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위대한 승리- 2019.05.26 피종진 목사

by wgma posted May 30, 2019 Views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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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명 남서울중앙교회
설교자 피종진 목사
내용 제목: 사도바울의 위대한 승리
사도행전 27:22~25



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
성경본문 본문: 사도행전 27장

피종진 목사 20190526 남서울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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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22~25

 

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

 

 

할렐루야!

한주간이 유수처럼 빨리 지나갑니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안전하길 바라고 내일의 평안이 있길 소원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심리입니다. 이것은 이 땅이 초대교회나 현대교회나, 하나님의 종들이나 평신도들이나똑같이 환난과근심이있고영적전쟁이 계속 지속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께 특별히 선택받은 큰 영권을 소유한 주의 종으로서, 소아시아 일대에 가는 곳마다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또한 말씀이 선포되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큰 역사를 감당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사도바울이 복음사역 중 만난 여러 위기와 위험을 이겨내고 위대한 승리자가 된 비결에 대해 함께 은혜를 나누면서 우리 모두 이기는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사도바울의 3대 위기

 

첫째, 유라굴로 광풍의 위기

사도바울과 함께 276명이 배를 타고 그레데 해변을 지나가는데 여러 날 큰 광풍이 일고 날씨는 춥고 몸은 지칠대로 지쳐있어 한사람도 살 여망이 없는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 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사도행전 27:19~21) 아멘!

 

그 배에는 네 종류의 사람, 즉 권력을 가진 감독, 돈을 버는 선주(물질주의자), 로마로 호송되어가는 결박된 죄수, 하나님의 사람 바울이 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 배가 출항하면 배뿐 아니라 생명에도 타격과 손해가 있으니 떠나지 말자고 말렸지만, 바울의 말을 무시하고 선장의 경험을 앞세워서 항해하다가 풍랑을 만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 사도바울로 인하여 한사람도 죽지 않고 다 살아서 구원을 얻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고난의 물결이 흐르고 있어 어느 한곳도 안전한 곳이 없고 죄악과 슬픔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흉악한 세상의 풍랑 속에서도 사도바울처럼 항상 승리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배를 타고 가는 목적이 선장과 선주는 돈을 벌려고 가는 것이지만, 바울은 로마의 가이사에게 복음을 전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인생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여러분이 주를 위해서 장사하고, 먹고 마시는 것도 주를 위해서, 건강을 지키는 것도 주를 위한 목적을 두면 하나님이 책임져주십니다. 그래서 바울이 탄 이 배는 모두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바울이 반드시 로마에서 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다 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때문에 이웃이 잘되고 교회가 잘되고 나라가 잘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독사에게 물림

바울이 멜리데 섬에 착륙하자 원주민들이 먹을 것을 주고 불을 피워 몸을 녹이는데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넣는 순간에 독사가 튀어나와서 바울을 물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예기치 않았던 괴로움, 실패, 절망, 슬픔, 근심, 걱정, 고통, 이런 것들이 수없이 독사처럼 우리의 삶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a. 인간의 목과 입에 있는 독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로마서 3:13~15)

 

b. 인간의 뱃속에 있는 독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 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이사야 59:5)

 

c. 인간의 귓가에 있는 독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시편 58:4)

 

d.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독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끌어내지 마옵소서 그들은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 나 그들의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시편 28:3)

 

셋째, 옥에 갇힘

유라굴로 광풍과 독사에게 물려서 죽을 수밖에 없는 위기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점치는 귀신을 쫓아내자 듣지도 보지도 못한 다른복음을 전한다고 고발당해서 매를 맞고 결박당하여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 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사도행전 16:22~24) 아멘!

 

사도바울은 가말리엘 학문과 로마시민권을 갖고 있었고 권세가 당당한 사람으로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려다 다메섹 도상에서 거꾸러져서 회개하고 성령 받고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여러 죽을 고비를 넘기고 옥중에 잡혀 있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러나 바울은 하나도 손상을 입지 않고 좌절하거나 낙심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승리했습니다.

. 위기에서 위대한 승리자가 된 비결

 

첫째, 사명의 길을 걷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풍랑으로 인한 절망적 극한 위기 상황 속에서 죽음직전에 있을 때 바울에게 하나님의 사자 음성이 들렸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런 위기, 위험, 환난, 풍파, 절망, 좌절 속에서 낙심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 있기 때문에 죽음도 위험도 피해갑니다.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 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 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 나님을 믿노라 (사도행전 27:23~25)

 

둘째, 하나님이 항상 곁에서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 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 로 누르리로다 (시편 91:10~13)

하나님이 붙잡아 주시면 풍랑도 잔잔케 되고 독사들을 짓밟는 능력을 주십니다.

소유의 많고 적음이 행복이 아니라 행복하다 생각하면 그것이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오늘 살아서 주의 일하고 주께 쓰임 받게 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협력자를 붙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딜 가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협력자를 붙여주십니다. 마게도냐 빌립보성에 도착했는데 연고지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어디로 갈지, 어떻게 사역할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먼저 기도부터 해야 되고 기도처부터 찾아야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안식일에 제일먼저 기도처를 찾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를 만나서 교회를 세우게 되고 점치는 귀신을 고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도바울에게 닥친 큰 위기들은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고 역사해주십니다.

여러분이 주의 일을 붙잡으면 그것이 사명의 길입니다.

사명의 길을 걷는 여러분을 하나님이 항상 곁에서 도와주시고, 협력자를 붙여 주셔서 날마다 위대한 승리자가 되게 하시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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