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선교회, 다음달 1~3일
‘제5회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콘퍼런스’
[출처] - 국민일보
인터콥선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경북 상주 열방센터에서 10/40창 선교 현지 교회지도자들과 미주 및 한국 선교지도자 등 목회자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5회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Global Alliance and Cooperation for World Mission: 복음주의 세계교회를 위한 영적 동맹’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예배, 말씀, 기도와 함께 각 민족 교회의 현황과 비전 및 선교전략을 나누게 된다. 또한 마지막 시대 적 그리스도적 도전을 극복하고 더욱 신속한 세계 복음화를 이룰 전략을 모색한다.
모든 복음주의 세계교회의 영적 동맹과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대를 통하여 주님의 지상 대명령을 완성하자는 취지로 준비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선교지도자 및 선교 현지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주 강사는 국내에서 김명혁(한국복음주의협의회 전 회장) 목사, 김용실(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목사, 박성근(남가주새누리교회) 목사, 이재훈(온누리교회) 목사, 이형석(미국 타코마중앙장로교회) 목사, 임석순(대신총회신학교 전 총장) 목사, 최바울(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선교사, 최일식(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창립 사무총장) 목사, 황성주(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전 회장, 현 부이사장) 박사다.
해외-서구권에선 아르멘 디바냔(새크라멘토 His House Ministries) 목사, 바이런 맥도날드(로스앤젤레스 Rolling Hills Covenant Church) 목사, 크리스 보너(필라델피아 Lansdale Life Church) 목사, 데이비드 로(고든콘웰 신학교 Christy Wilson Mission Center 대표) 박사, 마크 거(로스앤젤레스 Bread of Life Church) 목사, 마이크 윌리엄즈(독일 트리어 Church of the Living God) 목사, 티모시 바버(인터콥선교회 미주)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이라크, 이란, 시리아, 터키, 팔레스타인, 아프카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러시아, 아르메니아, 에티오피아, 키르기스스탄, 쿠웨이트, 인도, 레바논, 일본, 미얀마, 네팔, 카자흐스탄, 모로코 등의 10/40창을 비롯한 선교 현장의 교회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 전파와 선교 부흥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로써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지도자들 및 신실한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신속한 세계 복음화 완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기도하며, 복음주의 세계교회의 영적 동맹을 견고하게 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콘퍼런스는 지난 2012년 중국, 아랍, 인도,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일본, 한국교회 지도자 20여명을 포함한 목회자 700여명이 모여 시작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선교 현지교회들과 한국 및 해외의 교회 지도자들이 세계 선교 완성을 위해서는 전 세계 교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공감하면서 참가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 2017년 제4회 글로벌얼라이언스에는 65개 민족에서 4700명이 참가했고 17개 언어로 동시 통역됐다
(btjkorea.org/ko/registration·GA@btjkorea.org·070-8787-8896).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