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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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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현지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 미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사관생도들이 미 공군 선더버드 비행단의 졸업 축하 비행에 맞춰 공중으로 정모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미국의 엘리트 교육기관인 공군사관학교 졸업한 

고상민 군은 우리 애틀랜타의 자랑이다.

특히 Nyske(예배회복운동) 에 참여하여 많은 도전과 꿈을 키워 나간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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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민 생도


1918년부터 미국 육군 항공대는 독립하려고 애썼다. 당시 핸런(A.J. Hanlon) 육군 중령은 웨스트포인트가 육군의 기간이 되고 미국해군사관학교가 해군의 기간이 되듯이 공중부대를 전담할 교육기관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세계대전과 대공황 등의 여러 혼란기가 겹치며 육군 항공대는 대놓고 독립을 외치지는 못했다. 그저 스스로 규모를 키워가면서 독립 준비를 해나갈 뿐. 그러던 것이 1947년에 결국 공군부가 창설되고 독립 군종으로 공군이 나타나게 된다.

1954년엔 마침내 공사가 생겼다. 초반엔 혼란 투성이였다. 교육 커리큘럼이 완전히 준비되지도 않았고 생도 복장이나 교수진 선발, 건물 확보 등 지난하게 고생했다. 부지도 제대로 확보가 안 돼 1959년 졸업생 306명은 1955년 입학할 때 덴버의 공군기지에서 입학선서를 했다. 생도복을 디자인할 때 공군장관이었던 해럴드 탤버트(Harold Talbott)는 상상을 구현하라고 지시했다. 탤버트는 처음에 군복 전문가에게 맡겼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고 생도들은 임시 복장을 입어야 했다. 공군장관은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인 세실 데밀을 만나 의뢰했고 공군사관학교 생도복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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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선더버드

전투비행기가 축하 비행을 하는 가운데 공중으로 모자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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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미 권사님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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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Air Force Academy (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는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건국이념을 받들어, 후손들에게 안정되고 평화로운 세상을 물러주는 일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어서 미합중국의 공군은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 일익을 담당해왔으며, 영원히 이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온 국민의 염원에 따라 설립되는 공군사관학교는 이 숭고한 사명을 감당하기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 연설은 1955년 7월11일 개교연설을 한 공군장관 해롤드 탈봇 (Harold Talbott)의 연설문 일부다.

제2차세계 대전이 종료된 후 소련이 동유럽 여러 나라에 공산 정권을 세우자,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진영이 이에 맞섬으로서 직접적으로 무력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국제적으로 긴장의 골이 깊어만 가게 되었고, 이에 맞서기 위해서 미국은 마샬 계획으로 유럽의 경제 부흥을 도와 공산주의의 팽창을 막으려 했으며, 이에 소련은 코메콘이라고 하는 경제상호 원조회의를 만들어 공산국가들을 단결시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냉전체제는 자유 진영의 NATO 라고 불리우는 북대서양 조약기구를 발족시켰고, 공산진영의 바르샤바 조약기구 (WTO)가 결성되자 더욱 굳건해지고 있었다.

이렇게 핵무기 공격의 위협과 공산주의의 도전적인 팽창주의 전선이 극도에 달했던 세계 냉전기간 (Cold War) 동안 설립된 미공군사관학교는 미국의 공군력의 안보를 더욱 돈독히 하는 상징으로 탄생되었다. 공군력이 한 나라의 주된 군사력으로 간주되던 1950년대 시절에 탄생된 공군사관학교는 공산진영의 도전적인 위협에 선재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군을 이끌어갈 능력있고 상황판단이 뛰어난 장교배출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가질수 밖에 없었다.

1954년 4월 1일 아이젠아워(Dwight D. Eisenhower)대통령에 의해서 공군사관학교 설립인가 법안이 최종 서명되기 이미 40여년 전 부터 격동기의 미국의 선각자들 뿐만 아니라, 윌리암 빌리 미첼 (William Billy Mitchell) 공군준장등 수많은 공군 지도부에서는 공군에 헌신할 전문장교를 양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오고 있었지만, 당시 정부 지도부에서는 군사력 증강과 군 인재를 키우기 보다는 민간대학을 설립하는 일들에 우선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공군 인재를 배출하는 군사대학 설립에 대한 제안은 번번히 빛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1948년도에 들어서면서 공군에서는 공군사관학교가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군학자들과 민간인 학자들을 선임하여 그들로 하여금 머지않은 장래에, 반드시 설립될 필요가 있다고 여겨졌던 공군사관학교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작성하는 일을 준비시키기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제임스 포래스탈 (James Forrestal) 국방장관이, 당시 컬럼비아대학교의 총장이었으며 후일에 미국의 34대 대통령이 되는 드와잇 아이젠아워 박사와 콜로라도대학교의 총장이었던 로버트 스턴스(Robert L. Sterns)박사로 하여금 육군, 해군, 공군의 교과과정 전반에 대한 체제를 구축하도록 위임하였다.

1950년 아이젠아워 총장과 로버트 스턴스 총장을 주축으로 했던 군교육 개혁의원회는 기존의 육,해,공군내에 있는 군사교육체제만 가지고는, 공군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실시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조속한 시일내에 사관학교를 설립하여 전시체제가 아닌 현 시점에서 현역에 있는 공군장교들의 40% 정도가 공군사관학교에서 재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출하게 되었다.

한국의 6.25 동란기간동안 공군력의 부족함을 느꼈던 미국정부는, 당시 공군장관이었던 해롤드 탈봇 (Harold Talbott)의 주도하에 공군 인력을 증강시키고, 공군력을 강화시키는 일을 추진하였다. 1954년 국회는 공군사관학교 설립 인준을 통과시켰고, 해롤드 탈봇 공군장관은 공군사관학교 캠퍼스 부지 선정을 위한 의원회를 조직하였으며 그 자신도 45개주의 580곳에 달하는 현지 답사를 하느라고 21,000 마일을 여행하면서 최종적으로 현재 공군사관학교가 있는 콜로라도주의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 를 선정하였다. 당시 콜로라도주는 공군사관학교 부지구입을 위해 1백만불을 희사하였다. 드디어 1955년 7월 11일 306명의 신입생도들이 임시 캠퍼스였던 로리 공군기지(Lowry Air Force Base)에 입교하였고, 이미 전역했던 휴버트 하몬 장군이 초대 공군사관학교 교장으로 부름을 받았다.

2년후 브릭스 (Briggs) 장군이 2대 교장으로 취임하면서,  덴버시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현재의 공군사관학교 부지로 영구이주하였다. 1964년에는 커뎃 윙 (Cadet Wing) 이라 불리우는 생도의 수가 4,417명에 달하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4,000 명 정도로 다소 축소 되었다.

공군사관학교 역사상 가장 논쟁의 핵이 되었던 것은 여성생도 지원자들을 입학시켜야 하는가 하는 점이었다. 숫한 우여곡절 끝에 1975년 제랄드 포드 대통령은 여성도 공군사관학교에 입학을 허용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하였으며, 1980년도에 최초의 여성공군 생도가 졸업하였다. 오랜 역사를 가진 미국의 저명한 대학들에 비해서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어느 명문대학 못지않은 우수성을 이루어낸 것은 “최우수성을 향한 헌신적인” 정신이 공사생도들 뿐만 아니라, 군, 민간인 교육자들의 피땀 어린 헌신 덕택이었다.

개교이후 33명의 생도들이 1902년 영국의 세실 로드 (Cecil Rhodes) 남작에 의해서 설립된 저명한 로드장학생 (Rhodes Scholarships)에 선발되어 무상으로 영국의 옥스포드대학에서 학문에 정진할 수 있는 특혜를 얻었으며, 6명이 마샬장학생 (Marshall Scholarships), 92명이 구겐하임연구원 (Guggenheim Fellows), 75명이 과학원 연구원 (National Science Foundation Fellows), 32명이 풀브라이트 장학생(Fullbright-Hayes Scholarships), 94명이 하버드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진학하였고, 36명이 허르츠 장학생 (Hertz Fellows)으로 선발되었으며, 총 619명이 의과대학에 진학하였다.

미국의 국가안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공군사관학교의 교직원들과 교수진들은 공군사관학교에 발을 디디는 지성, 인성 그리고 인내력을 겸비한 젊은 남녀 생도들로 하여금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의 공군력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영역에서 그 탁월한 일익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만 하게 된다. 공군사관학교 졸업생도들이 미공군에서 다양한 비행기를 조종하는 일뿐아니라, 각종 지원 시스템에 들어가 종사하는 전문 군인이 되기에 앞서, 가장 유능하고 다재다능한 공군 장교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일을 더욱 중요시 여기게 된다. 지난 45년동안 배출된 36,316명의 졸업생들중에서 51%는 아직도 현직에서 군에 종사하고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 라고 하는 로키산맥 (Rocky Mountains) 밑에 자리잡고 있는 18,000 에이커에 이르는 거대한 캠퍼스는 해발 7,285 피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육군사관학교나 해군사관학교와는 달리, “보다 멀리, 더욱 멀리, 그리고  높히 (far, far above)” 를 지향하는 공군사관학교에서의  4년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통해서 이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생도들은 학문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군사훈련, 체력단련, 영성 그리고 도덕성 함양을 강조하는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학문영역에서는 공학, 인문학, 사회과학, 전술학, 군사과학 등에서 총 112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32개의 전공과 4개의 부전공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공군사관학교의 거의 모든 교수진들은 강의실이나 교실에서 정복을 착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는 그들이 가르치는 학생들은 민간인 학생들이 아니라 장차 군 장교가 될 인물임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라고 하며,1993년부터 민간인 교수진들이 영입되기 시작해서 현재는 560명이 되는 전체 교수진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군사력증진과 개발을 중시하는 것이 사관학교들이 민간인 대상의 일반대학들과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전문적인 전술교육, 이론과 응용을 도입한 지도력 함양, 항공과학과 조종기술 프로그램, 군사훈련등 4개의 주된 영역으로 나누어서 교육이 실시됩니다. 이를 통해 21세기의 군 지도자가 될 생도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식, 기술, 일관된 행동패턴 그리고 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공군사관학교는 미국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졸업생들중에는 이미도 수많은 인재들이 우주인, 우주공학엔지니어, 우주발사팀 지원기술진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커리큘럼에 있어서 우주관련 학문들은 이미도 주요 영역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1965년 부터는 미국내 학부에서는 유일하게 우주항공공학학과 (astronautical engineering),  우주에서 발생할 여지가 있는 우주환경문제들을 다루는 우주물리학학과 (space physics) 도 설립되어 있다. 또한 콜로라도 스프링스 (Coloarado Springs)에 본부를 두고 있는 공군의 우주통제센터에서 근무할 공군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서 우주관리학과(space operations) 등이 있다.

자격을 갖춘 생도들은 재학기간중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롭비아, 이집트, 영국, 독일, 일본, 요르단, 한국, 페루, 스페인, 터키, 우크레인등 외국의 공군사관학교의 교환학생으로 연수받음으로서 그나라의 공군의 전통과 문물을 현장에서 습득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3학년 생도들은 가을학기동안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해안경비대사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참여해 한학기 수업을 통해 타 사관학교를 이해함과 동시에 후일 미군의 지도자적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자질을 배양받게 된다.

‘도덕성을 갖추지 않고 인성만 갖춘 인물을 배양하기위한 교육은 사회에 물의와 위험을 가져올 인물을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 (To educate a person in mind and not in morals is to educate a menance to society)’ 라고 디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이 선언한 것 같이, 공군사관학교는 ‘ 정직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하여야 한다!  내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기 앞서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라!  그리고 모두가 다같이 최선을 다하여 전진하라!  (Integrity – service before self – excellence in all we do)’라고 하는 교훈을 생도 모두가 피속에까지라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 ‘거짓말 하는 것, 절도, 속임수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이므로 생명을 다하기 까지 이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라고 하는 입교시의 선서는 평생을 지켜야 하는 정신이기도 하다.

미국이 탄생되었고, 미국의 헌법이 제정된 그 바탕에는 절대적인 도덕성이 뿌리를 이루고 있는데, 미공군사관학교는 바로 이러한 정신을 받들어 도덕성과 윤리성을 함양함을 통하여 인간의 존중과 인간의 영성가치를 드높히는 교육을 중시여기고 있다. 절대로 남을 무시하거나 나보다 낮게 여기는 일을 해서도 않되며, 오직 인간은 서로가 다른 개성을 가진 인격체인 것을 인정하고, 이런 다른 개성들을 융화하여 공동의 임무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해야 함이 강조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가 추구하는 광범위한 지식, 전문성, 체력, 인성개발 프로그램들은 미래의 공군과 우주개발의 선구역할을 하게될 인물들을 교육하기 위함이므로, 신입생 선발에 있어서도 고교생활동안 학업, 지도력, 체육활동등에서 현저하게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하였던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찾고자 한다.

공군사관학교 입학사정의원회에서는 일반대학과 달리,  4년간의 고되고 힘든 학업을 성공적으로 이수해야하며, 인간 극기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군사훈련을 감당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해야 하므로 각 지원자의 지원서류에 평점을 메김에 있어서 매우 까다롭고 엄정한 심사단계를 거치게 된다.

지원자의 고교에서 제공하고 있는 코스들의 난이도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이중에서 지원학생은 어떤 수준의 코스들을 얼마나 좋은 성적으로 이수하였는지의 여부와,  SAT I 이나 ACT와 같은 표준시험 성적이 일차적인 학력평가기준이 된다.

또한 체육활동을 포함한 고교기간동안의 특별활동 참여는 지원학생이 체력을 증진시키는 면에서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팀 단위의 단체생활을 통해서 개인의 성숙을 도모했다고 하는 점에서 매우 유리한 평점을 얻게 된다. 이들 특별활동에서 활동범위는 어떠했으며, 지원자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얼마나 능동적인 자세로 참여하였는가 하는점, 또한 실무 경험을 얼마만큼 했는가 하는 점을 주요 관점으로 살피게 된다.

공군사관학교 입학사정시 최종 입학허가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평균적으로 학교성적과 표준시험인 SAT I 이나 ACT 시험등 아카데믹 측면이 60% 차지하며, 20%는 지원자의 체력, 신체검사결과, 인터뷰, 제출한 작문 샘플이 평가기준이 되고, 나머지 20%는 지원자의 특별활동 범위와 그 질적인 내용을 검토한 결과가 차지하게 된다. 고교에서 이수한 AP 성적은 5점 만점에 4점 이상 득점한 점수만 인정이 됩니다. 전년도 SAT I 시험에서 영어부분의 최저 평균 점수는 800점 만점에 630점, 수학은 663점이었다.

응시자격조건으로는 1. 미국시민권자.  2. 미혼이어야 하고 부양가족이 없어야 함  3. 건전한 도덕성을 갖추고 있어야 함  4. 지원하는 해 7월1일 현재 17세 이상 23세 미만이어야 함  5. 지도력, 학업성적이 우수해야하고    6. 신체검사와 체력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공군사관학교는 일반 명문대학들의 수준과 버금갈 정도로 입학규정이 까다롭고 경쟁률도 매우 높다. 그래서 10학년을 마치고 11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부터는 가장 우수한 고교성적을 유지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체력단련 훈련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11학년이 되는 3월 1일 부터 12학년때인 12월 31일 기간동안 연방 상, 하원으로 부터 추천서를 받아, 공군사관학교에 보내면 예비지원서인 Precandidate Questionnaire 를 받게 되고, 이 서류는 적어도 12학년 12월 31일까지 다시 접수가 되어야 한다. 지원 적격자로 인정되는 사람에 한해서 정식으로 Candidate Kit 이라고 하는 정규 지원 서류를 받게 되고 이 지원서류를 받자마자 즉시로 완벽하게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이와 같은 기본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지원자들은 미 국방부에서 실시하는 신체검사, 체력측정검사를 거쳐 지원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짓게 됩니다. 가장 적합하고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자격자들에게는, 이르면 12학년기간 동안 2월부터 시작해서 7월초까지 입학허가 통지서가 전달되게 된다.

공군사관학교를 지망하기를 희망하는 지금 현재 11학년 학생들이라면 공군사관학교에서 여름방학기간 2회에 걸쳐서 한주일동안 실시하는 Summer Seminar 에 지원하여 참석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하리라 본다. 이 여름세미나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공군사관학교의 제반 학사내용, 체력검사에 대한 조항들, 리더쉽 개발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를 소개받게 되며, 공사생도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4학년 생도들로 부터 바람직한 공군사관학교 지망생이 될 수 있는 생활교육도 받게 됩니다.

11학년까지의 고교 성적이 최저 GPA 3.0이상이어야 하며, PSAT 성적이 영어는 80점 만점에 58, 수학은 80점 만점에 56점, 역시 SAT I 성적이 영어는 580점, 수학은 560점 이상이면 지원자격이 될 수 있다.

4년간의 사관학교를 마치고 공군소위로 임관하는 생도들에게는 공군내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면서 공군 지도자뿐만 아니라 테크놀로지 분야, 항공자원분야등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물로 인류에 헌실할 수 있는 기회가 무한하게 펼쳐지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졸업생들의 60%는 항공에 관련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그외의 40%는 의료 전문인, 법조인, 우주인, 우주공학엔지니아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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