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웅 목사/부모세대와 연계하며 다음세대를 준비한다

by kim posted Feb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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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세대와 연계하며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조현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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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월 목회자 탐방]

조현웅 목사 

 

부모의 신앙에 이어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귀한 목사님을 소개한다. 조현웅 목사는 목회자 가정에서 성장하여, 목회자 가정의 개척교회 사역의 어려움도 겪었고 특히 어머님의 헌신적이고 인내함을 보며 자랐다. 교회의, 목회의, 경험을 누구보다 더 많이 접하며 성장했기에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사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조목사는 목회자 가정에서 성장하여 목회자로써의 학식과, 지식, 선배 목회자로 부터의 덕목 훈련 기간을 거친 준비된 사역자라고 소개 할 수 있다. 특히 한인들이 겪는 이민사회의 아픔을 공유하며 꾸밈없는 진실 된 목회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현웅 목사 설교  동영상 클릭 ♥

 


조현웅 목사의 목회철학과 비젼] 

 

1. 나의 목회는 

 

오늘날 교회에 나타나는 많은 문제점들의 뿌리가 “말씀 따로, 삶 따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수많은 교회에서 매 주일마다 말씀이 선포되어지고 있지만 실제 삶 속에서는 말씀의 적용과 전혀 무관하게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말씀을 선포하는 목회자 자신에게 일차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목회자 스스로의 설교와 목회의 불일치 속에 있기 때문이다. 

 

설교는 설교대로, 목회는 목회대로라는 것이다.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권능의 말씀은 사람의 스타일이나 성향을 차별하지 않는다. 변화와 성장은 말씀과 성령의 핵심 사역이다. 말씀과 실천의 목회자로서의 사도 바울의 흔들림 없는 균형감각과 헌신의 섬김은 교회를 섬기고 세상을 섬겨야 하는 목회자에게 깊은 도전을 준다. 목회자는 설교와 목회의 일치를 요구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 말씀이 목회자의 삶과 목회 현장 가운데 그대로 적용되어 아름답고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를 삶의 현장 속에서 세워야 한다따라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예배를 강력히 수호하며 소그룹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되어 가정과 열방을 향해 강력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삶을 영위하는데 목회의 비전을 두고자 한다. 

 

2. 목회 철학 

 

①말씀 중심의 교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숨 쉬는 운동력이 있다. 교회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의 삶의 현장에서 실천되어져야 한다. 모든 성도들은 성경을 배우는데 힘쓰고, 가르치는 제자의 삶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 나아가 가르치고 배운 말씀을 그들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다. 

 

②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과 비전이 있다. 이 비전은 먼저 살아있는 예배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 진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이다. 모든 성도들이 삶 전부를 통해 드려지는 예배 공동체를 추구해야 한다. 예배가 살아있고 예배가 성도들의 삶에 중심이 되는 교회를 이루어야 한다. 

 

③평신도가 움직이는 교회 

 

교회는 평신도들의 은사가 나타나고, 그들의 리더십이 유감없이 발휘되어야 한다. 평신도들이 교회에서 양육 받고, 사역현장에서 은사를 사용하고, 세상에 나가서도 능력 있게 살게 하며, 그들의 전문성을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따라서 평신도 지도자들이 소그룹과 팀 사역을 통하여 활발히 사역해야 한다. 

 

④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교회는 온전히 지역사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는 재산과 소유를 팔아 필요에 따라 나눠주던 구제하는 삶이었다. 교회는 긍휼을 베푸는데 최선을 다하며 초대교회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 땅에서 이루어 나가야 한다. 

 

⑤가정 치유와 회복이 있는 교회 

 

교회는 상처입고 고난 받는 성도들이 위로를 얻는 곳이다. 교회는 세상에서 고통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안식할 수 있는 위로의 공동체를 지향해야 한다. 가정의 회복을 위한 가정 사역을 중심으로 하며 나아가 가정이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 되며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가정 중심의 신앙생활을 목표해야 한다. 

 

3. 목회계획 

 

①소그룹 중심 소그룹은 교회 공동체의 최우선 기초단위가 되며, 조직의 중심이다. 이를 위해 사역에 소그룹을 사역의 최우선에 둔다. 리더와 엘더를 세워 성령의 도우심으로 목양자와 같은 헌신을 할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에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②사역의 균형 

 

교회는 예배, 훈련, 교제, 복음전파, 섬김의 5대 사역을 기준으로 균형있게 조직되어야 한다.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를 해야 하며, 창조적이고 새로운 사역을 개발하는데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③팀 사역 

 

교회의 사역은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고, 인도하도록 한다. 전임자는 영적인 지도와 지원을 한다. 모든 성도는 은사에 따라 사역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를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훈련하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철저하게 팀 중심의 사역을 통해 역동적인 사역을 가능케 한다. 또한 담임 목사의 목회 철학과 방향성에 보조를 맞추어 팀은 순종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팀 사역은 전체와의 균형과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 

 

④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사역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태어나면서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예배와 교육에 대한 후원에 아낌없이 하며 부모 세대와의 연계성에 집중한다.


조현웅 목사

917-880-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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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미션뉴스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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