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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류응렬목사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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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한 해를 새벽을 깨우는 기도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해마다 새벽을 깨우는 기도에 은혜가 있었지만 올해 새벽기도는 폭포수 같은 은혜가 임한 시간이었습니다. 새해는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시 46:5) 라는 말씀의 선포로 시작되었습니다.

수요일부터 매일 온 세상이 잠든 시간에 새벽을 깨워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하늘을 향해 올린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향기였습니다. 매일 가정과 교회와 세상을 품고 드린 간절한 기도와 특히 하나님 앞에 나아와 무릎을 꿇고 드린 기도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로 찾아오셨습니다. 토요일은 예배당을 가득 채운 성도들은 그 옛날 모세의 기도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매일의 영적전투에서 승리 주시기를 열망하게 부르짖었습니다. 특히 초청되어 강단위에 올라온 프라미스랜드 자녀들과 유스와 청년들 그리고 영어회중들을 위해서 장로님들과 목사님들은 이들의 삶에 성령께서 역사하시기를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올해 신년 새벽 무릎기도회는 청년들이 많이 참석한 것에 특별히 감사했습니다. 기도의 유산을 이어 받은 자녀들은 가장 어려운 순간에 새벽을 깨우는 부모님의 기도 소리가 남아 있으면 다시금 일어날 것입니다. 자녀들을 향한 부모님의 눈물 기도는 자녀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끝이 났지만 지금은 매일 새벽을 깨우고 일상의 삶에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고자 결단하며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땅 위에서 주님의 백성이 겸손하게 드리는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우리를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인생에 펼쳐진 홍해가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는 축복이 펼쳐질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 자체가 새벽을 깨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던 분입니다. 중세의 흑암을 뚫고 진리의 나팔수로 세상을 변화시킨 마르틴 루터가 한 말입니다. “내가 매일 새벽을 깨워 2시간을 기도로 보내지 않는다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할 일이 너무 많은 날은 3시간씩 기도하지 않고는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다.” 기도에 관한 최고의 고전 <기도의 능력>을 집필한 E.M. 바운즈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3시간을 기도에 몰입했습니다. 한국교회는 초기부터 새벽을 깨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음으로 오늘의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새벽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하늘 보좌를 울리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우리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사람들로 자라날 것이고,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새해 우리 함께 새벽을 깨워 하나님의 보좌를 감동시키는 기도의 용사로 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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