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교협 29대 회장단 이·취임식

by wgma posted Jan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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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교협 29대 회장단 이·취임식
선한 영향력 나타나도록 노력할 터
기사입력 2020/01/10 [06:15]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icon_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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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OC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OC교협)는 지난 6일(월) 미주비전교회(담임 이 서 목사)에서 제2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OC교협 부회장 조형수 목사(풍성한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김근수 목사(OC목사회 회장)가 대표기도를, 민 김 집사(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장)가 성경봉독(사도행전 16:6-10)을,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이 특송을 한 후 고인호 목사(전 KWMC공동의장)가 ‘하나님이 이민교회에 두신 뜻’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임회장 이 서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이 지난 2년 동안 OC교협 회장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헌신과 봉사로 수고해준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특히 이사진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29대 회장 박상목 목사와 임원 및 임역원 여러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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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교협 29대 회장 박상목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29대 회장 박상목 목사는 “시대가 참으로 어렵다.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성경에 의하면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OC교협의 위치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회가 서로 연합해 힘을 합쳐서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C교협은 성경 읽기운동에 앞장서고 이민 교회들이 선교적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영적 대각성 집회를 통해 교계와 목회자들이 협력해 이민자커뮤니티를 섬겨나가도록 하겠다. 따라서 OC교협이 먼저 신뢰를 얻어야만 한다. 세상에 영향을 끼쳐야만 한다. 제가 섬기는 동안 이러한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길 소망한다. 기도하는 교협, 사랑하는 교협,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교협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기도로 뒷받침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임이사장 이호우 목사는 “소금처럼 희생과 헌신으로 OC교협발전에 더욱 노력하는 이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제29대 회장단 출범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대 회장(OC한인회), 영 김(39지구 연방하원 의원 후보) 최석호 의원(캘리포니아 주68지구),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 증경회장), 신원규 목사(좋은마을교회 담임, 증경회장)  등 이 축사를 한 후, 문현봉 목사(OC목사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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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합창단이 특송을 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한편 회장 박상목 목사는 올해 OC교협 사업과 관련 ▲OC지역단체장 초청기도회▲OC지역 삼일절 기념식 ▲성경읽기 세미나 ▲OC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사모 Blessing Night ▲6.25 상기 기념식 ▲OC지역 선교대회 ▲광복절 기념식 ▲OC지역 영적 대각성 집회 등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현욱 기자 eagle@christianvis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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