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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 샘(39)
                                               "바벨론 음녀의 멸망” (계 18장)
                                                                계 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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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 샘(39): "바벨론 음녀의 멸망” (계 18장)
본문: 계 18:1-24
요절: “힘센 음성으로 외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마귀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계 18:2)
주제: 바벨론(로마 가톨릭)과 적그리스도 및 배교의 교회는 반드시 멸망하니, 배도하지 말자.
교독문: 8(시 14편), 예배의 부름: 합 2:18-20
찬송: 390장(통 444장), 440장(통 497장)
일자: 2019년 9월 29일 주일 (성령강림절 후 열여섯 번째 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올리벳 교회)
 
계시록 18장은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8절은 바벨론의 멸망과 그 이유에 대해, 9-24절은 바벨론 멸망의 모습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편 1편에 있는 대로 시편 1:4-6 “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예언한대로 실현됩니다.
 
1. 바벨론의 멸망과 그 이유 (계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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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도한 교회는 반드시 멸망함(계 18:1-3)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센 음성으로 외치기를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Babylon the great is fallen, is fallen, 마귀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왜냐하면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녀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기 때문이라” 하더라.

주님의 재림 직전에 나타날 배교한 교회(the apostate church)는 17장에서 말한 큰 음녀이며 13장에 예언된 두 짐승 중 두 번째 짐승과 동일합니다. 그것은 계17:5(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에는 큰 바벨론(Babylon on the Great)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 배교한 교회는 복음과 진리에서 떠납니다. 생명의 정도를 벗어나서 자기 멋대로 살아갑니다. 말씀에 저항을 하며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합니다. 배교(背敎 apostasy)란 단어가 헬라어 아포스타시아(ἀποστασία)에서 나왔는데 뜻은 버림(defection), 떠남(departure), 반항(revolt or rebellion)입니다. 기독교로부터 자발적으로 떠남(a willful falling away from), 혹은 반항(rebellion against)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확실히 멸망할 것입니다. 2절에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Babylon the great is fallen, is fallen, 마귀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the hold of every foul spirit, and a cage of every unclean and hateful bird.” 배교한 교회 즉 바벨론의 멸망의 이유는 그 교회가 각종 더럽고 가증한 영들의 집합소가 되고 모든 형식적 교회들과 종교들을 통합할 것이기 때문이며, 또 땅의 왕들과 상인들로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사치’라는 원어(스트레누스 στρήνους)는 ‘사치’라는 뜻도 있으나 ‘음탕함’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 음행이란 영적인, 육적인 타락을 말합니다. 배교한 교회는 거짓 사상들과 이념들과 종교들로 만국을 미혹시킬 것입니다. 즉 그 배교한 교회는 신학적 포용주의와 종교적 다원주의 즉 혼합주의의 입장을 취합니다. 또 그 교회는 거룩과 의로 이 세상에 빛이 되고 세상을 인도하기는커녕 도리어 음란을 조장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이런 교회에서 속히 나와야 합니다. 배교한 사람들과 결별해야 합니다. 배교의 영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이 예언은 역사적으로 사이비이단과 로마 가톨릭에서 상당히 나타났습니다. 가톨릭은 오랜 세월 동안 이방종교들의 풍습들(묵주, 성모신앙, 고해성사, 죽은 혼들을 위한 기도, 둥근 태양모양의 성찬 빵, 해골숭배, 연옥설, 기독교인들을 학살하며 박해, 성경을 불태움)을 받아들여 왔습니다. 그 대표적 행위가 마리아 숭배입니다. 또한 가톨릭은 도덕적으로 매우 음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교황들이 오랫동안 매우 음탕하고 난잡하였습니다. 많은 사이비이단들의 교주들이 음란했습니다. 또 오늘날 기독교회들 내에도 부패하고 음란의 영이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이단적 자유주의 신학과 종교통합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신학생들이 낙태와 동성애를 용납하고 있으며 심지어 동성애 목사들이 나타나고 동성애 결혼식을 주례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바벨론 음녀의 모습입니다.
 
2) 배도하는 교회에서 나오라(계 18:4-8)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말하기를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왜냐하면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께서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시기 때문이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께서는 강하신 자이심이니라.
 
배교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참된 백성은 그 배교의 죄와 그 영적인, 육적인 음행에 참여하지 말고 거기에서 분리되어 나와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그 배교한 교회가 받을 재앙들로부터 해방을 받습니다. 그들은 그 배교한 교회와 정신적으로 분리할 뿐만 아니라, 또한 그러한 배교한 교회에서 나와야 합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성경은 성도들에게 악과 타협치 말고 분리하라고 교훈합니다. 롬 16: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딛 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 요이 7-11,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지나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멸망의 이유는 그 죄가 하늘에 사무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에게 행위대로 갑절이나 갚으실 것입니다. 그는 그 배도한 교회가 자신을 영화롭게 하며 사치한 만큼 그에게 고난과 애통으로 갚으시며 그 교회가 자신을 여왕으로 높이고 자만한 만큼 하루 동안에 사망과 애통과 흉년의 재앙들을 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갑작스럽게 임할 것입니다. 8절에 또 하나님께서는 불로 그를 사르실 것입니다.
 
주 예수의 재림 전에 나타날 배교한 교회, 영적인 육적인 음녀와 같은 그 교회는 마침내 갑작스럽게, 하루 동안에 완전히 멸망할 것입니다. 그가 누렸던 세상적 부귀와 영광과 쾌락을 받은 만큼 댓가를 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배도하지 말고 그러한 가톨릭에서 나와야 합니다. 사이비이단으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그들의 죄와 멸망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순수하게 지키며 순결하고 흠 없는 온전한 교회를 보존하고 세워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배교와 타협하지 말고 배교와 분리된 교회를 세워야 하고 지켜야 하며 핍박과 순교를 각오하는 소수의 무리가 되어야 합니다. 받을 심판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이 말씀을 알고도 배교하면 할 수 없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족, 친구, 이웃도 이런 재앙 받지 않도록 구원의 열차를 타야 합니다.
 
2. 바벨론 멸망의 모습(계 1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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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 있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계 18:9-10)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말하기를 아하, 아하, 큰 성, 힘센 성 바벨론이여, Alas, alas, that great city Babylon, that mighty city! 한 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배교한 교회라고 보이는 큰 음녀와 음행을 하고 그로 인해 부요와 사치를 누릴 세상의 정치가들은 그것이 불타며 망하는 광경을 보고 울며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할 것입니다. 그들은 멀리 서서 탄식하고 부르짖기를, 아하, 아하, 크고 견고한 그 성에 한순간에 심판이 이르렀고 그 성이 재앙과 화를 당하였다고 할 것입니다. 노아의 방주의 문이 닫힌 후 다시 열리지 않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에 내린 유황과 불은 그치지 않고 내렸습니다. 출애굽시 열 재앙은 인정사정없이 임했습니다. 열 처녀(virgins) 비유에서 신랑이 도착하여 문이 닫혀진 후 어리석은 다섯 처녀들(신부가 아니고 들러리들)이 기름을 구입하여 늦게 도착한 후 노크를 아무리 해도 신랑이 열어주지 않습니다. 이 모든 징조와 재난이 마지막 날 재앙의 그림자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런 말씀을 읽고도 정신 차리지 않고 회개하지 않고 방심하면 한 순간에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사탄 마귀는 이런 말씀은 다 상징이다, 문학이다, 비유이다, 교훈이다 며 실제적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속입니다. 바벨론 성의 멸망은 순식간에 돌연히, 갑작스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계 18:10, 17, 19). 반드시 멸망합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란 말이 있습니다. 즉 준비를 잘 하면 환난을 면하게 됩니다. 이 사자성어는 서경(書經)의 열명(說命)편에서 나오는데 열명(說命)은 은(殷)나라의 고종(高宗)이 부열(傅說)이라는 재상(宰相)을 얻게 되는 경위와 부열의 정사(政事)를 하는 내용을 기록한 글에 나옵니다.
處善以動 動有厥時 矜其能 喪厥功 惟事事 及其有備 有備無患
(처선이동 동유궐시 긍기능 상궐공 유사사 급기유비 유비무환)
“생각이 옳으면 이를 행동으로 옮기게 되고 그 옮기는 것이 시기에 맞게 하며
그 능한 것을 자랑하게 되면 그 공을 잃게 되고 모든 일은 준비를 잘 해야 할
법이니 준비를 잘하면 환난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을 늘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경건하게 삽시다. 죄 짓지 맙시다. 죄를 짓더라도 회개합시다. 유비무환의 신앙을 가집시다. 찬송 279장(통 337장)
1.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말 들으사 죄인 오라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후) 주여, 주여 내말 들으사 죄인 오라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Pass me not, O gentle Saviour, ear my humble cry
While on others Thou art smiling, O not pass me by.
Saviour, Saviour, hear my humble cry
While on others Thou art calling, O not pass me by.
2. 자비하신 보좌 앞에 꿇어 엎드려 자복하고 회개하니 믿음 주소서.
3. 주의 공로 의지하여 주께 가오니 상한 맘을 고치시고 구원하소서.
4. 만복의 근원 예수시여 위로 하소서. 우리 주와 같으신 이 어디 있을까?
 
2) 바벨론을 따라 다니던 모든 이들의 애통과 잃어버릴 것들(계 18:11-14)
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혼들(souls)이라. 14 바벨론아, 네 혼(soul)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이런 표현들을 보면, 큰 음녀 곧 바벨론이 잘 나가고 부요한 세상 나라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종말에는 온 세계의 상인들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들이 없을 것이므로 그 성의 멸망을 애통할 것입니다. 그들이 취급했던 물품들은, 첫째로 금, 은, 보석, 진주 등의 귀금속들이요, 둘째로 세마포, 자주 옷감, 비단, 붉은 옷감 등의 옷감들이요, 셋째로 각종 향목, 상아 그릇, 값진 나무, 구리, 철, 대리석 등으로 만든 고급 그릇들이요, 넷째로 계피, 향료, 향, 향유, 유향 등 향품류들이요, 다섯째로 포도주, 감람유, 고운 밀가루, 밀 등의 식료품들이요, 여섯째로 소, 양, 말 등의 가축들이요, 일곱째로 수레들과 종들과 사람의 혼들입니다. 사람들이 한때 즐겼던 모든 좋은 것들이 다 멸망을 당하여 없어질 것입니다. 시편 1편 4-6절에 나오는대로 (1) 악인들은 오직 바람에 나는 겨(the chaff which the wind driveth away)와 같으며 (2)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3)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입니다. 한마디로 바벨론(큰 음녀, 적그리스도, 배교)를 따라다닌 자들은 허무하며 멸망에 처합니다.
 
3) 순식간에 망하는 큰 성 바벨론(계 18:15-18)
15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부자가 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 말하기를 “아하, 아하, 큰 성이여 Alas, alas, that great city,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7 그러한 부가 순식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 그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말하기를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말하기를 “아하, 아하, 이 큰 성이여 Alas, alas, that great city,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부자가 되었더니 순식간에 망하였도다.”
 
큰 음녀로 인해 부자가 되었던 상인들과 선장들과 선원들은 그 성의 멸망을 보고 멀리 서서 울고 크게 애통할 것입니다.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들은 그 큰 성의 불붙는 모습을 보면서 그 성의 이전의 부귀와 영광이 이처럼 순식간에 망하는 것을 보고 무서워하며 울며 애통할 것입니다. 이미 버스는 떠났는데 손을 들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노아의 방주가 열려 있을 때는 고집스럽게 들어가지 않더니 한번 문이 닫힌 후에는 다시 열려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넓은 문(the wide gate)을 택하여 쉽고 편하게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리의 문, 생명의 문은 좁은 문(the striat gate)입니다. 고생되고 어렵다고 피합니다(마 7:13).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만 따라갑시다. 오직 예수님!
 
찬송 521장(통 253장)에서
1.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문은 참 좁으며 생명으로 인도하는 그 길은 참 험하니
우리 몸에 매여 있는 그 더러운 죄 짐을 하나 없이 벗어놓고 힘써서 들어갑시다.
후)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좁은 문 들어가 영생으로 인도하는 그 생명 길 갑시다.
2. 이 세상의 많은 사람 큰 문으로 들어가 넓은 길로 갈지라도 멸망 길로 끝나니
세상 헛된 부귀영화 모두 내어 버리고 주의 말씀 순종하여 그 생명 길로 갑시다.
3. 구원의 문 열렸으니 주의 공로 힘입어 주저 말고 들어가서 생명 길로 갑시다.
구원의 문 닫힌 후엔 들어가고 싶으나 한번 닫힌 구원의 문 또 열려지지 않으리
 
4) 성도들아 원한을 대신 갚아 주시는 하나님 (계 18:20)
“하늘과 거룩한 사도들과 대언자들아, 그녀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너희들의 원한을 갚아주시는 심판을 그녀에게 하셨기 때문이라” 하더라.
 
하늘에 있는 거룩한 사도들(the holy apostles)과 대언자들은 큰 음녀의 멸망을 인해 즐거워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억울함을 갚으시는 심판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그 큰 음녀, 곧 배교한 교회가 하나님의 참된 종들과 성도들을 많이 죽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억울한 피흘림을 이와 같이 갚으실 것입니다.
마 5:11-12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결국 악에 대한 선의 승리이며, 거짓에 대한 진실의 승리이며, 어둠에 대항한 빛의 승리이며, 사탄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기쁨의 찬양이 이어집니다. 다음 주일에 읽게 될 계 19:1-3에 보니,
계 19:1-3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말하기를‘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두 번째 말하기를 ‘할렐루야’ 하더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이런 주제와 관련된 말씀을 몇 군데 찾아봅시다.
 
삿 5:31 “여호와여 주님의 대적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시 48:11 “주님의 판단을 인하여 시온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
시 58:10 “의인은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시 96:11-13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은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그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
시 107:42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악인은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시 109:28 “그들은 저주하여도 주님은 내게 복을 주소서. 그들은 일어날 때에 수치를 당할지라도 주님의 종은 즐거워하리이다.”
잠 11: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사 44:28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재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
사 49: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
렘 51:47-48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조각한 신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살륙 당한 모든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며 하늘과 땅과 그 중의 모든 것이 바벨론을 인하여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방에서 그에게 옴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큰 성 바벨론이 다시 보이지 아니하도다(계 18:21-24)
21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말하기를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22 또 거문고를 타는 자와 연주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인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24 대언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 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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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음녀의 멸망은 영원할 것입니다. 다시는 그것이 누리던 세상적 즐거움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다시는 거기서 음악소리도, 세공업자도, 맷돌소리도, 등불도, 신랑과 신부의 음성도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큰 음녀 곧 배교한 교회로 인해 만국이 미혹을 받았었고 많은 대언자들과 성도들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보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것은 끝 날이 왔고 다시는 그 교회의 찬란한 옛 모습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망하게 될 것입니다.
 
9절부터 24절까지의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요?
첫째로, 우리는 세상의 영광이라는 것이 순식간에 끝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은 순식간에 왔습니다. 10절,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순식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라.” 17절, “그러한 부(富)가 순식간에 망하였도다.” 19절,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순식간에 망하였도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순교자들의 피를 갚아주실 것입니다. 20절, “하늘과 거룩한 사도들과 대언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순교자들은 땅 위에서 억울하게 죽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에게 큰 벌을 내리심으로 그들의 억울함에 대해 공의로 갚아주실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순결한 성도들과 교회들이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15-16,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우리는 영적, 육적 음행을 멀리하는 순결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종말이 가까울수록 신앙생활하기 더욱 어렵고 경제적으로 빈곤하며 목회가 힘들어지고 순수한 믿음을 지키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말씀을 붙잡고 진리를 수호하며, 첫사랑을 회복하고, 배교를 철저히 회개하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벧전 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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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사탄의 지속적인 공격과 유혹을 과감히 뿌리치고 끝까지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끝까지 인내하여 구원받게 하옵소서.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문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좁은 길을 택해 주님 안에서 무궁한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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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중생의 계절에 샘솟는 말씀으로 매일 24시간을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2) 영생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책을 생명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3) 예수님을 닮아 믿음, 소망, 사랑이 풍성하게 하소서!
 
9월30일(월) 찬송 521장(통 253장), 520장(통 257장) 민18장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
10월1일(화) 찬송 521장(통 253장), 520장(통 257장) 19장 (시체를 만진 자는 부정)
2일(수) 찬송 518장(통 252장), 516장(통 265장) 20장 (므리바에서 모세의 실수)
3일(목) 찬송 518장(통 252장), 516장(통 265장) 21장 (불뱀과 놋뱀)
4일(금) 찬송 510장(통 276장), 507장(통 273장) 22장 (모압왕과 발람 대언자)
5일(토) 찬송 510장(통 276장), 507장(통 273장) 23장 (발람의 첫 번째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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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아카데미(심층 성경연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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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성경해석, 바른 예배회복, 바른 종말신앙을 위해 원어와 키아즘 성경구조에 충실한 성경 세미나(Bible Seminar)를 아래와 같이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를 위한 성경 세미나를 개최하오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정기적인 세미나로 발전되기를 희망합니다.
 
일시: 2019년 10월 22일(화) 오전 11시~오후 3시
장소: 대전 세민교회(류재이 목사 시무)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 52-1(대덕구 우암로 396) (전화) 042-635-6691
내용: 성경 강해(원어 충실, 키아즘 구조, 히브리 사고, 예배 중심)
강사: 윤사무엘 목사 (한국 목회자 학교 대표, Th.D. Ph.D.)
목회자며 신학자, 성경학자(40년 강의 및 설교), 올리벳 신학교 총장
경북고, 연세대 신과대 및 대학원, 장로회 신학대학원, 총회신학 대학원(사당동)
Harvard Divinity School, Boston School of Theology, Cohen대, Faith신대
등록비: 5만원 (식사, 교재 포함), 9월 30일 사전 등록 마감 (부부는 7만원)
농협, 302-0280-1002-11
연락처: 010-9113-1127(오선화 사모), 032-832-0287(올리벳 신학교)
특징: 심층 성경(신구약 전체) 강해 목표, 사이비이단 소속 목회자는 금지함.

주관: 한국 목회자 학교 (The Pastor School in Korea, KPS)
오직 예수님! (바른 성경해석, 바른 예배회복, 바른 종말신앙)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돋이로 107, 더삽퍼스트월드 A동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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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2019년 10월 29일 <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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