,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사업 및 행정, 재무, 감사, 선관위 보고가 있었다.

선거관리위원장 송병기 목사가 입후보자를 소개했고, 회장 후보 박태규 목사, 부회장 후보 김희복 목사, 이준성 목사, 김진화 목사가 출마소견 발표 후 선거와 개표가 있었다.

신입회원 인사, 당선자의 소감발표, 신구임원 교체식, 신안건 및 기타 안건 토의, 광고 및 폐회선언이 이어졌고, 임병남 목사의 폐회 및 식사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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