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욕교협 신년감사 및 하례만찬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는 2019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1월 14일(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었다.
하례식에는 박효성 뉴욕총영사, 피터 구 시의원, 나사렛교단 감독 사무엘 바셀 목사, 뉴욕한인회 찰스 윤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고, 나사렛 교단을 대표하여 바셀 목사가 회장 정순원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예배에서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가 설교를 했으며,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뉴욕장로성가단 등이 특별 연주를 하기도 했다. 교협은 2019년 목회자 상과 평신도 상에 각각 김전 목사와 김주열 장로를 선정하여 상패를 수여했다.
허연행 목사는 여호수아서 3:5-6을 본문으로 ‘성결이 능력입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허 목사는 “우리 주변에 능력이 있는 사람은 많지만 성결한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래서 성결을 갖춘 것도 능력이다”고 강조하고, “온전히 성결 하지 못한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많은 것을 주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말씀과 성령으로 더욱 성결 해져서 자신이 몸담은 가정, 사업, 교회에서 생활해야 할 것이다. 새해 성결한 개인, 교회, 교협이 되어 요단강이 갈라지는 기적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45회기 뉴욕교협의 표어는 ‘성결한 삶’이다. 나부터 빛과 소금이 되어 성결해진다면 나의 교회, 교계, 이웃사회가 성결해질 것이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피터 구 시의원은 “교회는 사랑과 열정이 있는 곳이기에 관공서가 풀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풀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커뮤니티에 계속 전달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고, 증경회장단 회장 송병기 목사는 “복의 근원은 황금돼지가 아닌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 새해, 교협에 놀라운 역사를 베풀어 주실 줄로 믿는다”고 축하했다.
사무엘 베셀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화합하는 모습이 세상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하는 강력한 증거이다. 나사렛 교단도 뉴욕교협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으며, 박효성 총영사는 “1903년 하와이에 한인이 첫발을 디딘 이래 이민의 역사는 한인교회의 역사와 같다. 한인사회가 지금의 위치에 있게 한 교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부 회장 강현석 장로는 “새해 여러분의 기도의 능력이 성령에 불을 붙이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뉴욕한인회 찰스 윤 이사장은 “지금까지 조국과 미국,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기도해 주신 것 처럼 앞으로도 기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양민석 목사 인도, 조한나 반주로 시작해 김성국 목사 대표기도, 손성대 장로 성경봉독,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의 찬양, 설교, 마바울 목사가 인도한 미주대학크리스천을 위한 특별합심기도, 김주열 장로 봉헌기도, 정지형 선생 헌금특송, 김영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하례식은 이은수 목사 사회, 박태규 목사 개회기도, 미, 한국 국가 제창, 회장 신년사, 내빈 축사, 목회자상 시상식, 이광선 집사 축가, 손성대 장로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가 있었으며, 3부 만찬은 이용보 목사 만찬기도, 윤태석과 나눔밴드 축하 연주, 경품 추천 및 증정, 이창종 목사 광고, 김재권 목사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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