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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제물로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
                            (요한1서 4장 9-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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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화목제물로 오실 아기예수를 영접하시고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가슴에 새기며, 한 번 쯤은 우리를 향하신 지극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성탄절이 되기를 원합니다. 

인간들의 악함으로 하나님을 외면하고 죄악속에 빠져 하나님과 단절된 삶으로 세상에서 방황하는 참으로 불쌍하기 그지없는 죄인된 인간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독생자 아들을 화목제물로 삼으시고 하나님과의 단절된 벽을 허물어버리고 우리와 화평을 이루시기 위하여 사랑하는 아들을 화목제물로 세상에 보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슬픈마음을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암흑같은 이 세상 흑암의 세력을 몰아내고 평화롭게 하시려고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 위해 십자가 형틀로 보내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갈기갈기 찢어지는 애통한 마음을 헤아려 보셨는지요? 우리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세상을 평화롭게 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기쁘다 구주오셨네" 하고 기쁨의 환호를 보내지만,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하는 아들을 죽음의 길로 보내시며 얼마나 가슴이 메어지셨겠습니까? 아마도 심히 절규하는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죄인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사랑의 은총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만큼 사모하고 가슴에 새기고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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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버지의 명을 받고 아무말없이 아버지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까지 흔들림없이 묵묵히 십자가로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셨나요? 

부전 자전이라는 말이 있드시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죄인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하여 골고다언덕의 십자가를 향하여 묵묵히 가셔서 십자가 형틀에 매달리셨습니다. 그리고 한방울의 피도 남기지 않고 쏟아내신 후 "다 이루었다" 하시고 고개를 떨구셨습니다. 그 보혈의 피로 우리의 죄를 말끔이 씻어주시고 구원의 완성을 이루신 것입니다. 이처럼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예수님의 목숨을 바치신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 모두는 새생명을 얻었습니다. 

여러분! 성탄절을 맞아 사랑하는 독생자 아들을 화목제물로 우리에게 내어주신 하나님의 크고    넓고 높고 깊은 사랑의 마음을 깊이 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항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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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여 기꺼이 화목제물이 되어주신 사랑의 결정체이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빛으로 이 세상에 화평의 왕으로 오신 구세주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가난한 자, 소외된 자, 방황하는자, 병든 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나눔과 섬김의 사랑을 아낌없이 베푸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예수 십자가 사랑의 복음을 온 세상에 널리 전파하는 종들의 삶이 되어 생명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선한 도구가 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온전한 사랑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내어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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